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오덕(五德)
오덕(五德)이란..
• 취하되 인사불성일 만큼
취하지 않음이 일덕(一德)이요
• 새참에 마시면 요기되는 것이
이덕(二德)이며
너무 훌륭한 글이라 드립니다
• 힘 빠졌을 때 기운 돋우는 것이 삼덕(三德)이다.
• 안 되던 일도 마시고 넌지시
웃으면 되는 것이 사덕(四德)이며
• 더불어 마시면 응어리 풀리는
것이 오덕(五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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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관가에서
큰 한잔 막걸리를 돌려 마심으로써,
크고 작은 감정을 풀었던 향음(鄕飮)에서
비롯된 다섯 번째 덕일 것이다.
인생은 주객(酒客) 인거여
주막집 - 우의동
세상은 주막(酒幕)인거여.
구천(九泉)을 돌던 영혼 사람의
세상에 오는 것은 주막에 온 거여
단술 쓴술로 취하러 온 거여
주막 올때 저 마실잔 들고오는 사람 없고
갈때도 저 마신잔 들고 가는 사람 없어!
김용만/나그네 주막
그와 같이 너 또한 빈 손쥐고
주막으로 취하러 온 거여.
잔 안들고 왔다고, 술 안파는 주막 없고.
잔 없어서 술 못마실 주막도 없지만
남백송/주막등[酒幕燈]
네가 쓰는 그 잔은 네 것이 아닌거여
갈 때는 주막에 놓고 가야 되는 거여.
단술 먹고 웃는 소리. 쓴술 먹다 우는 소리.
시끌 벅적했던 세상 그곳은
주막이고 술 깨면 떠나가는 너는 나그네 인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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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오는 손님에게 네 잔을 내어 주고
때가 되면 홀연히 빈손으로 가야 하는
너는 酒客 인거여.
-모셔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