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건축학개론

사진은 애기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요트경기장에서 찍은 고에여 ㅇㅅㅇ
노이즈가 좀 심하지만 그래도 좋다!!!
많지는 않지만 나를 기다려주는 여시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바로 다음편을 들고 왔습니다용
잘했나용ㅎ헿헤헤헷
그럼 바로 시작할게용
1일
숙소 이동 - 딘타이펑 - 요트경기장 - 청죽원 - 까르푸 - 숙소
공항에서 까르푸 앞까지 가는 버스 1인 20원!

버스표는 이렇게 생겼어용
숙소 도착해서 짐 풀고 요트경기장으로 걸어나왔어요!!
되게 가까운 걸로 기억나는데, 길을 잘 몰라서 친구1이 지나가는 중국인들한테 게속 물어봐써요


딘타이펑에서 먹은 갈비볶음밥하고 새우..이름이기억안난다.
맛은 그냥 무난무난. 생각하는 그 맛입니다.

이건 버섯이랑 두부 들어있는 갈색의 무언가.
사실 옆테이블에서 고기먹길래 같은 건줄 알고시켰는데 음..오아..예
혹시라도 먹어보고싶은 생각이 들거든..여시..그거아니야..돈버리지마..이거 25원이나해..
아 그리고 중국 식당에 음료수 사들고 갈수 있어!!
여기 콜라 사이다 캔 하나에 15원이야..개비싸!!!
편의점에서 콜라 페트병이 2.5원이니까 사서 가!1제발!!!
밥 먹고 나와서 요트경기장 대충 둘러보고 청죽원에 예약하러 갔습니다
근데 하루 전에 예약된다그래서 명함만 받아왔습니다
호텔에서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청죽원 아저씨 한국말 잘해여 걱정하지마세여
전신 60원 발마사지 60원 이에요 참고하세요
그 다음 까르푸 가서 먹을거 좀 사고 숙소 들어왔습니다.
숙소랑 까르푸 건너려면 지하도와 횡단보도가 있는데,
근데 와타시는 지하도 냄새 정말 못맡겠더라고요.
아참 그리고 호텔쪽 지하도 입구에 과일 파는 분 있는데 과일 핵 싸다!!!
여기서 복숭아 사모고라!!! 맛있다!!!
2일
잔교-천주교당-메이다얼(점심)-찌모루시장-완샹청
아침에 버스타고 잔교를 갑니다. 조금 오래걸립니다.
버스비는 1원입니다.잔돈안거슬러주니까 미리미리 준비해둡니다.

이 날 오프숄더 입었는데 어깨가 너무 뜨겁습니다.
매우 더웠습니다.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보고 만족했습니다.
바다 냄새 납니다. 잔교는 이걸로 만족하고 천주교당을 가기로 합니다.
근데 중국 아저씨들 자꾸 배를 내놓고 다닙니다.
친구2가 아저씨들 걱정했습니다. 배내놓고 다니면 감기걸린다고.
와타시는 모르겠습니다.
옷을 찌찌까지 올리고 다닐거면 옷을 왜입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천주교당까지 걸어갑니다. 매우 덥습니다.
가다가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사먹었습니다.

계속 걷다보면 이렇게 천주교당이 나옵니다.
웨딩사진 찍는 커플들이 참 많습니다.
사진이 커서 크기를 줄였더니 많이 깨지지만 여시들은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이미 지쳐서 그냥 바깥만 보고 지나치기로 합니다.

드디어 나왔다.
메.이.다.얼
청도가서 여기 안가는 여시들 반성해야됩니다.
여기 진짜 존맛입니다.

바지락입니다. 깔라였나..?
무튼 존맛입니다.

돼지고기,죽순,파프리카 고추기름에 볶은거!! 짜요 많이 짜요. 근데 맛있어요!

바지락 계란탕!!! 안에 수제비? 죽? 들어있습니다.
이거 한 스푼 뜨고 맨 위에 바지락요리 하나 얹어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간이 딱 맞아줍니다. 존맛입니다.

계란밥! 두번째 고기볶은거랑 같이 먹었습니다. 무난한 맛입니다.

보스 나오셔따 꿔.바.로.우!!!!!!!!!!!
진짜 존맛. 세젤맛. 진짜 이거 먹고싶어서 다시 청도 가고싶습니다
여기서 먹고 반해서 여행동안 꿔바로우 첫날 마지막날 빼고 총 4번 먹었습니다.
아참! 여기 가면서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갔어요!!!
여기서 이렇게 5개 먹고 얼마나온줄 아세요??????
아니 글쎄 116원이 말이 됩니까??
2만원 조금 넘게 나온겁니다!! 진짜 깜짝 놀랐쟈나여??
이렇게 맛있는데 이렇게 싸다니요???
계란탕 14 바지락 20 꿔바로우 38인데 나머지 두개는 기억이 안납니다.ㅎㅎ
배불리 먹고 난 다음 택시를 타고 찌모루 시장에 갔습니다.
찌모루시장은 짝퉁시장이에요.
5시면 문 닫으니까 여기 갈 여시들은 조금 일찍 가세요

애기는 여기서 에코백을 사왔어요. 한개는 친구2한테 다시 팔았어요.
친구1이 흥정을 너뭌ㅋㅋ잘해서 싸게 잘 샀어요
최대한 불쌍한 척 하면 되나봐요 아저씨 한국말도 잘해요
자꾸 계산기 들이밀면서 안된다고 해요.
그래도 한번 더 말하면 깎아줍디다.
완샹청은 호텔 근처에 있어서 걸어갔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백화점? 쇼핑몰?이에요
깨끗하고 시원합니당

