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칠언중(架上七言中) ③⑤⑥
2024.4.20
(요19:28-37)
28 Later, knowing that all was now completed, and so that the Scripture would be fulfilled, Jesus said, "I am thirsty." 29 A jar of wine vinegar was there, so they soaked a sponge in it, put the sponge on a stalk of the hyssop plant, and lifted it to Jesus' lips. 30 When he had received the drink, Jesus said, "It is finished." With that,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31 Now it was the day of Preparation, and the next day was to be a special Sabbath. Because the Jews did not want the bodies left on the crosses during the Sabbath, they asked Pilate to have the legs broken and the bodies taken down. 32 The soldiers therefore came and broke the legs of the first man who had been crucified with Jesus, and then those of the other. 33 But when they came to Jesus and found that he was already dead, they did not break his legs. 34 Instead, one of the soldiers pierced Jesus' side with a spear, bringing a sudden flow of blood and water. 35 The man who saw it has given testimony, and his testimony is true. He knows that he tells the truth, and he testifies so that you also may believe. 36 These things happened so that the scripture would be fulfilled: "Not one of his bones will be broken," 37 and, as another scripture says, "They will look on the one they have pierced."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렸을 때
사망직전(死亡直前) 일곱 마디의 말씀을 하셨다
① (눅 23:34)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 이다“ ② (눅23:34)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③ (요19:26)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 ④ (마 27: 46)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⑤ (요 19:28) "내가 목마르다." ⑥ (요19:30) ." 다 이루었다." ⑦ (눅23:46)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그러니까 사도요한을 통한 오늘의 말씀은 ⑤⑥번째
요한복음은 가상칠언(架上七言) 가운데
①②④⑦을 생략(省略)
③⑤⑥만을 언급함을 보는데
③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 ⑤는 탈수로 인한 죽음직전의 고통 ⑥은 죽음조차 마음대로 죽을 수 없는 하나님의 잔인한 사랑의 구속구원계획성취(救贖救援計劃成就)라고 하는 대사대사(大使大事)의 마침표를 찍었다는 영육생존계(靈肉生存界)에 대한 선언선포(宣言宣布) 곧 의사봉(議事棒)을 두드리는 의미(意味)의 판결(判決)과도 같은 것
그러면 요한복음에는 왜 ⑦을 생략한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도 요한을 통한 요한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
그러니까 신성(神性)을 강조(强調)하기 위(爲)함 이었음 이라는 생각이 내 뇌리에 이슬처럼 내려앉음을 느낀다
갑자기 아리마대 요셉에 대한 기록이 궁굼해졌다
[마27:57]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막15:43]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귀한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요19:38]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제자나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은휘하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더러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마태 마가복음의 기록을 보면
아리마대요셉은 정말 용기있는 사람으로 표현된 것을 본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성령의 강권하심에 의한 언행심사(言行心思)였음을
비교함으로 확인하게 된다
그런데 요한복음 오늘의 본문 말씀 묵상전(默想前)
아리마대 요셉의 예수님 시신양도요청(尸身讓渡要請)과 장례(葬禮)에 대해
신기할 정도로 유대인들 특히 지도자급(指導者級)에 해당(該當)하는 사람들이 잠잠(潛潛)했다...는 사실이
약간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31절
‘Now it was the day of Preparation, and the next day was to be a special Sabbath. Because the Jews did not want the bodies left on the crosses during the Sabbath, they asked Pilate to have the legs broken and the bodies taken down.’을 보니
이해(理解)가 되었다
바로 신앙양심(信仰良心)...
저들이 비록 자유주의적신학의식(自由主義的神學意識) 극단적집단이기주의자(極端的集團利己主義者)들 이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으로부터 본래 주어진 양심(良心)이 작용(作用)
어딘가 불안한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罪惡)과 받을 심판(審判) 에 대한 두려움에 무죄한 예수의 시신에 대한 아리마대요셉의 언행심사(言行心思) 장례조치(葬禮措置)를 문제 삼는 것은 더더욱 큰 두려움이 되었기에 강력한 꺼림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점에 내 이해의 무게중심이 생김을 느낀다
그런 차원에서 볼 때
아리마대 요셉의 행위는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상사(十字架上死)하게 만든 그들로서는
내심(內心) 고맙고 잘 된 일이며... 아리마대요셉의 아마도 산헤드린공회원이었을 그 정도의 인물이 그러했으니 명분(名分)또한 챙기는 격이 되었을 것이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예수님께서 죽으신 그 날은
큰 안식일 이전 이었는데...
가상사(架上辭)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의 뜻은
유월절준수명령(踰越節遵守命令) 속에 담겨진 구속구원언약(救贖救援言約)의 전필요요건충족(全必要要件充足) 이었음을 알게 한다
따라서 토요안식일(土曜安息日)
그러니까 무안식안식일(無安息安息日) 오히려 고통고난수반안식일(苦痛苦難隨伴安息日)인 그 안식일(安息日)이 의미했던 것은 예수십자가상사(耶蘇十字架上死)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법정적요구요건충족일(法定的要求要件充足日)이었고
예수께서 안식일후(安息日後) 첫날 주일(主日) 사후삼일(死後三日)만에 부활(復活)하심은 예수님의 완전사망확인충족(完全死亡確認充足)을 위(爲)함이었을 것이라는 판단(判斷)이 선다
또한 3 이라는 숫자를 통해 ‘(from,by,of)God’을 알게 하기 위한 일부러 그랬다는 생각도 든다
본문 36절 은 시34:20의 성취
본문 37절 은 슥12:10의 성취라고는 하지만
나는 사53:5 역시 동일한 예수님 십자가상사시(十字架上死時)에 대한 언급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찌 되었든
예수님 덕분에
내가 내세(來世) 영원복락(永遠福樂)을 기약(期約)할 수 있게 됨에 무한감사(無限感謝)
히9:27의 순간을 맞이할 그 때 마25:1-13에 등장하는 슬기로운 다섯처녀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오늘이라는 하루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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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104장- 곧오소서임마누엘
(1)
곧 오소서 임마누엘 오 구하소서 이스라엘
그 포로 생활 고달파 메시야 기다립니다
<후렴>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 오 임마누엘
(2)
곧 오소서 지혜의 주 온 만물 질서 주시고
참 진리의 길 보이사 갈 길을 인도하소서
<후렴>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 오 임마누엘
(3)
곧 오소서 소망의 주 만백성 한 맘 이루어
시기와 분쟁 없애고 참 평화 채워 주소서
<후렴>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 오 임마누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