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자신)와 네 집(오이코스, 몸 된 성전)이 어디서부터 보호되는가?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의 감각적 욕망인 겉 사람의 속성을 넘어야 속사람(몸 된 성전)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시제는 1인칭 단수다. 현재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이를 사전적 의미인 구원으로 잘못 번역하였다.
겉 사람의 휘장(몸과 마음)이 찢어지면 겉 사람은 끝나고 속사람이 드러나게 된다. 그러므로 주 예수를 믿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받는다고 하는 말은 거짓말이다. 감각적 욕망으로부터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겉 사람의 의지와 지식을 통해서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속사람에 의해서 내면에 하나님이 거하실 몸 된 성전(근본 회복)이 세워지느냐 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겉 사람으로부터 깨어나야 한다. 겉 사람이 바로 지성소를 덮고 있는 휘장이다. 우리 안에 몸 된 성전이 세워지려면 그 무엇이 되었든 겉 사람의 속성들을 바로 알고 그것들로부터 떠나야 한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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