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이넘의 멘탈과 태도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가솔과의 궁합은 시즌 초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의문부호가 있었구요.
바이넘을 트레이드해서 더 잘맞는 조각을 찾아야한다, 코비 era 이후에 바이넘을 택하지 말고 폭삭 망하더라도 새 판을 짜야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코비 era 이후 바이넘을 포기하고 픽으로 새 판을 짜야한다?
이번시즌을 제외한 창단 후 63시즌 동안 지금까지 레이커스가 플옵에 진출하지 못한 시즌은 5시즌 입니다.
최근 순서대로 나열하면 04-05시즌, 93-94시즌, 74-75-76시즌, 57-58시즌. 시대로 치면 4번의 시대에서만 플옵에 탈락했죠.
과연 레이커스가 플옵에 진출하지 않고 픽으로 새 판을 짠 시기가 있을까요?
비슷하게 볼 여지가 있는 것은 57-58시즌 폭망하고 1픽으로 뽑은 영원한 콩라인, 22번 엘진 베일러를 뽑은 것인데
조지 마이칸 은퇴 이후에 제대로 선수를 수급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새 판을 짜고 싶어서 짠게 아니라 애초에 선수가 없었죠.
74~76시즌 이후에는 카림 압둘자바라는 명센터를 영입해서 불우한 시대를 종결시켰고 (우승은 매직이 들어와서야 성공했지만)
매직의 시대가 간 후 93-94시즌 플옵 탈락 이후 팀을 다시 플옵에 올린건 올스타급 가드 세발로스를 영입했기 때문입니다.
04-05시즌은 잘 아시다시피 샤크가 나간 후에 생긴 암흑기지만 코비라는 새로운 버팀목이 존재했고 샤크의 트레이드로 오덤을 비롯해 여러 선수를 수급했습니다.
이때 생긴 픽으로 바이넘을 뽑았지만 레이커스가 다시 최강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주요 팩터는 역시 파우가솔의 영입이었겠죠.
종합해보건데, 길고 긴 레이커스의 역사에서 한시즌 버리고 픽으로 새 판짜기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엘진 베일러 정도인데 지금의 상황이랑은 많이 다르죠.
즉, 레이커스는 올스타급 선수를 일부러 버리고 로터리 픽을 얻어 리빌딩하는 팀이 아니라는 겁니다. 특유의 시장성을 이용해 좋은 선수들을 모으는 구단이지요.
또한 역사를 보건데 레이커스라는 팀이 플옵에 진출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프랜차이즈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바이넘이 스스로 떠나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 바이넘을 팔아버리고 리빌딩으로 들어갈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미성숙한 멘탈 때문에 트레이드 해야 된다?
일단 멘탈 문제부터 이야기하면 바이넘이 지금 문제가 있는건 확실합니다.
저도 상당히 실망하고 있구요. 하지만 모든 것이 롤에 대한 욕심에서부터 시작된만큼 아직은 기대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을 살펴보건데 코비와의 불화라기보단 코치와의 불화로 볼 수 있고 요즘 경기를 보면 바이넘의 롤이 상당히 축소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즌 중반부터 위력을 보인 바이넘의 로우포스트 1on1 이 실종되었고 벤치타임에서 나름 효율적이었던 바이넘과 아이들 라인업이 사라졌습니다.
제 생각엔 마감독이 전술적으로 바이넘의 비중을 조금 줄인것이 아닌가 싶은데 바이넘도 본인의 욕심이 있어서 불만을 표출할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은 지금같은 형태로 표출해내선 안되고 좀 더 건전한 방향으로 이루어져야겠지요. 하지만 코비 역시도 예전에 좀 더 비중있는 역할을 맡기를 원했고 지금처럼 발전한 것을 돌이켜보면 바이넘의 욕심 또한 긍정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MB감독의 제대로된 롤분배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만 제대로 되어도 지금같은 사단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혹자는 바이넘이 레이커스의 기둥이 될 재목이 아니라고 하는데 바이넘이 꼭 레이커스의 기둥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얼마 전처럼 리그 No.2 센터의 위용만 보여주면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 파우와의 궁합때문에 트레이드로 더 좋은 조각을 찾아야한다?
