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 맘스 시즌5>이렇게 해보세요.
"우리 아이 행동수정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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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잠을 자다가 무서워서 깨어 웁니다.
왜! 뿔이 났을까?
- 엄마! 마음을 알아주세요.
유아기의 아이들의 뇌는 좌뇌보다 우뇌가 발달하기 때문에 우뇌 기능이 지배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이나 잠자기 전에 너무 격렬하게 뛰면 무서운 꿈을 꾸기 쉽습니다.
또한, 아이가 어떤 걱정이나 두려운 일을 경험하고 있을 때에는 꿈에 괴물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자주 무서운 꿈을 꾼다면 현실에서 어떤 걱정이나 두려움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이를 해결해 주어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잠을 자다가 놀라서 깨어 우는 일은 흔히 있습니다. 이때 부모가 당황하거나 놀라면 아이는 더 무서워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다 깨었을 때에는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매우 빈약한 상태가 되므로 울고 있는 아이를 붙잡고 울지 말라고 야단을 치거나 말로 뭔가를 성명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Solution - 엄마! 도와주세요.
하나. 아이를 편안하게 안고 달래주세요.
아이가 잠에서 깨어 무서워서 울면 바로 안아서 달래주세요. 이때 “엄마가 옆에 있어, 엄마가 있으니까 괜찮아.” 하면서 꼭 안아 주세요. 그 이상의 말은 별 소용이 없습니다.
부모가 편안한 심정으로 아이를 안아주었을 때 아이는 부모의 편안함을 느끼고 진정이 되어 다시 잠들 수 있습니다.
둘. 아이가 진정되면 그것이 꿈이고 안전하다는 것을 말해주세요.
아이의 현실적인 걱정거리나 두려움이 있으면 해결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귀신, 괴물, 도깨비 등을 무서워한다면 이것을 이겨 낼 수 있는 뇌력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요술지팡이를 만들어 잠들기 전에 아이의 꿈속에 괴물이 나타나지 않도록 의식을 거행하여 편안하게 잠이 들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귀신이 나타나도 엄마가 함께 쫓아내 줄 것이라는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셋. 잠들기 전에 아이 방에 조명등을 켜주고 조용한 음악을 들려주세요.
아이의 방에 조명등을 켜주고 아이의 뇌를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브람스의 자장가, 생상스의 백조,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제2악장, 바흐의 아리아 등과 같은 곡은 아이의 뇌를 편안하게 해주고 깊이 잠들에 하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