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서울인의 밤

[能田]

2024년도 서울인의 밤

(서울고 개교 78주년, 총동창회 창립 68주년)

- ‘자랑스러운 서울인상’ 시상식

 일 시 : 2024년 01월 15일 오후 6시부터

 참가자 : 600여명(1~63회)

                ※ 17회 참가자: 서울고총동창회 고문 겸 감사 현정원

                                         김국호, 김융기, 김인식, 김지순, 김찬영, 박영오, 이영섭, 최항순, 추호경, 한창희 등 10명

 서울인의 밤 스케치

서울고 개교 78주년, 총동창회 창립 68주년을 기념하는 ‘2024 서울인의 밤’ 행사가 6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년 ‘찾아가는 동창회’, ‘참여하는 동창회’를 슬로건으로 서울고 동창회 부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제30대 신현호 회장의 1년을 결산하는 ‘서울인의 밤’ 행사와 2023년 ‘자랑스러운 서울인’ 상 시상식이 있었다.

매년 서울인의 밤 행사 직전 개최되던 상임이사회는 서울인의 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 보다 앞선 지난 1월 2일부터 5일까지 총동창회 임원, 각 동기회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한 공고와 투표(카카오톡 단체방 활용)를 통해 제31대 총동창회 회장단을 선출한 바 있다.

상임이사회 투표 결과 대상인원 과반수 이상 참여, 투표참가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제31대 총동창회 회장에 30회 김영준, 차기 총동창회장에 31회 이수근, 차차기 총동창회장에 32회 이창우 동문을 선출했다.

이 날 ‘서울인의 밤’ 행사 사회는 서울고동창회 대전지부 총무인 이용준(39회)동문과 연합뉴스TV 조서연 아나운서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2024년도 서울인의 밤

저녁 6시, 리더타펠서울합창단이 기증한 축전서곡이 장내에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식순에 의해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지방지부, 각 기수 소개를 시작으로 2024년 서울인의 밤 행사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 날 서울인의 밤에는 박철원(14회), 강대신(15회), 윤영달(16회), 현정원(17회), 이현구(20회), 송웅순(23회), 현천욱(24회), 김영호(25회), 이상림(26회), 윤용암(27회), 한준석(28회) 고문과 연말 총동창회에 발전기금 2천 만원을 기부한 이기철(22회)동문의 아들 이준호 양재숲연세정형외과 원장이 부친을 대리해 자리를 함께 했다.

모교 초청인사는 김양수 교감, 심초롱 창의체험부장, 박정열 행정실장, 노재훈 부장, 최원상 동문(37회)교사, 김동수(38회)서울고 야구부감독이 초대되었다. 이날 행사의 최연장 기수 동문인 4회 이은섭 동기회 회장을 포함한 동기 5명이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어 서울고출신 동문들이 선망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인 ‘자랑스러운 서울인상’ 시상이 이어졌다.

지난 1991년 제정된 ‘자랑스러운 서울인상’은 지난 32년 동안 74명의 ‘자랑스러운 서울인’을 배출했으며, 2024년에 이하경(29회∙중앙일보 대기자)동문, 김덕상(35회,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대표)동문이 2023년 ‘자랑스러운 서울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현호 30대 회장은 서울인상 수상자들에게는 인물화 상패와 꽃다발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수여한 순금 모표(각 2돈)는 부인이 수상자의 웃옷 위에 달아주었다.

이어진 수상 소감에서 이하경 동문은 “과분한 상을 주신 모교의 모든 선후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공익의 수호자라는 본분에 충실하여 서울고 동문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덕상 동문도 “명예로운 상을 주신 모든 동문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제가 서울고를 다녔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이었으며, 서울고 동문이라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인가를 최근에 많이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공자 및 단체 포상식에서 우수 분과위원장상, 우수동기회상, 우수지부상, 개인상과 감감사패 시상이 이어졌다.

감사패 시상에 이어 30대, 31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권영배 사무총장이 총동창회 회칙 9조에 의거 31대 회장단 선출에 대한 인사 사항 발표에 이어 30대 신현호 회장이 박영진 역사관장으로부터 동창회기를 인도받아 신임 제31대 김영준 회장에게 동창회기를 이양하고, 세 번 크게 흔듦으로써 제31대 총동창회의 정식 출범을 5만여 동문들에게 알렸다.

이어 신현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2023년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전제하고, ‘찾아갈 수 있는 동창회가 있어 설레고 반가웠고, 참여할 수 있는 동창회가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며, ”이 모두가 훌륭한 서울고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신뢰와 덕입니다”라며, 회장직을 원만하고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었던 공을 동문들에게 돌렸다.