과감히 NO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얼마 전 루머로 오덤이 레이커스로 돌아오고 싶다는 소식이 있었고 또 코비가 친분을 이용해 피셔와 오덤을 레이커스로 돌아오게 하려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피셔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오덤의 컴백은 80% 이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가솔과 바이넘 조합이 문제가 되는건 가솔이 센터 역할을 해야되는 선수라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다리가 느린 가솔이 4번에 있음으로해서 상대 빠른 4번에게 털리고 (밀샙에게 먼지나게 털렸죠 ㅠㅜ) 게임의 전체적인 스피드가 느려졌습니다.
하지만 오덤이 돌아온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레이커스의 단점들을 모조리 장점으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오덤은 나이를 먹기는 했지만 여전히 동포지션 대비 준수한 스피드를 가진 선수이고 대인방어 역시 괜찮은 수준입니다.
바이넘이 덜 여물었었고 패스가 잘돌아서 필잭슨은 가솔 - 오덤 라인을 좋아했지만 바이넘이 성장한 이상 바이넘 - 오덤 라인업도 충분히 위력적입니다.
바이넘이 쉬는 시간에도 가솔 - 오덤 라인업으로 돌릴 수 있고 클러치타임에서만큼은 공수가 모두 훌륭한 바이넘 - 가솔 라인업은 역시 아직도 리그 최고의 골밑이죠.
결국 중요한건 뭐냐면, 클러치 타임을 제외하고 바이넘 - 가솔의 동시 출장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지금 맥로버츠, 머피는 그런 역할을 맡기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바이넘 - 가솔의 동시 출장이 길어지지만 오덤이 돌아온다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년에 MB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MB 체제로 계속 가게 된다면 (계약 구조상 그럴 확률이 높고) 오덤의 영입은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MB는 클리블랜드 시절부터 오덤같은 스트레치형 빅맨을 선호해왔고 전술상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오덤은 MB의 아구에 딱 들어맞는 선수입니다.
3점, 컷인, 돌파, 트랜지션, 하프코트 모두에 능한 오덤은 MB 체제에선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시즌 댈러스에서의 모습은 실망스럽지만 그건 멘탈 붕괴와 적응이 안되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보다는 그냥 그렇게 믿고싶고 ㅠ) 레이커스에 오면 스텝업할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올해 너무 아쉬웠던게 오덤의 Out 이고 (트라이앵글을 벗어나 MB체제에서의 오덤의 모습을 굉장히 기대했거든요)
올해보다 내년을 훨씬 기대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바이넘으로 올스타 포워드 + 준수한 가드 혹은 준수한 포워드 + 올스타 가드를 데려오자는 제안도 있던데 여러 팀들의 사정을 살펴보면 상당히 힘든 이야기입니다.
러브, 알드리지 등등 대부분의 올스타 포워드들이 팀의 미래라서 내주기 싫어하고 그렇다고 그 수준 이하의 선수를 받아오자면 바이넘이 아깝죠.
예를들어 아마레나 조쉬 정도를 받아오려고 바이넘을 내주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알드리지급을 얻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데려가야되요 천상... 올스타 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레이커스와 서로의 니즈가 맞는 팀이 거의 없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저는 바이넘을 데려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세션스까지 합류한 이상 빅맨 3인방과 코비가 건재하면 09-10시즌보다 위력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일단 바이넘을 팔고 리빌딩하자는건 아닙니다. 바이넘이 있건 없건 어차피 리빌딩은 코비 은퇴쯤이 되겠져.
댓글로도 말씀드렸던 건데요.. MB와의 불화라도 이런식의 태도는 불만인데 저는 바이넘<->브라운이 아니라 바이넘<->브라운(코비)라고 보거든요.
