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정보통] 신축빌라 내집마련 계약후기#

안녕하세요~ 빌라정보통 카페 회원님들 & 멘토님 & 메이트님들~
저는 현재 거주하는 곳은 남구로역 근처 아파트이며 현명한 와이프와 까불기 좋아하는 아들(9세), 너무 어른스러운 막내딸(5살)과 행복한 가정을 이룬 가장입니다.^^
계약후기 남기기 앞서 진솔한 계약후기를 남길려고 합니다.
#1. 내집 마련 신축빌라로 마음 먹게 된 동기
좀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저희는 7년 연애후 없어도 너무없이?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시댁살이 2년하고, 처가살이 2년 정도하고 둘째까지 생겨 어쩔수 없이 분가를 하게되어 현재 월세로 남구로역에 위치한 24평형 아파트에서 생활 중입니다.
회사가 나름 탄탄하여 월세도 지원받으며 월세부분에 크게 신경쓰지않고 정말 일만 열심히 한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 경제 불황으로 많은 사업체가 문을 닫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 또한, 회사가 힘들어 정말 버틸만큼 버티다 약 5개월 전에 나와 현재는 친구(절친) 사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it회사에서 약 12년동안 배운 컨텐츠기획/운영/마케팅 쪽에 나름 내공? 있어 친구회사에 도움이되어 앞으로 별 걱정이 없을 줄 알었지만,
매월 납입하여야하는 월세(95만원)의 금전적인 압박은 정말 힘들게 하더군요.
그리하여, 융자대출을 받아 이자와 원리균등으로 원금을 납입을 하여도 약 50만원정도 세이브되는 신축빌라 구입을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말이 50만원 세이브이지 그중 약 20만원은 원금을 갚는거니 30만원 이자비용만 지출로 보면 되겠네요.
#2. 인터넷 허위매물, 낚시성 매물
신축빌라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다들 잘하시는 인터넷 웹서핑을 통해 검색된 업체를 선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광고업체들..
해당 업체 사이트에 들어가면 넘쳐나는 너무싼 매물들..
홈피안에 기재된 "우리는 허위매물을 게재하지 않습니다"는 멘트들..
회원님들 제가 누구입니까? it회사에서 나름 내공을 쌓은 인물 아니겠습니까? ㅎㅎ
실매물 확인이 필요해 2곳이 업체 중 한곳의 업체에 전화를 걸어 미리 선정한 매물에 대해 물으니 있으니 오늘 보자는 겁니다.
그것말고도 비슷한 매물이 더 있다..
친구한테 부탁하여 회사에서 일찍 조기퇴근하여 서울대입구역에서 오후 5시30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도착전 15분전에 해당 업체 팀장번호로 문자를 남겼죠. 금방 도착한다고..
서울대입구역에 10분전에 도착하여 5시 30분까지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어 연락을 하니 전화를 안받네요. ㅠㅠ
불안한 느낌이 들었지만 좀 늦는거겠지라며 저를 위로하고 있으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여보세요?" 아네. 오늘 집보기로 한 사람맞죠?
"네 맞습니다. 어떻게 이번호를 알고 전화하신거죠?" 아네. 그업체에서 일하다 이쪽 지역으로 옮긴.. 중략....
화가나.. 나와 약속한 팀장한테 전화를 하여 욕바가지를 해주고 싶었지만 우선 참습니다. 우린 도덕인이니까요. ㅎ
만남후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해당 매물있냐? 있었는데 나갔다 비슷한 매물을 보여드리러 갈려고 한다.
차량에 타고 가보니 가관입니다. 해당 분양실장이 하는 말이 실입주금이 안 맞는다. 해당금액으로는 서울 쪽에 2룸 빌라도 못 얻는다. 약간 무시하는듯한 말투..ㅜㅜ
제가 금쪽같은 시간을 내어 여기까지 1시20분 걸려서 왔는데 낚시성 매물에 낚여.. 거기다 약속한 담당자는 잠수..
제가 원하는 금액의 빌라는 없고 모두 허위매물..
화가 많이 나더군요.
다행인게 저와 만난 서울대입구역 담당 직원이 되게 솔직한 겁니다.
