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지내시죠?
가계부 쓰고 카드명세서 확인하고 여기에도 들리고...바쁘지않은날 저의일상입니다.
저희 집은 안양인데 코스트코 광명역이 가까워요
7식구 대식구니 양도 많고 가격도 싼것 같고....하지만!!!!!!!!!!!!!!
돈을 아껴쓰고 일주일에 얼마정도 나가는지를 계속 보니 코스트코가서 쓰는돈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가면 새우랑 고기랑 요플레만 사와야지 하고 갔다가도 일단 가면....
반조리나 빵 간식은 안산지 오래 되었지만 신상이 있으면 한번 사볼까 하는 마음이 왜 그리 생기는지요....
카드명세서를 보니 한달동안 코스트코에서 쓴돈이 40만원도 넘는거에요
문제는 거기서 사고 안사면 다행인데 또 장을 보게되고 또 수퍼를 가게되거든요
코스트코는 자잘한 물건들은 없으니 엄청 많이 산것 같은데 정작 해먹을것이 없더라구요....
옆 동네에 조금 크다싶은 수퍼 하나를 찾았습니다. 에스마트~
거기서 오늘 일주일치 장을 5만원어치 샀어요
가까운롯데수퍼보다 이것저것 더 저렴해요
대형마트 브랜드있는 마트 전부 싸다고 하지만 크게 안싸요.....
신랑이 가게에서 양배추 버섯 토마토 호박 당근 등 채소 이것저것 갖다주고 저는 없는 시금치랑 느타리버섯만 샀지요
그리고 일주일먹을 반찬거리에 냉동만두 한봉지도 샀어요
양배추 콩나물 새콤하게 무쳐 비빔만두 해주려구요
요플레도 코스트코가 싼줄 알았는데 가격차이거의없더라구요....
코스트코 안가기부터 실천할 생각입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연어덮밥 만들때 연어랑 국거리 살때 그리고 새우만 이용하렵니다. ㅋ ㅋ ㅋ
이번달에 신랑모르게 보험대출 받은거 270만원정도 먼저 갚아요 야호!!!!!!!!!!!!!
200정도 남지만 매달 50만원 여유가 생겨서 이제 바로바로 입금해버리려구요....
둘째 이도 교정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여윳돈이 생기니 큰일 앞두고도 맘은 좀 편하네요
아직은 어설픈 짠돌이지만 제가 이렇게까지 알뜰해지고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면서 노후준비까지 생각하게 된것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 (부끄부끄)
첫댓글 오 저랑 비슷한 동네 사시네요 ㅎㅎ
저도 코스트코 버스로 4정거장?
근데 제가 뚜벅이라 안가요.
가고싶으나
지출이 무서워 시작도 안했어요. 고기 사고싶은데 ㅋ
반갑습니다~~~
가지 마세요 코스트코 ㅋ
고기는 양이 무지 많은데 저희처럼 식구가 많으면 모를까 냉동실에 오래 보관하면 맛도 신선도도 다 떨어져요 먹을만큼 사서 바로 먹는게 아끼는거 맞습니다. 그리고 간식류는 안먹어도 되는 트랜스지방 덩어리고 반조리 식품들이 많아서 첨에 혹하지만 결국 다시 집반찬으로 돌아오게 되실 거에요
GMO식품 1순위가 코스트코 식품들이래요....
가까운 중앙시장을 이용해요 ^^
@똥주디 gmo를 그래 많이 쓰는줄 몰랐네요.
오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ㅜ
저도 같은 이유로
코스트코 끊을려구요
소비를 부추기는 ~
ㅋㅋ 전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회원 ㅋㅋㅋㅋ안가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ㅋㅋ요즘은 아들들 옷사느라 자주갔어요 브랜드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
코스트코 안가고 식비가 줄었습니다~~^^
짠돌이 카페에서 코스트코의 무서움을 배웁니다. 우리 지역에 생기지 마라...
어제도 갔다는..ㅠㅠ
아들옷이 저렴해서 가요
밖에서사믄 절대못사는가격이라
아 그렇군요. 좋은 생각같아요. 저도 편하다고 이마트 쓱배송 몇번 시키보면 그리 싼것도 아니고..호기심에 뭐가 더 추가되고 거기 없는거 사러 동네 마트 또 가고 하다보면 지출이 커지더라고요
이건 괜찮지 않나요?
코스트코 호주산 쇠고기 (생고기)
4.12kg 에 45300원
너무 많아서 반 만 장조림 해는데 정말 부드럽고 너무 맛있네요.
옷이나 그외에것들은 그럭저럭 가성비 나쁘지않은거 같아요
그런데 먹거리는 안먹어도 되는것들이 사실 더 많다는 게 문제죠....ㅎㅎㅎ
환경문제도 걱정이고 그래서 그냥 신선배송은 안시켜요
일회용품 나오는거 보면 너무 무섭습니다.ㅠ ㅠ
다들 현명하게 알뜰하게 이용하시면 코스트코도 좋은게 있겠죠....
저는 가급적 멀리 하고 싶어요 ``ㅋㅋㅋ
저 코스트코 옆에 살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