마지막으로 파우와의 궁합만이 문제였다면 당연히 파우를 처리해야겠지만, 팀원과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조화가 파우보단 부족하죠.. 1옵션인 코비와도 그렇구요.. 세션스와도 그렇고요.
차라리 말씀하신 애틀과의 딜은 당깁니다. 젊고 운동능력 빵빵하고 +@가 모가될지 몰라도 전 찬성으로 기웁니다.
문제는 바이넘을 팔던 가솔을 팔던 조쉬를 영입하면 센터진이 비어버립니다. 지금은 바이넘이 쉬면 가솔이 센터를 보는 형태가 되어서 높이가 유지되지만 둘 중 하나가 없으면 이게 깨져버리죠. 그렇다고 마땅한 백업센터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말씀드렸다시피 오덤이 돌아오면 모두 해결될 문제입니다. 굳이 조쉬를 영입해 높이를 깨뜨리고 백업센터가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좋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다른거는 관여하지 않고, 오돔이 돌아오면 모두 해결될 문제라고 하셨는데,, 너무 위험하신 생각같습니다. 지금 현재 오돔은 댈러스에서 적응을 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레이커스로 돌아온다고 그 이전 레이커스에서 뛰었던 대로 해주리라 당연히 생각하시는거는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 댈러스에서 죽을 쑤고 있지만 생각해보면 식스맨상 받은지 1년도 채 안됐습니다. 때문에 노쇄화를 생각하기보다는 댈러스 전술에서의 적응도, 멘탈 붕괴에 따른 심리상태 불안정 등을 더 큰 이유로 꼽는게 타당하고 이런 부분들은 레이커스로 돌아와서 안정감을 찾는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잘읽었습니다 차분히 생각을 정리해 보기도 하구요 기본적으로 트윈 타워는 전혀 시너지가 없기에 가솔로 준수한 파포를 영입해야한다는 내용에서 전 멘탈때문에 차라리 특급파포를 구하는게 더 좋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덤이 온다면 말씀하신대로 다르게 생각해 볼수도 있겠죠 그런데...감독은 절대 바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과 뇌가 없는 감독으로 보입니다...카리스마도 없죠...선수 컨트롤도 못하구요 그리고 바이넘은 언제든 좋은 선수가 있다면 빨리 처리해야한다는건 바뀌지 않을듯합니다...너무 위험해요...
근데 그 정도 수준의 특급파포는 다른 팀에서 내주지 않을걸로 보입니다. 바이넘을 내주고도 아쉽지 않을 정도의 수준을 가진 특급 파포라면 러브, 알드리지 정도인 당연히 내줄리가 없고 그렇다고 그 수준 이하의 선수들을 데려오자면 우리가 좀 아쉽고 그런 상황이죠. 서로 충족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근데 어차피 오덤이 돌아오면 문제점이 대부분 해결되기 때문에... 그것만 믿고 있습니다 저는.
저도 감독은 교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선호하는건 역시 아델만인데 불능이고 맥밀란 데려오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꼭 안되리란 법은 없다고 봅니다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니까요 우리가 예측하는 범위보다 더 넓다고 생각합니다 팀들간의 이해관계도 더 복잡하구요 바이넘의
가치에 대해서도 그렇게 낮게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만큼 얻어오리라 봅니다
현재 상황이 그렇죠. 미네소타는 러브를 미래로 낙점했고 지금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기 때문에 언터쳐블. 게다가 팀에는 페코비치라는 유망한 센터까지 존재합니다. 미네소타와는 어쨌든 서로의 요구가 안맞습니다.
알드리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프랜차이즈 스타로써 팀의 미래로 낙점받았고 건강하기까지한 알드리지를 아직 한시즌도 건강히 붙박이 주전으로 뛰지 않은 바이넘과 트레이드 할 일은 없겠죠. 게다가 바이넘은 코비, 가솔의 영향으로 다른 인사이더들보다 경기를 수월하게 치르고 있습니다. 팀을 리드하는 원맨으로써의 검증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프랜차이즈 스타인 알드리지와의 트레이드는 너무 모험이죠.
