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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변호인단의 발칙한 언동에 철퇴 가해야 | ||
민중항쟁 모독하는 종북몰이 방치해서는 안 돼 | ||
김갑수 | 2017-01-06 10:05:53 |
박근혜 변호인단의 발칙한 언동에 철퇴 가해야
- 민중항쟁 모독하는 종북몰이 방치해서는 안 돼
박근혜 탄핵심판 변호인들의 발언을 보니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올 지경이다. 아무리 ‘변호’라고 하더라도 한계와 금기가 있는 법이다. 박근혜는 내란 수준으로 헌법과 국정을 농단하면서 뇌물까지 받아먹은 범죄자에 불과하다. 박근혜는 이미 확정된 범죄행위만으로도 중범죄인임이 틀림없다.
그럼에도 박근혜를 대리하는 변호인단은 5일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지금까지 이어온 박 대통령 탄핵 요구 촛불집회의 민심이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집회 주최 측이 ‘종북(從北)’ 성향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대리인단 변호사는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인 민중총궐기가 민심이라고 할 수 있느냐”라고 되물었다.
대관절 그들이 말하는 민심이란 무엇인가? 정말 민심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는 건가? 아니면 미친 척하고 모르는 체하는 건가? 변호인단의 언동은 박근혜 즉각 탄핵을 원하는 90% 민심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대다수 국민을 향한 모독이고 모함이다.
또한 변호인단은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동하는 세력은 민주노총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고 태극기를 부정하는 이석기의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한다. 집회에서 대통령을 조롱하며 부르는 노래의 작곡자도 김일성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어 네 번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다”고 덧붙였다.
한 마디로 해서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 언동이다. 게다가 이것은 탄핵 사항 변호와는 전혀 무관한 논점일탈이기도 하다. 괘씸하기 그지없다. 이것들이 어따 대고 종북몰이질을 하고 있는 것인가? 이제 우리도 종북몰이는 명백히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해야 한다. 종북몰이는 예외 없이 무고죄로 다스려야 한다.
민주노총이 어떻다는 것인가? 민주노총은 지극히 합법적인 노동조직이다. 또한 이석기가 무슨 죄를 지었다는 것인가? 무고한 사람들 잡아다가 내란범으로 조작하여 중형 때리고 멀쩡한 정당을 종북으로 몰아 강제 해산시킨 범죄행위를 스스로 고백하고 용서를 빌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또다시 종북몰이라니?
만만한 게 홍어 좆인가? 이것들이 보자보자 하니 못 하는 짓이 없는 것 같다. 민주노총과 통합진보당 사람들은 배알도 없는 줄 아는가? 기댈 거라고는 종북몰이 약발뿐이라는 것인가? 그들의 발칙한 언동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 지금이라도 탄핵이고 뭐고 기다릴 것 없이 박근혜를 끌어내려 투옥시켜야 한다.
끝으로 민중항쟁의 최대 수혜자인 야당들에게 요구한다. 박근혜 변호인단의 범죄적 종북몰이를 방치하지 말라. 세상일에는 상식과 경우라는 게 있는 법이다. 당신들이 침묵한다면 사람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야당들도 최소한의 상식과 경우가 있음을 보여 달라. 야당이라는 것을 한 번 입증해 보란 말이다.
‘김현정의 뉴스쇼’ 서석구 변호사 궤변의 끝은 어디? “퇴진 집회는 예수님의 뜻 아냐”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서석구 변호사가 5일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에 이어 끝없는 ‘궤변’을 쏟아내고 있다.
서석구 변호사는 이날 “어떻게 대통령을 아직 조사도 안했는데 처형할 단두대를 설치하고 이석기 석방을 요구할 수 있냐”며 “이런 민중총궐기는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했다. 그는 “촛불은 민심이고 태극기 집회는 반란이냐”며 “보신각 집회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흔들었냐”며 ‘박사모’를 떠올리게 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촛불 집회에는 10만명이 모였고 태극기를 흔든 이들(탄핵 반대 집단)은 100만명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세상에 어느 민주국가가 대통령과 변호인 조사도 하지 않고 공범자라고 단언하냐”며 “그때 불과 2, 3일 여유를 주고 그때 출석하라고 했기 때문에 너무 촉박하니까 다음 주에 나가서 조사를 받겠다고 했는데도 그냥 그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공범자로 탄핵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재판 전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면서 “대통령께서 그래도 비교적 차분하게 그리고 저희들 질문에 대해서 논리정연하게 또박또박 (답했고), 차분하고 워낙 성격이 겸손하시지 않냐”며 “기억력도 상당히 좋으셔서 자세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지난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북한의 노동신문은 ‘김정은의 명령에 따라 남조선이 횃불을 들었다’고 하고 있다. 촛불민심이 국민의 민심라고 주장하는데 촛불집회를 주도한 세력은 민중총궐기 투쟁본부이고 투쟁본부 세력은 민주노총이며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
박근혜 변호인단의 발칙한 언동에 철퇴 가해야
- 민중항쟁 모독하는 종북몰이 방치해서는 안 돼
박근혜 탄핵심판 변호인들의 발언을 보니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올 지경이다. 아무리 ‘변호’라고 하더라도 한계와 금기가 있는 법이다. 박근혜는 내란 수준으로 헌법과 국정을 농단하면서 뇌물까지 받아먹은 범죄자에 불과하다. 박근혜는 이미 확정된 범죄행위만으로도 중범죄인임이 틀림없다.