마트같은곳도 있어서 먹을거도 샀습니다.
리오 맥주 정말 맛있습니다. 호로요이 비슷하니 맛있습니다.
세포라도 있어서 구경하다 나왔어요
아참참 호텔에서 완샹청 가는길에 54광장 있습니다.
지나가면서 멀리서 구경 다 했습니다.
3일
청죽원-양꼬치-타이동거리
이 날은 마사지 받고 여유롭게 보내자고 한 날입니다.
친구1이랑 친구2가 11시가 넘도록 안일어나서 혼자 심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청죽원까지 걸어가도 되는 거리지만 택시타고 갔습니다.
왜냐구요?? 예약한 시간은 다가오는데 준비를 늦게했거든요!!하하핳!!!
택시비는 12원 나왔습니당 :)
청죽원에서 전신마사지 받았습니다.
갈아입을 옷 달라고 하면 분홍색 옷을 줍니다.
약간 찜질방 같기도 하궁ㅎㅎㅎ
안마해주시는 분들이 아파요? 시원해요? 하고 물어봅니다.
저는 전신은 그냥 그랬습니다. 막 엄청 시원하고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 다음은 양꼬치집을 갔습니다.
양꼬치엔 칭따오!
여기까지 왔으면 양꼬치 한번은 먹어줘야되는 부분 아닙니까아???!!!

양 3 돼지 2 삼겹 2 개당 가격입니당
밑에는 부추 구운거? 6원입니다.
전체적으로 저 양념이 다 발라져있어여 고기에도, 부추에도, 버섯에도.

버섯 구운거 14원.
양념 맛이 강하지만 맛있습니다.
근데 먹고나서 트름하면 자꾸 양념 냄새 납니다.

바지락 20원. 그냥 그랬습니다. 메이다얼보다 맛없습니다.
메이다얼이 최곱니다. 메이다얼 가세요.다들.

꿔바로우.
제가 알고있는 꿔바로우 그 식초 냄새가 났지만
막상 먹으니 안나더군요. 약간 달았습니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메이다얼이 최곱니다.
메이다얼 관계자 아닙니다.
그냥 제가 다음에 또 갔을때도 사라지지 않고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여시들이 열심히 가주었으면 합니다.
버스를 타고 타이동 거리에 갔습니다.

하미과? 라고 합니다.
메론같이 생겼는데 맛은 참외같기도 하고.
2원주고 사먹었는데 미지근해서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타이동거리가서 길거리 음식을 먹어볼까 했지만 포기했습니다.
솔직한 평을 말하자면 음.. 굉장히 지저분하고 냄새도 났습니다.
신발가게에서 구경도 하고 미니도,무무소에서 쇼핑도했습니다.
저녁에 사람도 많고 덥고, 불쾌지수가 높아져서 그랬는지
기억이 썩 좋진 않습니다. 그래도 한번 구경은 가보새오.
여기까지가 3일차 여행 후기입니다.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아 얘는 이렇게 갔다왔구나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봐주면 좋겠습니당ㅎㅎ헤헿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모르는 부분은 친구1한테 물어봐주께여
문제시 이제훈과 결혼
안문제시 그래도 이제훈과 결혼
첫댓글 청도 좋았는데 중국인들 때문에 너무 싫었음...시끄럽고 예의없고 교통엉망ㅠㅠ 청도는 진짜 좋았음!!
@건축학개론 무단횡단은 나도 좀 따라했지ㅋㅋ근데 정신호에 횡단보도건너고 있음 차들이 난리;;;; 클락션 엄청때림ㅋㅋ 아니 파란불이라 건너는데 왜들 난리;;;;
나 칭다오 다녀온지 딱 일년짼데ㅠㅠ메이다얼 넘 궁금하다ㅠㅠ또 가고싶어ㅠㅠ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여ㅠㅠㅠㅠㅠㅠ
나는 10월에 가는데 메이다얼 가야겠다 ㅋㅋㅋㅋㅋ
짝퉁시장에서 산것들 가격 알수맀을까?!??
@건축학개론 아항 고마워!!
우오ㅏ 칭다오가고싶댜ㅜㅜ
헐 메이다얼... 예 꼭갑니다..꼭가겠습니다!! 맛있겠다.. 청죽원 예약 꼭 해야지! 여시야 글 잘봤어ㅎㅎㅎ
메이다얼은 어디잇는 집인가요!!!????
천주교당근처에잇는구야??
110원 이런게 위안이아니라 한화가격인거에요 여시 !,!?
여시야 고마워 지우지말아줘!! 나 다담주에 칭다오가는데 참고할게 너무 고마웡!!!
여시야 여행하는동안 여권은 지니고다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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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혹시여행경비얼마나들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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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궁금한거있어 !! 나도 곧 칭따오가는데 로밍 어케했엉?? 포켓와이파이이런거 쓰면 카톡 못써?? ㅜㅜ데이터로밍은 카톡가능한가? ㅜ
포켓외이파이두 안했고 그냥 공항 통신사 가서 로밍 신청 했오!!! 데이터 꺼두고 다녀서 호텔에서만 와이파이 썼오!!! 친구들이랑 가서 딱히 핸드폰 할 일이 없어싸!!
청도 메이다얼 꿔바로우 먹어야지@!!!
여시! 괜찮다면 경비물어봐도 될까?! 나도 다음주에 가는데!
칭다오 계획세으는중인데!!! 참고할게요!!
여샤 양꼬치 집 숙소있는데서 가까운데 있오>???
어디로 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