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4일 수요일 #감사일기 2070회
분별력은 갖되 분별심은 내려 놓아야 한다.
이 세상은 옳고 그름으로 지어진 세상이 아니라
삶이라는 공감이 만든 세상이다.
옳고 그름의 분별력은 자신의 삶을 운영함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외부의 행위를 분별하려는 분별심은
사회를 분열로 이끌기 쉽다.
1. 약간 체질의 변화일지 갱년기 일지 모르겠지만 이전과 다른 더위를 느끼네요^^ 땀도 많이 흘리고, 단전에 기가 빠져 나간듯 한 느낌이네요^^ 무리하지 않고 현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조심스러운 일상을 보냅니다. 몸이 보내는 무언가의 신호를 인지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 오늘도 책상 앞에 앉아 주저리 주저리 모닝페이지를 써내려갑니다. 비록3페이지를 채우지 못하고 시간관계상 2페이지로 마무리 하지만 습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3. 오늘 아침은 반디님과 조금 깊은 이야기를 합니다. 본 사업을 하며, 항상 최선과 최악을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현실, 그래서 최악의 경우는 반디님이 본 활동을 통하여 다소의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었지요, 어제 제게 공유해 주신 내용이 반디님께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 같아, 도전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안되어도 그 다음 최선을 준비하고 있기에 별 걱정은 없네요^^
4.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정부와 의사들, 명확한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는 수치로 강경하게 나가고 있는 정부도 문제이지만 과거 시험을 치르기 위해 상경하다가 아픈 사람들을 지나칠 수 없어 의술을 펼치다 과거에 응시하지 못한 허준의 심술이 그리워지는 오늘입니다. 적당한 합의 선에서 결정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5. 오후에는 광명시공익활동 포럼이 있어 함께 합니다. 같은듯 다른 중간 지원조직들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가들을 양성하고 지원해 주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6. 질적 성장을 논하기에는 과정의 단면이기에 아직 이르지만, 이러한 축적된 시민력이 결국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 믿어봅니다. 감사합니다.
7. 박승원 광명시장님의 말씀처럼 지역안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을 분리된 구조로 볼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하나의 활동을 보아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하며 정권의 교체에 따른 정책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것이기에 시민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마무리 말씀 감사합니다.
8. 오늘 사례로 들은 "나란히" 유변훈 청년 대표의 말씀도 감사합니다. 노인 일자리라는 측면에서 함께 나눌 이야기가 있네요^^ 오늘 만남에 감사합니다.
소생커뮤니티는 보호적 관점에 있는 노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노인경제공동체를 통하여 지역순환경제를 설계하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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