그럼에도 박근혜를 대리하는 변호인단은 5일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지금까지 이어온 박 대통령 탄핵 요구 촛불집회의 민심이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집회 주최 측이 ‘종북(從北)’ 성향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대리인단 변호사는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인 민중총궐기가 민심이라고 할 수 있느냐”라고 되물었다.
대관절 그들이 말하는 민심이란 무엇인가? 정말 민심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는 건가? 아니면 미친 척하고 모르는 체하는 건가? 변호인단의 언동은 박근혜 즉각 탄핵을 원하는 90% 민심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대다수 국민을 향한 모독이고 모함이다.
또한 변호인단은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동하는 세력은 민주노총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고 태극기를 부정하는 이석기의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한다. 집회에서 대통령을 조롱하며 부르는 노래의 작곡자도 김일성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어 네 번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다”고 덧붙였다.
한 마디로 해서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 언동이다. 게다가 이것은 탄핵 사항 변호와는 전혀 무관한 논점일탈이기도 하다. 괘씸하기 그지없다. 이것들이 어따 대고 종북몰이질을 하고 있는 것인가? 이제 우리도 종북몰이는 명백히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해야 한다. 종북몰이는 예외 없이 무고죄로 다스려야 한다.
민주노총이 어떻다는 것인가? 민주노총은 지극히 합법적인 노동조직이다. 또한 이석기가 무슨 죄를 지었다는 것인가? 무고한 사람들 잡아다가 내란범으로 조작하여 중형 때리고 멀쩡한 정당을 종북으로 몰아 강제 해산시킨 범죄행위를 스스로 고백하고 용서를 빌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또다시 종북몰이라니?
만만한 게 홍어 좆인가? 이것들이 보자보자 하니 못 하는 짓이 없는 것 같다. 민주노총과 통합진보당 사람들은 배알도 없는 줄 아는가? 기댈 거라고는 종북몰이 약발뿐이라는 것인가? 그들의 발칙한 언동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 지금이라도 탄핵이고 뭐고 기다릴 것 없이 박근혜를 끌어내려 투옥시켜야 한다.
끝으로 민중항쟁의 최대 수혜자인 야당들에게 요구한다. 박근혜 변호인단의 범죄적 종북몰이를 방치하지 말라. 세상일에는 상식과 경우라는 게 있는 법이다. 당신들이 침묵한다면 사람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야당들도 최소한의 상식과 경우가 있음을 보여 달라. 야당이라는 것을 한 번 입증해 보란 말이다.
‘김현정의 뉴스쇼’ 서석구 변호사 궤변의 끝은 어디? “퇴진 집회는 예수님의 뜻 아냐”
(스포츠경향 / 강주일 기자 / 2017-01-06)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서석구 변호사가 5일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에 이어 끝없는 ‘궤변’을 쏟아내고 있다.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5일 탄핵 심판 직후 박근혜 대통령측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와의 육성 인터뷰 15분을 공개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해 전국에서 열린 촛불 집회에 대해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 포고”라며 “퇴진집회에 대한민국 운명을 맡기면 이건 예수님이 바라는 바가 전혀 아니라는 걸 알아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TV조선 출연 당시 서석구 변호사
서석구 변호사는 이날 “어떻게 대통령을 아직 조사도 안했는데 처형할 단두대를 설치하고 이석기 석방을 요구할 수 있냐”며 “이런 민중총궐기는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했다. 그는 “촛불은 민심이고 태극기 집회는 반란이냐”며 “보신각 집회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흔들었냐”며 ‘박사모’를 떠올리게 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촛불 집회에는 10만명이 모였고 태극기를 흔든 이들(탄핵 반대 집단)은 100만명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 지지도 4%, 탄핵찬성 여론 80%가 민심이라고 보지 않느냐 는 김PD의 질문에 서석구 변호사는 “북한 노동신문이 한국 최순실 사건을 폭로한 한국의 남조선 언론을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 시대의 선각자 정의로운 행동에 나섰다고 한다. 이거는 도대체 뭐냐”고 반문하며 색깔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세상에 어느 민주국가가 대통령과 변호인 조사도 하지 않고 공범자라고 단언하냐”며 “그때 불과 2, 3일 여유를 주고 그때 출석하라고 했기 때문에 너무 촉박하니까 다음 주에 나가서 조사를 받겠다고 했는데도 그냥 그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공범자로 탄핵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재판 전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면서 “대통령께서 그래도 비교적 차분하게 그리고 저희들 질문에 대해서 논리정연하게 또박또박 (답했고), 차분하고 워낙 성격이 겸손하시지 않냐”며 “기억력도 상당히 좋으셔서 자세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그는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청와대 홈페이지에)공개가 됐는데도 언론이 과도하게 대통령을 모독하고 인격살인에 가까운 보도들이 판을 쳤다”며 “(그래서 대통령이)황당하게 생각하고 계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지난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북한의 노동신문은 ‘김정은의 명령에 따라 남조선이 횃불을 들었다’고 하고 있다. 촛불민심이 국민의 민심라고 주장하는데 촛불집회를 주도한 세력은 민중총궐기 투쟁본부이고 투쟁본부 세력은 민주노총이며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