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 전시 연계 아티스트 토크
일시 : 2024년11월23일(토) 14시~16시 30분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B1 다원공간
-참여자 : 소망사무국, 플레잉 아트 메소드, 윤율리(일민미술관 학예팀장), 허대찬(앨리스온 편집장) 등
-참여자 소개
소망사무국은 다양한 관심사와 배경을 가진 5명의 구성원(김래오, 서요한, 서진규, 오새얼, 티타늄(최준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들의 아이디어는 게임, 웹툰, 웹소설과 같은 서브컬처에서 시작되었다. 그들은 삶 근처에 있는 친숙한 장르와 거기서 통용되는 어법을 통해 동시대를 감각하며 현대 사회를 재해석하였다.
허대찬은 기술과 미디어로 조성된 오늘날의 환경과 그 안에서의 현상 및 인간활동에 관심을 두고 미디어아트 및 디자인 분야에서 연구자, 큐레이터, 교육자로서 한국의 미디어아트 활동의 순환 및 아카이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의 편집장(2019~), 게임 연구집단 더플레이 대표, 한국디자인사학회의 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플레잉 아트 메소드는 퍼레이드&패치워크(이세옥)와 룹앤테일(김영주, 조호연)의 프로젝트 팀이다. 작가가 미술관에 게임 형식의 작품을 설치하는 과정에서부터 관객이 그것을 경험하는 순간까지 마주하는 여러 단상을 바탕으로 담론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퍼레이드&패치워크는 미술관에서 게임 설치를 둘러싼 그 안팎의 질문들을 모으고, 프로젝트 추진의 틀을 짜고,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한다. 룹앤테일은 이 전시 안에서 가상의 미술관과 그 안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을 만들고, 게임을 해석하는 다양한 방식을 탐색하는 플레이 비디오 시리즈를 전시 가이드와 함께 공개한다.
윤율리는 서울에서 발생하는 인상적인 재료를 찾아 미술 전시를 만들고, 여러 시각예술 분야의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페스티벌 봄 사무국, 타이포잔치 출판팀, 아트 플랜트 아시아(APA) 학예팀에서 일 했고, 현재 일민미술관 책임 큐레이터로 재직 중이다. 에이전시 오로라(AURORA)와 큐레이터들의 모임인 웨스(WESS)에서 다양한 현장 업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계원예술대학교, 파주타이포 그라피학교(PaTI), 한성대학교 등에서 미술 이론과 기획, 비평을 가르쳤다.
-대상 : 사전 예약자 70명
-참여방법 :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 시스템을 통해 예약
-신청기간 : 2024년11월22일(금)까지
-참가비 : 무료
-문의 : 02-3701-9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