당신의 역할은 무엇이냐? "중개하는 업무이다"
사이트의 매물들은 왜 없느냐? "솔직한 마음으로 죄송하다. 있긴 있었지만 다 거래된 매물이며, 적힌 매물가도 아니다"
그래도 그렇지 이런식으로 진행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 "죄송스럽다. 이계통의 나와같은 업무를 보는 사람이 약 10만명이다. 경쟁을 하다보니 그렇게 올리지 않으면 연락이 안온다. 광고비도 비싸서 너무 힘들다"
아무튼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제가 그동안 정보를 취합한 매물은 현실에 존재도 않더군요(서울쪽 알아보았습니다) ㅠㅠ
저는 보증금 5천을 들고 있으니 융자대출로 1억~1천을 받아 1억 5~6천짜리 빌라를 보고 있었습니다.
#3. 빌라정보통에 가입한 이유
네x버 검색창에 허위매물빌라 관련 키워드로 검색중 우연찮게 이곳 빌라정보통에 들어오게되어 구경중 다른점을 보았습니다.
1. 2만명이 넘는 회원수
2. 추천매물, 신규매물의 올린 게시글 날짜와 시간 모두 오픈.
(허위매물 사이트는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지역별로 상당히 많은 신축빌라 매물들이 있지만 해당 게시글의 날짜와 시간이 없습니다. 참고바랍니다.)
3. 정직한 글과 댓글
4. 양질의 무료 정보
아.... 그동안 시간낭비 하였구나.. 여기서 정보를 얻어보자!
약 1주일 동안 이것저것을 보고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던 중. 추천매물로 계양구 귤현동의 신축빌라를 보게되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가격에 3룸.....근처에 또 다른 비슷한 매물..
#4. 최동조 멘토님과 인연
빨리 빌라투어를 신청해야지.. 아니야. 빨리 직접봐야해. 확인을 해봐야겠어 ㅎㅎ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저와 인연이 된 최동조 멘토님한테 문자를 넣었습니다. 해당 매물이 있습니까? "있습니다".
오후에 시간 괜찮으시면 시간을 비울테니 투어 가능하답니다.
바로 또 조기퇴근하여 전철타고 임학역으로 1시간30분걸려 도착합니다.(제가 지금 도봉구 방학역 근처에서 일합니다;;)
첫번째 매물을 보니 여기 올린 것이라 실사판으로 100% 동일합니다. 동영상으로 본 크기와도 거의 비슷합니다.
우리 최동조 멘토님.. ㅎㅎ 여러말 안합니다. 다음 매물로 이동할까요? "네~~"
귤현동의 신축빌라로 들어왔는데. 크지는 않지만 여기라는 느낌이 확 들더군요.
지리적인 부분, 교통편 편리, 애들이 둘인데 주위의 유해요소 없음, 초등학교 바로 옆.
거기다 아직 준공전이라서 2층 매물을 선점할 수 있는 이점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애들 아파트 7층에서 뛰기만 하면 매일 혼냈거든요..ㅠㅠ 마음이 젤 아픈부분입니다.
심지어 아래층에서 민원제기도 받아봤고.. 근데 여기는 2층에 계약을 하면 아래가 필로피 주차장이라서 마음껏 뛰어도 된답니다.
우리 최동조 멘토님.. ㅎㅎ 제가 좋아하는데 여러말 안합니다. 왜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 안물어 보냐고 물어보니 결정은 회원님 몫이랍니다.
아.. 신뢰가 500% 생기더군요.
최동조 팀장님~ 저 이곳 마음에 듭니다. 근데 주말에 계약을 해야 할것 같아요.
"네 그러세요~"
#5. 계약
1월 21일 토요일에 계약을 하러 갔습니다.
제가 인터넷 웹서핑을 통해 계약시 체크해야할 리스트를 멘토님한테 보여드렸더니 계약 작성시 특약사항으로 넣기에 합당한 부분만 체크해주십니다.
다행히 원했던 동의 2층 매물을 저을 위해 빼놓았다던 분양팀장님의 배려로 꼼꼼히 준비한 내용으로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앞으로 융자대출 및 입주 전까지 아직 끝난게 아니지만, 계약까지 애써주신 최동조 멘토님한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월 10일에 입주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저희 아파트 계약이 속전속결로 되었습니다.
4월 10일날 멘토님 한번더 애써주세요^^;
끝으로 분양계약된 사진 올려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신 우리 회원님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네이버 빌라정보통 카페 http://cafe.naver.com/ssvilla/97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