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자반갯민숭이 : Scyllaea pelagica (Linnaeus)
► 외국명 : (영) Sargassum nudibranch, (일) Okiumiushi (オキウミウシ)
► 형 태 : 크기는 몸길이 30mm 정도이다. 등쪽의 돌기는 2쌍으로 가늘고 길며 수직으로 서 있다. 각각의 돌기는 손바닥 모양으로 넓게 퍼지며, 가장자리 주변에 백색의 갈고리 모양 돌기가 있다. 꼬리 부분은 엽상(잎 모양)으로 넓게 퍼져 있다. 등쪽 정중선상에는 선명한 청자색의 소형 반점이 4~6개 늘어서 있다.
► 설 명 : 조간대 부근의 얕은 바다에 서식하며, 조수 웅덩이 등에서도 볼 수 있다. 보통 원양에서 생활하지만 때로는 해저의 갈조류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대개는 바다에 떠 다니는 모자반(Sargassum spp.) 사이에서 일생을 보내며, 해조류 위에 서식하는 히드라류를 먹는다. 해조류에서 분리되면 몸을 구부려 제한된 범위 내에서 헤엄칠 수 있다. 자웅동체이며, 알은 해조류 위에 젤리로 덮인 덩어리로 낳는다. 폭풍우가 지나간 뒤에 해초와 함께 해변으로 밀려오곤 한다.
► 분 포 : 한국(제주도), 일본(남부),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호주, 아메리카 동부, 유럽, 지중해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지만 특히 중부 아메리카의 카리브해 지역과 멕시코 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