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2:26
공주야!
하나님의 나라는 주께서 선택하신 자를 통해 통치되는 나라이다. 아비아달과
요압은 다윗의 충성스런 신하로 남아 그의 선택을 기다려야 마땅했는데, 하나님
뜻보다 인간적 욕망을 앞세웠고 결과는 참담했다. 믿음과 신의를 저버린 자의
말로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Princess!
The kingdom of God is a country ruled through those chosen by the Lord.
Abiathar and Joab deserved to remain loyal subjects of David and wait for his
choice, but they put human desire ahead of God's will and the result was
disastrous. What can we learn from the words of those who have betrayed
faith and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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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반역에 동참한 아비아달을 파면하고 그의 고향 아나돗으로 추방한다.
죽어 마땅한 죄를 지었지만, 그가 한때 다윗의 제사장으로서 언약궤를 메었고,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환난을 당할 때 같이 고생했던 사람임을 감안하여 자비를
베풀어주었다. 그는 솔로몬이 왕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또한 다윗의
뜻임을 알고 있었는데도 이를 거스르는 선택을 했다.
Solomon dismissed Abiathar, who had joined the rebellion, and expelled him
to his hometown of Anadot. Although he was guilty of a crime worthy of death,
he showed mercy, considering that he once carried the ark of the covenant as
David's priest, and that he had suffered with him when he was driven out by
Saul. He knew that it was God's will and also David's will to become King
Solomon, but he made a choice agains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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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모른다. 제사장 사독에 대한 경쟁심이었을까? 적어도 신앙적인 동기는
아니었기에 그 대가를 치르게 한 것이다. 오늘 나의 정치적, 경제적 선택의 동기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한(롬1:28)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아비아달의 파면과 추방 소식을 들은 요압은 이제 자기가 처형당할 차례임을
직감하고 제단 뿔을 붙잡고 목숨을 구걸한다.
I don't know why. Was it a rivalry with the priest Zadok? At least it wasn't a
religious motive, so I made them pay for it. Let's look at what motivates my
political and economic choices today. Let's look back on whether he didn't
want to have God in his mind (Rom 1:28). Joab, who heard the news of
Abiathar's dismissal and deportation, sensed that it was his turn to be
executed, grabbed the horns of the altar and begged for h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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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죄가 용서받을 죄가 아닌 것을 자신이 먼저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다윗 왕조의 대표적인 장수로 전장을 누비고 다녔고 한때는 다윗의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신하였고, 다윗의 뜻을 거슬러 무고한 목숨을 희생시킨 오만한 자였다.
다윗을 속였으니 아무도 모를 줄 알았지만 솔로몬은 알고 있었다.
He knew well first that his sin was not a sin to be forgiven. He was a representative
general of the David Dynasty, who traveled around the battlefield and was once
David's greatest threat, and an arrogant man who sacrificed innocent lives against
David's will. I thought no one would know because I deceived David, but Solomon k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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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알고 계셨기에 그 죗값을 치르게 하실 것이다. 힘을 숭상하는 사람은 힘이
사라지는 순간 생명 없는 껍질에 불과하게 된다. 솔로몬은 요압을 죽이도록 명령한다.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업신여긴 채 무고한 목숨을 거둔 죄가 실로 컸던 것이다.
아비아달과 요압의 자리는 사독과 브나야가 이어받는다.
God knew and would make him pay for his sins. A person who worships power
becomes only a lifeless shell as soon as power disappears. Solomon orders Joab
to be killed. The crime of killing an innocent life while despising the king established
by God was truly great. Zadok and Benaiah take over the positions of Abiathar and Jo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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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충성했고 기여했던 신앙을 추억하며 살지 말자. 그것이 오늘 현재진행형이 되게
하자. 비록 그 영향력은 줄어들더라도 하나님을 향한 충성만은 더욱 분명해지게 하자.
나이 들어 불안해지는 마음 때문에 돈과 권력을 움켜쥐느라 하나님과 사람을 잃어버리는
노년은 되지 말아야 한다.
Let's not live by remembering the faith that we once were loyal and contributed to.
Let it be today's present progressive. Even if its influence is reduced, let only loyalty to
God become clearer. Old age should not be lost to God and people to grab money
and power because of an anxious mind with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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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년을 어떻게 보낼 작정인가?
나는 언제까지 하나님 대신 나의 힘을 믿고 살 것인가?
How do I intend to spend my last years?
Until when am I going to believe in my power instead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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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야 측근의 제거, 제사장 아비아달의 파면(26-27)
아도니야 측근의 제거 2, 군사령관 요압의 처형(26-34)
새로 임명된 군사령관 브나냐와 제사장 사독(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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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26a)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26b)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26c)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2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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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26e)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난을 받을 때(26f)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26g)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않겠다고 하고(26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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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아달을 쫓아내어(27a)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27b)
여호와께서 실로에서(27c)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2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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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하게 함이더라(27d)
그 소문이 요압에게 들리매(28a)
그가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28b)
제단 뿔을 잡으니(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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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가 다윗을 떠나(28d)
압살롬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나(28e)
아도니야를 따랐음이더라(28f)
어떤 사람이 솔로몬 왕에게 아뢰되(2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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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압이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29b)
제단 곁에 있나이다(29c)
솔로몬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29d)
이르되 너는 가서 그를 치라(2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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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나야가 여호와의 장막에 이르러(30a)
그에게 이르되 왕께서 나오라 하시느니라(30b)
그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가 여기서 죽겠노라(30c)
브나야가 돌아가서 왕께 아뢰어 이르되(3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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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압이 이리이리 내게 대답하더이다(30e)
왕이 이르되 그의 말과 같이하여(31a)
그를 죽여 묻으라(31b)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 피를(3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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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네가 제하리라(31d)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32a)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은(32b)
그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3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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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스라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32d)
유다 군사령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이라(32e)
이 일을 내 아버지 다윗은 알지 못하셨나니(32f)
그들의 피는 영영히(3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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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압의 머리와 그의 자손의 머리로 돌아갈지라도(33b)
다윗과 그의 자손과 그의 집과 그의 왕위에는(33c)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평강이 영원히 있으리라(33d)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3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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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올라가서 그를 쳐 죽이매(34b)
그가 광야에 있는 자기의 집에 매장 되니라(34c)
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35a)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35b)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3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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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당하고 추방당하는 사람_
a person who is dismissed and deported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사람_
an obsequious person who begs for his life
부당한 피 흘림의 대가를 돌려받는 사람_
a person who gets the return of unjust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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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어리석게도 자신의 직분을 모르고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자기를 낮추고 분수를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탐심에 이끌려
죄의 종이 되지 않게 하시고,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모두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자신에 대해서는 절제하게 하시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만났을 때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서 사용하는 선한 청지기로서 충성됨을
보이게 하소서.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게 하소서.
Thank you, God, for the grace of the Lord, who fulfills the covenant.
Let us not be arrogant without knowing our duty, and let us be men who
know our place and know our place. Do not let us be led by greed to
become servants of sin, and give us a sense of self-sufficiency in whatever
circumstances we may face. I confess that everything I have belongs
to the Lord. Be restrained about yourself, and show your loyalty as a good
steward who uses everything for the Lord when you meet a neighbor in
need. Do not have any more thoughts than you should think, but only think
wisely according to the amount of faith God has shared with each of us.
2023.9.7.thu.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