시장상황이란건 아무도 모르는것이니까요 그리고 바이넘을 무조건 내년에 팔아넘겨야 한다는것도 아니구요 또 좋은 유망주가 나오지 말란법도 없구요 올해 상황만으로 바이넘을 무조건 끌어안고 가야한다는건 좀 무리같습니다 팀의 미래를 바이넘하나보고 가기엔 그게 더 위험해 보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바이넘이 팀의 미래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시즌 중반 때처럼 리그 No.2 센터 역할 정도 해주면 그만입니다.
코비, 가솔이 모두 은퇴하면 그 때 가서 S급의 선수를 데려올 여력이 있습니다. 레이커스는 그런 식으로 강팀의 자리를 유지해왔습니다.
예를들어 코비 은퇴 후 폴, 데런급 포인트가드를 FA에서 물어와 바이넘과 짝을 지어주고 3번을 준올스타급으로 채우면 그걸로도 이미 우승권입니다.
레이커스는 어차피 이런 식으로 리빌딩합니다. 바이넘 믿고 가다간 위험하다, 이런 식으로 굳이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너무하다 싶으면 그 때가서 바이넘 내치고 S급 두명 수급해도 되구요.
하...코비가 있어도 자기가 1옵션이라며 땡깡부리고 태업하는 선수를...코비 은퇴때까지 봐야한단 말인가요???정말 괴로운 일이 아닐수가 없을듯 하네요...
바이넘이 언제 자기가 1옵션이라고 한 적 있습니까? 단정 지어서 이야기하지 마세요.
요 근래 바이넘은 자신이 2옵션도 되지 않았던 상황이 불만이라면 불만이었던 것이겠죠. 어제 있었던 뉴올전에서도 3쿼터까지 정확히 8번의 포제션 밖에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코비 때문이 아니에요. 팀 전술 자체가 그렇게 돌아갔죠. 시즌 중반에 올스타에 뽑힐 정도로 위력을 떨쳤던 바이넘의 입장으로썬 당연히 아쉬울 수 밖에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본인의 태도로 보면 그렇게 단정지을 수밖에 없게 행동하지 않나요??코비와의 관계는 모르지만 본인 롤의 확대 포제션의 확대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포제션은 코비구요 코비 스스로 주는거라면 전 찬성입니다만 그리고 그게 팀리더로서 팀바스켓을 하고 승리를 함에 있어 좋죠 하지만 바이넘이 자신의 롤확대를 위해 뭘했죠??태업성 플레이를 하지 않았나요??그게 제정신인 선수가 할일이라고 보시나요??그게 리그 no 2센터면 용서가 되는건가요??
태업성 플레이뿐이 아닙니다 본인의 공격이 막히면 어떤플레이를하죠??코비 난사에 버금가는 플레이를 하지 않나요??그만큼 넣어주니 되지 않느냐?대신에 팀바스켓은 완전히 죽죠 보드장악도 안되죠 수비도 제대로 안되죠 바이넘 재능 하나만 보기엔 팀으로서 죽어야할 부분이 너무 많지 않나요??실제로 센터로서의 능력을 계속보여주면 모르겠는데...지맘에 안들면 게임자체를 포기하는게 제정신으로 보이시나요??그게 나이더 먹으면 고쳐질꺼라고 생각하세요??대안이 당장없다고 앞으로 쭉없지는 않을겁니다 전 언제든 바이넘이 제가치를 받고 나간다면 환영할것입니다
다른 글에서도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바이넘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롤 분배로 잡음을 일으키던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그 때는 레이커스의 1옵션이었나요? 그 때도 아니었습니다. 그럼 왜 지금은 불만을 갖게된 걸까요? 갑자기 1옵션 욕심이 나서? 아니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이넘의 역할이 꽤 컸습니다. 바이넘의 3월 성적이 22득점 11리바운드에요. 근데 요즘 들어서 갑자기 역할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바이넘은 아직 1옵션을 바라는게 아니에요. 다만, 20-10을 찍는 센터인 자신의 공격롤을 왜 축소시키는가에 대한 불만이 있는거죠.
