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링크 https://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30031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전국적인 지사망을 갖춘 배달대행 솔루션 전문기업 (주)제트콜(대표 박현철)과 전기이륜차 제조의 대표적인 기업
(주)착한바이크(대표 양동해), 렌탈운영사 ㈜퀴트로시스(대표 박주완)가 지난 4일 경기도 이천의 착한바이크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전기이륜차 렌탈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제트콜은 2007년부터 배달대행 프로그램을 개발한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기술 연구소 및 프로그램 개발연구인력을
갖춘 기업으로서 고객관리 프로그램, 배달대행프로그램, 자율배차프로그램, 심부름앱 ‘키다리아저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만나플래닛에 참여해 배달대행시장의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심부름앱 키다리아저씨를 통하여 배달원들에게 부가가치가 높은 배달심부름을 제공하는 등 역할을 폭넓게 하고 있다.
(주)제트콜은 프로그램 개발에만 전념하고 배달원들에게 오토바이 보급과 관련된 사업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토바이 확보 및 치솟는 보험료 때문에 고민하는 지사들을 보고 수년전부터 전기오토바이에 대한 사업추진을
해 오던 중 성능이나 가격 등 만족할만한 전기오토바이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전기오토바이 렌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제 제트콜 본사는 프로그램 공급을 넘어 전기오토바이 렌탈 사업을 런칭함으로써 배달대행시장에서 또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착한바이크는 전기오토바이가 배달대행용으로는 성능이 떨어진다는 주행속도, 주행거리, 무게, 충전시간 등을 개선하여
배달대행으로도 손색이 없는 전기오토바이를 제트콜 대전, 대구 등 전국지사를 통하여 테스트했고 좋은 결과를 얻어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트콜이 앞으로 전기오토바이 렌탈전문회사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착한바이크는 오토바이성능과
가격개선을 전담하고 제트콜은 전국 2000여 개의 배달대행사에게 전기오토바이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주)착한바이크는 제트콜의 130여 개의 아주 탄탄한 조직을 이용하여 우수한 전기오토바이를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