용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3월 첫날.
날씨가 좋다는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일찍 준비하여 에버랜드에서 합류했습니다..
관광지는 입장할때부터 가는곳마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됩니다.
식당을 가기 위해서 케이블카 타러 가는중~
아마존 코스도 긴줄.
사파리 코스에서는 120분을 줄서서 기다림? 차량을 이용하여 관광은 20여분?
우리에 갇혀있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있는 하이에나, 호랑이, 사자, 곰~
곰은 순한양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덩치 큰 곰이 차에 올라 먹이를 달라고 할때는 무서웠습니다.
화려한 회전목마.
퍼레이드를 동절기 날씨 때문에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간단히 약식으로 진행 되었지만,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환상의 나라.
야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 불꽃 쇼.
부산의 불꽃축제, 여수 불꽃축제 보다 더 아름다운 에버랜드 불꽃.
이렇게 많이 쏘는 불꽃은 처음 보았습니다.
에버랜드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4성급 골든튤립에버용인호텔.
2018년에 개관되어 깨끗하고 이동이 편리하겠다 싶어서 찾아간 호텔.
그러나 객실이 만석이 되어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기계식 주차실에 차를 넣고 객실에 들어 갔더니,
인터넷 고장으로 와이파이, TV, 노트북을 이용할 수 없어 불편했습니다.
다음날 기계식 주차실에서 차를 출고 할려고 하는데 기계식 주차용 기계고장으로 1시간을 대기.
조식을 위하여 식당에 갔는데 좌석이 만석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음식은 깨끗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한국민속촌.
어르신분께서 한복을 입고 입장권을 확인하고 있어 민속촌과 어울린 분위기였습니다.
관광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승마체험장.
대장간, 대나무공예, 유기공예, 온돌체험, 염색체험,한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좋은것 같았습니다.
조선시대의 한옥과 주거생활, 가재도구, 농기구, 생필품들을 둘러 보면서 시계를 거꾸로 돌린 느낌이었습니다.
양반가의 99칸 주택과 바로 옆에 있는 서민들의 주택을 보면서 수백년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빈부의 차이에 따른 삶의 수준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날씨가 포근하여 용인지역을 편안하게 둘러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