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불교전래 3
여기서 중국의 불교전래에 큰 역할을 한 도안스님도 이야기 하자. 도안은 불도징의 제자이다. 불도징이 불교를 전파하는 과정에 신통력을 나타냈다는 기록도 전해온다. 아마도 기존 종교와 갈등이 있었으리라 추정된다.
불도징에게는 많은 제자달의 따랐다. 도안(312-385)도 그 중의 한 사람이다. 불도징의 제자에는 인도나 서역출신도 많았다고 한다. 348년에 불도징이 117세 죽었다. 그 사이에 많은 국가 나타났다 사라진다.(5호16국 시대이다.) 이때 도안이 활동했고, 전진왕 부견 때 활발하게 활동했다.
도안의 불경연구와 강독을 시작했다고 한다. 단순히 종교의 전파만이 아닌, 불경 연구는 한 단계 발전하였으믈 보여준다. 불경을 번역하는 과정에 인도와 중국의 문화차이로 번역에 문제가 많았다. 이에 도안은 중국의 민간인에게 널리 퍼져있는 도교를 이용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중국사(민간인이 널리 신봉하는 도교에 빗대어서 불경을 설명하였다. 이것을 격의불교라고 하였다.
도안의 불경번역은 쿠차의 구마라즙 스님이 이어받았다. 이로서 불도징 – 도안 – 구마라즙으로 이어지는 고승 라인이 만들어졌다.
부견의 장군 여광이 쿠차를 정보하고 구마라즘을 데리고 왔다. 이에 불도징,- 도안 구마라집은 쿠차사람으로 어떤 라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