김영준 신임회장은 신현호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여 노고를 기렸다.

이어 김영준 신임 총동창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동창회장이란 직책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라고 말문을 열고, 동기들의 총의를 모아 집행부에서 추진할 총동창회의 비전과 목표를 몇 가지 밝혔다.

첫째, 동문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이끌어가는 동창회 둘째, 상부상조하는 동창회 셋째, 모교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는 동창회 넷째, 총동창회 효율적 운영을 강조하고 이러한 노력에 동문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서울인의 밤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의 시작은 케이크 커팅 및 건배로 시작됐다. 박철원 고문, 신현호 이임회장, 김영준 신임회장, 4회 이은섭 동기회장, 모교의 김양수 교감, 행사 참석 막내기수인 63회 박희준 동기회장이 함께 케이크 커팅을 했으며, 박철원(13회)고문의 건배 제의로 축배를 들었다.

본격적으로 만찬을 즐기는 가운데 단체 경품추첨을 진행하였으며, 당첨 번호를 호명할 때 마다 추첨에 당첨된 개인 및 각 기수 동문들의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올해에도 많은 선후배 동문들이 다양한 고가의 경품을 협찬해 주어 행사장을 찾은 동문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이후 동문 가족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 앙상블 ’보헤미안 퍼플‘의 감미로운 연주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의 무드를 다시 부드러운 축하자리로 돌려놓았다.

이어 김영준 신임회장은 31대 동창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회장단에 차기 이수근(31회)회장, 차차기 이창우(32회)회장과 각 분과위원장을 단상으로 이끌어 소개하였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61회, 62회, 63회 신설 동기회 회장 및 총무에게 박영진 역사관장의 인도를 받아 동기회 기를 전달했다.

마지막 축하 공연은 김정훈(43회∙리더타펠OB합창단 지휘자)동문과 김경란 님의 듀엣 가곡 공연에 이어 서울고 축전서곡을 기증한 바 있는 리더타펠OB합창단이 초대되어 멋진 하모니 선물을 동문들에게 선사했다.

서울인의 밤 행사의 전통적인 대미는 모든 동문들이 기립하여 교가를 3절까지 함께 제창하고, 내년 서울인의 밤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2024년 서울인의 밤 행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당일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서울고 총동창회 기념타울, 2023년 탁상용 달력, 동문기업 ㈜피죤(5회∙이윤재 명예회장)에서 제공한 섬유유연제, 섬유탈취제, 다용도 소독용품 3개들이 1세트(인당), 동문기업 동화약품(24회∙윤도준 회장)에서 2024년 달력, 위버안경원(53회∙고정현 대표)에서 안경클리너 세트가 행사 기념품 선물로 주어졌다.

수상자 명단

<우수분과위원장>

∙김찬겸(29회∙수석부회장 겸 학창협의장)

∙이용훈(29회∙수석부회장 겸 멘토링위원장)

∙이찬일(29회 동기회 회장 겸 수석부회장)

∙이동기(29회∙뉴미디어위원장)

∙최성익(29회∙디지털게임위원장)

∙이명호(29회∙골프분과위원장 )

∙공창협(29회∙산악분과위원장 )

∙권영찬(29회∙마라톤분과위원장)

∙송경수(29회∙기우분과위원장)

∙최동현(29회∙당구분과위원장)

∙김인규(29회∙광고홍보위원장 )

<우수 동기회상>

∙25회 동기회(회장: 조헌민, 총무: 조석희)

∙35회 동기회(회장: 김덕상, 총무: 양재욱)

∙45회 동기회(회장: 최유철, 총무: 서덕원)

<우수 동호회상>

∙서건회(회장: 31회 김규식)

∙서울고마라톤동호회(회장: 30회 김화기)

∙서울IB(회장: 48회 노우제)

<우수 지부상>

∙양평지부(회장: 29회 김병일)

∙대구지부(회장: 30회 박원식)

∙세종지부(회장: 39회 장선호)

∙부산지부(회장: 32회 문용운)

<개인상>

∙허만회(21회∙서울고마라톤동호회 고문)

∙장인수(29회∙서군회 회원)

∙이수철(34회∙서울고동문산악회 제25대 회장)

∙신동한(42회∙리더타펠서울OB합창단 단장)

<감사패>

∙서울고 행정실 노재훈 부장

∙이기철(22회)동문 子 양재숲연세정형외과 이준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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