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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고려 태조인 왕건의 어머니 위숙왕후설(고려시대에 와서)
넷째 석가모니의 어머니 마야부인설
다섯째 태을성신
북악 태백산 신라때에는 자연신계통
조선에 와서 단종
중악 팔공산 갓바위 산신설
김유신의 스승이었다는 난승설
소백산 산신은 신라때 죽령을 개척한 죽죽장군이었다가 조선시대에 와서 금성대군, 단양 용부원리에서 전승하기론 산적을 토벌하는데 앞장선 다자구할머니설화를 앞세워 다자구할머니산신
광주 무등산 산신은 본래 자연신계통이었으나 조선 중기에 가서 김덕령
충남 대흥의 봉수산 산신은 소정방(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로 이는 신라에서 다분히 정치적인 고려로 세운듯함)
파주 적성의 감악산 산신은 설인귀(이 지역이 신라와 당점령지역의 경계선 근처로 고구려 점령이 신라의 뜻이 아님을 표하는 다분히 정치적인 의미인듯 한데 , 여기에서 설인귀의 고향이 감악산이라는 설이 생김)
가야산 산신 김수로의 어머니로 알려진 정견모주, 일설에 최치원이라는 설도 있으나 끗발이 정견모주에게 밀리는듯 함. 가야산은 가야국의 진산이기 때문에
순천의 해룡산 산신 견훤의 사위였다가 왕건에게 협조한 박영규
순천의 인제산 산신 박봉란(고려 정종때의 장군)
의성 남산산신 염흥방(고려말의 장군, 최영에게 처형당한 행실이 좋지 않았다고 기록된 장군)
대관령 산신 김유신 장군
개성 덕물산 산신 최영장군
무속신으로는 가장 많이 찾는 무속신
불교와 관련된 산신
속리산 대자재천왕은 산신과 불교의 결합된 형태로 인도 시바신의 성기 숭배와 관련이 있는듯 하다. 조선시대에는 나무로 깍은 남성성기를 들고 춤을 추었다고 하고 현재는 송이버섯형태를 들고 춤을 춘다
영축산 산신 변재천녀 (양산 통도사를 둘러싼 산으로 하늘에 있는 천신에게 직접 제사를 드리는 산신)
오대산, 청량산, 문수산은 산신이 사실상 문수보살이다. 문수보살이외의 설화가 없다
전주 모악산과 계룡산은 초기의 자연신에 해당하는 본향산신
계룡산은 산의 기운이 너무 강해 한명의 산신이 대표하기에는 산의 기운이 너무 강했는듯 하다
한라산은 설문대할망(옥황상제의 막내딸로 거인)
단군신화와 관련된 산신
황해도 구월산엔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삼성사가 있었다
강화도 마니산에는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참성단이 있다
설악산의 경우 뚜렷한 산신이 없는데 산신관련 학자들은 설악산이 산신의 메카였다 한다
산신이 될뻔한 무속신 남이장군
남양주 축령산에 남이장군 설화가 있다. 남이장군과 관련된 바위는 충북음성의 신선바위, 경북 영양의 선바위가 있다
임경업장군 서산 황금산 사당에 산신과 임경업장군상을 같이 모시고 있다
이들 무속신들은 산신이 되기에 조금 부족했는듯 하다.
특이한것은 청송의 주왕산인데 주왕산은 당나라에서 도망왔다 신라장군에게 죽은 주왕의 이름을 딴 산임에도 주왕이 산신이 아니고 자연신이 산신이다는 점이다
산신 중 이성계가 고려를 폐하고 새로운 나라를 창건하겠다는 기도에 응답해준 산신은 자연신계통이다
산신에 천왕 호칭이 붙은 산은 지리산 천왕할미, 성모천왕, 속리산 대자재천왕, 팔공산 공산천왕, 공산대왕, 태백산 태백산 천왕, 가야산 정견보주 또는 정견천왕, 비슬산 정성천왕등이다.
쉽게 말해 이들 산의 산신은 다른 산신과는 급이 다르다는 뜻인듯 하다
신이된 인간들에서 주로 참조함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