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9. 25. 14:00 박웅두 후보 선거사무소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
반갑습니다.
준비된 원고를 읽으면서 인사말씀 계속 올리겠습니다.
오늘 선대위 출범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주신 홍경백, 설단숙, 윤소하 님께 감사드립니다.
박환보, 서명렬, 김형민, 이상노, 손승우, 안태중, 조주훈 선대위원님,
그리고 이옥신, 조화익 후원회장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곡성 선대위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곡성국회민원실>입니다.
우리 당 12명의 국회의원님들이 맡아주신 조직입니다.
실제 곡성 곳곳에서 일어나는 어려운 일들을 잘 청취하시고,
또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주실 것입니다.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조국혁신당 12명의 국회의원들은
향후 명예 곡성 군수가 될 것이라는 각오로 뛰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의 실무를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책임지고 뛰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람’만큼 귀하고 큰 힘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곡성살이를 시작하고 행복지수가 높아졌습니다.
‘몸빼 바지’ 입고, 토란도 캐고, 딸기 모종도 나르고,
그리고 든든한 귀농청년들과 이야기도 하고 청년창업가들도 만났습니다.
‘곡성온천’에서는 발가벗고 목욕도 같이 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우시장에 가서 소 키우는 분들과 대화도 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곡성의 농민 여러분은 물론, 군민 여러분 모두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인사 올립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좀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박웅두 후보를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곡성의 농부이고, 곡성의 정치인이고,
곡성의 교육운동가인 박웅두입니다.
곡성의 현재를 속속들이 알고 있고,
곡성의 미래를 촘촘하게 그리고 차분하게 준비해온 사람입니다.
‘알토란 같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하자고 손을 내밀었고,
그 당시 박웅두 후보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결단하셔서 조국혁신당에 합류해 주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저도, 조국혁신당도,
인간 알토란 박웅두 후보를 중심으로
곡식처럼 튼튼한, 성실한 정치·성실한 후보·성실한 공약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고,
마침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곡성을 알면 알수록, 박웅두 후보를 알면 알수록
결심이 단단해지고 깊어집니다.
지금 비록 작아보일지 모르지만, 무궁무진하게 클 사람입니다.
그리고 곡성의 변화를 정말 이끌어낼 사람이라고 확신합니다.
박웅두 후보는 ‘알토란 같은 행운’이 될 것입니다.
이 행운은 반드시 승리로 귀결될 것입니다.
제가 곡성의 들녘에서, 곡성의 식당에서,
곡성의 목욕탕에서 만난 분들이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한번 제대로 붙어봐라, 그런데 대선에서는 나중에 힘 합쳐서 나라 바꿔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 꼭 지킬 것입니다.
지금 물밑에서 박웅두 승리를 위한 기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곡성에서 차근차근,
곡성군민의 뜻과 마음을 모아가면 20일 후, 우리는 이길 것입니다.
믿습니까!
오늘 선대위 발족식을 계기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
그동안 호남에는 정치 분야에서 자식이 한 사람만 있었습니다,
자식 한 명만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자식은 둘 있는 게 낫지 않습니까?
딸 하나보다, 아들 하나보다,
아들 둘, 딸 둘, 또는 아들 하나, 딸 둘, 딸 하나.
이렇게 자식 둘 있는 게 더 낫지 않습니까?
조국혁신당! 이제 호남의 자식이 되고 싶습니다.
여기 계신 많은 군민 여러분들,
그동안 오랜기간동안 민주당을 자식으로 키우고 사랑해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민주당, 사랑받을 자격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조국혁신당이라는 자식 한번 키워주십시오.
저희도 잘해보고 싶습니다.
잘할 능력이 있습니다.
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조국혁신당만이 아니라
바로 여기 있는 박웅두, 바로 이 곡성,
곡성만이 아니라 호남에 자격, 호남의 자식이 될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호남의 자식이 될 정당 하나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곡성 유권자 여러분 그리고 호남 유권자 여러분
민주당이라는 자식 하나만 키우지 맙시다.
