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년사' 전권 폐기가 마땅하다

[김진수]

24억짜리 ‘전라도 천년사’ 존폐 기로…식민사관·역사왜곡 논란 일파만파

등록일자 2023-08-06 10:21:55 박준수기자

http://www.ikbc.co.kr/article/view/kbc202308060013

24억짜리 ‘전라도 천년사’ 존폐 기로…식민사관·역사왜곡 논란 일파만파

'전라도 정명 천년(2018년)'을 기념해 광주·전남·전북 호남권 3개 광역 지자체가 협동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해 온 '전라도 천년

www.ikbc.co.kr

사진출처 Kbc 2023.8.6

시민단체들이 문제로 삼고 있는 부분은 고대사 기술에서 △고조선의 강역축소와 시기후퇴, △마한·백제 역사의 왜곡, △임나일본부 기정사실화와 '일본서기' 지명 비정 등입니다.

첫째, 고조선과 관련해서 집필진이 단군조선을 부인하고 고조선의 건국시기를 기원전 8~7세기로 기술, 중국 사료 등에서 서기전 12세기에 조선이 있었다고 기술한 것보다 뒤늦은 시기로 후퇴시켰으며, 고조선 강역을 한반도로 국한해 설정함으로써 만주지역을 고조선이 아니라 산융동호라고 우기는 중국 동북공정과 다를 바 없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둘째, 마한·백제 역사의 왜곡-삼국사기 마한 관련 기록을 부정하고 일본서기에 백제 근초고왕이 왜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내용을 인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마토왜의 땅인 임나4현이 전라도에 있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영산강 유역을 야마토왜에서 쫓겨온 세력이 지배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영산강 유역의 히고형 석실 장고분의 주인공들은 6세기 야마토 정권의 큐슈지역 지배를 피해 아리아케해(海) 지역의 세력자가 주류를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고 기술한 것입니다.

셋째, 일본서기에 언급되는 지명인 기문, 대사, 반파, 침미다례를 한반도 남부지방인 남원, 하동, 장수, 해남군 등으로 비정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제국주의 학자 이마니시류(今西龍)가 주장한 학설을 수용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학자 이마니시류는 조선총독부 조선사 편수회의 회원으로 한국고대사의 시간과 공간을 축소·왜곡·폄하하는데 앞장선 인물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지명은 삼국유사를 비롯한 우리 역사서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오직 임나일본부설에서만 등장하는 지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서기는 기본적으로 일본열도에서 발생했던 사건들에 대한 기록으로서, 일본서기의 한국고대 국가명을 한반도 고대국가로 볼 수 없고 일본열도로 이주한 이주민들이 세운 소국들로 해석해야 한다고 시민단체들은 주장했습니다.

KBC 2023.8.6 박준수기자

사진출처 Kbc 2023.8.6

바른역사시민연대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

호남역사바로세우기국민연대

광주ㆍ전라남ㆍ북도민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함께합니다.

'전라도천년사' 친일사관 폐기 촉구 손팻말 시위

 박윤덕 기자 2023.08.07

http://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836

'전라도천년사' 친일사관 폐기 촉구 손팻말 시위 - 광주in

\"광주‧전남‧북 3개 지자체는 국민 세금 24억을 들여 편찬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시민 보고회 및 검증을 받지 않고 폐쇄적으로 진행해왔음이 밝혀졌습니다.\"\"전라북도지사님, 광주광역시장님,...

www.gwangjuin.com

동영상사진캡쳐 광주mbc 뉴스 2023.7.26

https://youtu.be/IpO9ctCk5w8

역사왜곡 @전라도천년사를 바로잡아 우리#역사_바로세우기 민간주도 '#역사혁명' 광주ㆍ전라남북도에서 시작 전국민이 함께합니다.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 전체 폐기해야" 피켓시위

송창헌 기자 2023. 8. 7.

https://v.daum.net/v/20230807112445480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 전체 폐기해야" 피켓시위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지난 3월 출범한 '바른역사시민연대'가 "'전라도 천년사'는 식민사관이 차고도 넘친다"며 34권 전체 폐기를 촉구한 데 이어 이번엔 출근길 피켓시위에 나섰다. 시민연대 소속 회원 30여 명은 7일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광주시청 앞에서 피켓시위를 열고 "식민사관의 독이 들어있는 전라도천년사는 폐기돼야 마땅하다"

v.daum.net

사진 김영광

https://youtu.be/rRbBBgPhO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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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상화 전국연대'는

우리나라 미래를 이어갈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서

현행 한국사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분석하고 그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 나갈 것을 목적으로

2023년에 만든 시민 역사 운동 단체입니다.

왜곡 "전라도천년사"는 대한민국역사입니다.

왜곡 "전라도천년사"를 폐기하고,

바르게 역사를 세우는 일은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더이상 도민의 혈세와 등록금으로

우리역사를 왜곡하는데 앞장서는 자들에게

월급을 주고, 연구비를 주는 일은 없어야합니다.

그런 자들이 쓴 역사를

우리아이들이 배우고,

일제가 우리에게 심어준

역사는 짧게, 영토는 작게, 선조는 후지게, 영광은 작게 만들어 식민교육으로 열등감을 심어주고,

서로 반목하게 분열하게 만드는 잘못된 반민족사학과

배울수록 쪼그라들고 열등감을 심어주는

식민교육으로 정체성이 없는 아이로

더이상 자라게 할수는 없습니다.

"안보이고, 모르면 없는 것이다."

"거짓도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 는 전략으로

1873년부터 준비해온 정한론의 실체를

꿰뚫어 알아야 다시는 겪지 않아야될 어려움을

우리가 극복할수 있습니다.

20만권의 소중한 우리역사서를 불태우고,

수많은 우리유적을 파괴하고,

도굴하고, 알수도 없이하고,

정한론에 기반한 식민사학을 계속 배우다보니,

우리가 우리를 모른다는 것조차 모르고,

지내온 세월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민족이 어떤 민족입니까?

홍익인간ㆍ재세이화의 드높은 정신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너와 나와 함께 잘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이어온 민족입니다.

걸림돌도 디딤돌로 만들어, 역사를 바로 세웁니다.

해방과 함께 바로 세우지 못한 우리역사를

바로 세워 분단을 너머

온전한 우리역사를 만들어갑니다.

민간주도의 "역사혁명"이

전라도ㆍ경상도를 중심으로 전국에 불붙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우리역사를 지켜 바로 세웁니다.

조선사편수회가 기본으로 만든 교과서로

우리가 배운것도 분통스럽는데,

우리아이들까지 배우게 할수는 없습니다.

왜곡되게 기록된 "전라도천년사"를 통하여

우리역사학계의 잘못된 사관과 분위기를 쇄신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으나지 않도록

도민과 전국민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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