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풍경 하나 초포 황규환 아주 먼 날 할아버지 앉아 대담배 피우시던 곳 지금은 강아지풀 한줄기가 바람에 흔들리고 가느다란 나뭇가지에 날개 접고 쉬던 잠자리 한 마리 날아간 빈 하늘에 조각구름 한 점이 흐르며 내 젊던 어린 시절 기억이 여름 꽃처럼 핀다
첫댓글 이젠 이런 기억 더듬을 만한 곳이 사라지고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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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런 기억
더듬을 만한 곳이 사라지고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