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청양군,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에 박차…대한파크골프협회와 협력
최유진 님의 스토리
충남 청양군이 '충남 도립파크골프장' 및 '활력타운'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대한파크골프협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6일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청양군 관계자들과 함께 충남 도립파크골프장 및 활력타운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파크골프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전국대회 유치 가능성 등을 논의했습니다.
충남 도립파크골프장은 전국 최초의 산악형 108홀(12개 코스), 총면적 23만 3,619㎡(약 7만 7,794평)에 이르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청양군은 도립파크골프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업에는 총 250억 원(국비 30억 원, 도비 85억 원, 군비 135억 원)이 투입되며, 3만 1,047㎡(약 9,408평) 부지에 △로컬푸드마켓 △청년 창업공간(식당 및 숙박시설) △사계절 패밀리파크골프 체험장 △시니어 국민체육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대한파크골프협회와 협력하여 전국대회 유치, 이용 활성화, 기반 시설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석주 회장은 “충남 도립파크골프장이 충청권을 대표하는 파크골프 명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협회 차원에서도 청양군과 긴밀히 협력해 전국적인 파크골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호인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