조국혁신당이라는 자식 하나 더 키웁시다.
그래서 누가 더 효도를 하는지, 누가 더 효자인지 경쟁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이
곡성의, 호남의 유권자들을 위해서
더 효도를 많이 할 수 있는 그런 자식이 되겠습니다!
더 효자 자식이 될 수 있도록! 저희에게도! 기회를 주십시오!
열심히 효도하겠습니다!
깨끗한 정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유권자를 부모님처럼 어떻게 섬기는지
저희 조국혁신당이 그리고 바로 여기에 있는 박웅두 후보가
몸으로 실천할 것입니다.
여기 계신 어르신분들께, 유권자분들께 제대로 효도할 수 있는 정당!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정당! 그런 정당이 될 것입니다.
그런 군수가 될 것입니다.
저희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새로운 자식 하나 얻었다 생각해 주십시오.
누가, 누가 더 효도 잘하는지 경쟁, 그게 호남 유권자에게,
곡성 유권자에게 도움 되는 일 아닙니까!
특정 당이면 후보의 능력도, 자질도, 도덕성도 따지지 않고 무조건 찍는 시간. 이제 끝났습니다. 호남 유권자분들도 그 정당의 정당 정책이 어떤지,
그 후보가 도덕성이 어떤지, 자질이 어떤지 비교 검토해 봐야 됩니다.
조국혁신장이 등장함으로써 비로소 민주당도 각성하고 분발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저희가 박웅두 후보를 후보로 내지 않았다면
어떻게 지금처럼 중앙의 언론인이,
전국의 관심이 바로 이 지역에 있었을 것입니까?
관심 없었을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이 지방정치에 뛰어들고, 박웅두가 군수 후보로 뽑히고,
그래서 지금 여기 계신 곡성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무조건 찍거나 안 그러면 ‘결과가 뻔하니까 안 찍거나’가 아니라
누가 누가 잘하는지 어느 자식이 더 효도할 자식인지 비교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 조국혁신당의 일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제 당만 보고 찍는 일 없어야 됩니다.
저 민주당 존중합니다. 민주당 정치인 존경하는 분 많습니다.
그렇지만 여기 곡성, 여기 호남에서 누가 제대로 잘하는지 검토해봐야 합니다. 비교해봐야 합니다.
특정 당이라고 무조건 찍어주고, 또 다른 정당이라고 무조건 배척하는 것.
그것은 지방자치가 아닙니다.
오래 전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33일의 단식을 통해서 이뤄낸 게
바로 지방자치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특정 당만 있으면 무조건 찍어주라고 하셨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을 모욕하는 일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자이셨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바라셨던 지방자치가 무엇인가!
“무조건, 특정 번호 무조건 찍어줘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찍어주라.”
그렇게 말씀하신 적 없습니다!
“그 정당의 정책, 그 후보의 공약, 그 후보의 자질, 능력 따지고 표를 줘라.”
그게 김대중 대통령께서 단식했던 이유 아닙니까?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어느 집이나 어느 지역이나 자식 하나 있는 것보다 둘 있는 게 낫습니다.
첫째와 둘째가 경쟁하면서 노력하고, 효도하는 게 낫습니다.
항상 첫째가 효도만 하는 것 아닙니다.
또 물론 항상 둘째가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부모 입장에서 첫째든, 둘째든 골고루 챙기고,
서로서로 자라도록 북돋아줘야 합니다.
곡성 유권자 여러분, 호남 주민 여러분,
민주당과 똑같이 조국혁신당 효도할 기회를 주십시오.
저희도 곡성에 호남에 효도하려고 할 결의와 계획과 준비가 다 갖춰져 있습니다.
저희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마지막 한 번 구호로 외치겠습니다.
제가 호남의 알토란, 그러면 곡성 하시고,
곡성의 알토란 그러면 박웅두 하겠습니다.
호남의 알토란은 곡성!
곡성의 알토란은 박웅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