감독이 롤 분배만 제대로 해주면 끝날 일입니다. 2,3월처럼만 해주면 됩니다.
바이넘이 재능있는 선수에는 동의하지만 좋은선수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대답할 이유가 롤이 줄어든다는 것에 수비나 리바운드가 포함되는건 아니죠 안그런가요??기본적인 수비도 안하고 리바운드도 안하면서 멀 어쩌겠단거죠??만약에 최소한 리바운드와 수비만 열심히 했다면 저도 차츰인정하고 바이넘에게 롤을 더주길 바랬을 겁니다 실제로도 코비가 바이넘에게 다 많은 포제션을 줘야한다고 말을 했구요 그게 더 높은 공격확룰이니까요 근데 실제로는 아땠죠??공격이 인풀리니 수비고 리바운드고 버리지 않았나요??그게 멘탈입니다 그게 리그넘버2센터의 현주소고요
감독에 대한 저항을 플레이로 내비치는것 같은데 저도 그것에 대해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감독의 역량이 바이넘을 사용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잘하고 있던 선수에게 롤을 축소하라고 하면 누구나 불만은 가지게 될 겁니다.
만약에 불만을 인터뷰나 말실수 정도만했어도 전이해했을겁니다 그리고 꾸준히보드장악을 했다면 지지했을태고요 하지만 바이넘의 선택은 최악의 태업이네요...지금까지 태업성 플레이를 하고 비난받지 않은 선수가 있을라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죠. 저도 바이넘이 아직 미성숙한 어린애라고 생각하고 더 나이를 먹고 성숙해진다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팀이 잘 돌아간 것을 보고 뭔가 깨달았으면 하네요.
좋은 말씀이십니다!! 정말 저대로 바이넘이 인식을 하게 된다면 정신력이 강인해졌다는 증거가 될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씀하신것에 대해, 이미 오래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NBA 온 대선배 코비 브라이언트라는 현재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 리더이자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 사람을 보고 배워야하는게 당연한건데, 존중하며 받쳐주며 브라이언트가 은퇴를 할때쯤 레이커스의 더맨자리를 물려받게 되면 되는건데 참지를 못하고 폭발을 하네요. 브라이언트를 존중하지 않는다는것이겠죠. 바이넘이 성장해야할 부분은 절대 농구만이 아닙니다.
근데 하나 의아한 부분이 팀의 미래는 아니어도 리그 no2센터의 모습만 보이면 된다는 부분인데요 넘버투센터의 활약은 충분히 미래가 될수있는거 아닌가요??
단순한 공격옵션으로 말씀하신건지 모르겠어서요
사람들의 이야기는 뭐냐면, 장차 리더로써 레이커스의 미래를 책임질 기둥이 될 수 있느냐를 묻는 것인데 바이넘이 꼭 그런 역할을 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하나하나 다 제 생각과 일치하네요 분명 이전에 코비의 홀로서기 시절부터 빅맨의 부제, 코비의 조력자, 포인트가드의 문제, 벤치의 생산성등 굉장히 많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리핏을 했던 그 해에 이 문제들이 모두 해결됬었고 지금은 다시금 몇몇 조각들을 잃고 완벽한 로스터를 꾸리지 못한 상황에서 쌓이는 패하는 경기 숫자와 다른 경쟁팀들의 성장으로 인해 몇몇 선수들의 불만이 늘고 또 의견충돌이 생기는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이커스의 팬, 그리고 코비의 팬으로선 지금 생기는 이러한 마찰들은 너무나 작고 또 충분히 해결할수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레이커스라는 프렌차이즈의 매년 목표는 우승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