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듣다 그림책과 콘서트,작은도서관 나비5주년기념,수도협 플리마켓9.28

[오명화]

작은도서관나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00번길 136
https://naver.me/xZDhiWaa

작은도서관나비 : 네이버

https://naver.me/5pwulOFy

첼로 노래하는 나무 : 네이버 도서

첼로, 노래하는 나무가 있고, 책 속 스토리와 어울리는 트리오 스칼라의 선율, 아름다운 소프라노가 익숙한 곡들을 연출하는 완벽한 하모니다.

금사빠~!!
그림책과 금방 사랑에 빠져버리는 심한 단점을 어찌하리...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로 막을 연다.
능청스럽게 팥죽할멈 연기 낭독을 잘하시는 이쁜 할머니에게 마음을 쏘옥 빼앗겼다ㅎ

" 기다린 보람이 있었군 숲이 말을 걸어오는 것 같은 소리야."

심쿵!! 숲이 말을 걸어올 것 같은 소리라니....

파블로 씨의 바흐 연주곡은
숲을 건너는 바람 같기도 하고,
흘러가는 강물 같기도 하고,
기도 같기도 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이들이 마음속에 떠오르는것 같았다.

그렇게 노래하는 첼로를 아버지가 공방의 나무판자로 만들어냈다

곡을 만든 사람,
그 곡을 연주하는 사람,
연주할 악기를 만드는 사람....

별이 돌듯이, 음악이 시간을 넘어 그 모두를 이어주고 있었다.

감성은 뒤로 하고 플리마켓으로~~

우리의 예상은 빗나갔다.
인기 있을것 같은 실내화는 저조
인기 없을 것 같은 팔토시가 아이들에게
완판ㅎ
가방은 어른들에게 인기가... 한 사람이 두 개씩~~
기분이가 너~무~좋아ㅎ

즐거움이 한 가득~~!!

보다
듣다
그림책과 클래식!!

하늘은 푸르고 하얀구름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맑고 투명한 날
한 편의 수채화같은 아름다운 콘서트에 감성이 풍덩풍덩 빠지는 시간이었다.

열정분투하시는 나비도서관!!
행사진행과 나눔, 수도협도 더불어 행복한 시간 갖게 해주신 관장님, 연희샘께 수고와 감사를 드린다 .

오늘 작은도서관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작은도서관 나비
#수원시작은도서관협의회
#첼로 노래하는 나무#이세 히데코#천 개의 바람#트리오 스칼라#플리마켓#그림책 콘서트#사명의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