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꿈교회)교회기자 김명자
등록일:2018-09-10 14:08:20
http://www.goodnews1.com/news/news_view.asp?seq=82787
인천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 회장 김강규 목사와 실장 이세연 목사는 지난 9월 4일 오후 2시 30분에 인천지방경찰청 무궁화 홀에서 신임 원경환 청장을 접견했다.
▲신임 원경환 인천지방경찰청장(가운데)을 만난 인천청 경목위원회 김강규 회장(왼쪽),
경목실장 이세연 목사(오른쪽). ⓒ데일리굿뉴스
인천 근무가 두 번째인 원 청장은 “인천은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서해5도를 관할하는 국가안보의 전초기지”라며 “인구 300만의 글로벌 명품도시로서 치안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하는 데 경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 청장은 “어려서는 교회를 다녔는데 경찰에 입문한 이후로는 잦은 전근으로 교회를 다니지 못했다”며 돌아가신 어머니가 감리교 권사님이셨고 외삼촌께서도 감리교 목사로 은퇴하셨다. 젊었을 때는 주일학교 교사도 했던 아내와 함께 다시 교회에 다녀야겠다”는 고백을 했다.
이에 경목위 회장 김강규 목사는 “인천은 기독교 복음이 들어온 관문으로 어느 도시의 치안을 담당했던 것보다 깊은 신앙심이 필요한 만큼 기도하는 청장이 되셔서 6,000 인천경찰과 300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청장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또한 경목실장 이세연 목사는 원 청장이 2012년 차장으로 재임 시절부터 인연을 맺게 된 것을 전하며, 인천 부임에 대한 환영을 표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21일(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오는 9월 9일(일)부터 13일(목)까지 모범경찰 18명이 ‘모범경찰 해외 수련회’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갖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제7회 인천기독경찰 찬양선교대회가 10월 28일(일) 오후 3시 인천흰돌감리교회(담임 서일원 목사)에서 있다고 보고하며 원 청장의 격려와 참석을 부탁했다. 이에 원 청장은 경목위원회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으며 찬양선교대회에 꼭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원경환 청장은 강원 평창 출신으로 강원 평창고, 한국방송통신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간부후보 2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강원 정선경찰서장, 서울 강동경찰서장, 인천지방경찰청 차장, 서울청 101경비단장, 경찰청 수사국장, 강원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c)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첫댓글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