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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통해 내 후기를 좀 더 객관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담아 수정하기로 결심했다. 내가 소개한 정보와 경험담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 비슷한 경로로 여행하기 쉽도록 하기 위함이며, 설사 완주가 아닌, 부분적으로 내가 소개한 루트를 활용한다고 할 때도 내 후기가 도움이 되고자 편집을 단행한 것이다. 이제부터는 출발지를 강남역으로, 도착지를 노포동역으로 설정하여 이야기를 재구성해보도록 한다.
<3번째> '서울과 지척인 수원!'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05:30) -> 수원시 이춘택병원(06:05)
노선: 3000(용남고속)
요금: 1,500원
배차 시간: 10-15분
소요 시간: 34분
강남역에서 3000번 버스를 타고자 좌석버스 승강장에서 기다렸다. 내가 조사한 바로는 4시 40분에 수원역 기점을 출발하여, 5시 30분에 강남역에 도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5시 30분 첫차를 타야 앞으로의 일정에서 '가기 힘든 곳'을 지나나는데 유리해지기에 여기서 첫차를 탈 필요가 있었다.
3000번 버스는 강남역에서 서울 일반좌석버스 승차장으로 도착하지 않는다. '수원/오산 방향 정류장'이라는 팻말이 붙어있는, 즉 중앙전용차선이 아닌 인도에 있는 정류장에서 탈 수 있으며, 이 버스는 양재역까지 버스중앙차로로 가지 않기 때문에 양재 AT 센터까지 도로 변 승차장에 정차한다. 따라서 강남역 이후에서 승차할 때도 이 점은 고려해야 한다(만약 지하철과 3000번 버스의 환승을 최대한 편리하게 하려면, 3호선 양재역에 수월하다)
고속도로를 타고 버스는 수원시내로 들어간다. 수원은 세계문화유산의 하나인 '수원 화성'이 있는 곳으로,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도시이기도 하다. 따라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조선 후기 다산 선생이 만든 수원 화성을 들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10번 버스를 타기 위해서 수원세무서, 이춘택병원, 수원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데, 이춘택병원에서 환승하는 것이 제일 환승 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다. 바로 길만 건너면 되기 때문이다.
<4번째> '대나무 산. 죽산!'
수원 이춘택병원(06:09) -> 죽산터미널(07:34)
노선: 10(경남여객)
요금: 1,950(환승요금)
배차 시간: 8분
소요 시간: 85분
수원 이춘택병원에 아무리 빨리 도착해도 아침 6시에 도착하게 된다. 10번 버스 첫차는 이미 몇 대가 지나간 뒤이기 때문에, 환승에 대한 어려움은 없다. 그리고 용남고속 3000번과 경남여객 10번은 모두 경기도 버스이니, 버스카드를 썼다면 환승 할인 혜택(400원 할인)을 볼 수 있다.
죽산으로 향하는 경로는 사실상 10번 버스 전체 노선을 타고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부분을 타게 된다. 수원, 영통, 신갈,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용인, 양지, 그리고 죽산으로 연결되는 10번 노선을 다 이용해야 죽산에 도착할 수 있다.
영통은 사실 수원에서 교통이 혼잡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나는 아침에 이 곳을 지나갔기 때문에 정체 현상을 피해갈 수 있었지만, 적어도 영통을 오전 7시 30분 이후 지나갈 때는 시간이 지체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10번 버스는 아주 일찍 타거나, 아니면 막히는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10번은 용인을 거쳐 죽산으로 간다. 원래 나는 3000번 첫차를 타기 위해 강남역에서 3000번을 탄 것이지만, 사실 강남역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한다면 5001-1번 좌석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사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수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신갈과 용인을 갈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면에서 동시에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신갈과 용인 구간 어디에서든지 10번을 갈아타면 죽산까지 가는 큰 어려움은 없다.
<5번째>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 광혜원!'
죽산터미널(08:00) -> 광혜원 공동버스정류소(08:23)
노선: 17(백성운수)
요금: 1,150원
배차 시간: 60분
소요 시간: 23분
죽산터미널에서 광혜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경기도 일반버스 공통도색인 하얀색 도색 17번 백성운수 버스를 타야 한다. 그러나 이 버스 배차 시간이 1시간이기 때문에, 이 버스를 놓치게 된다면 환승 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 그러나 죽산터미널에서 대개 매시 정각에 출발하고, 매시 15분-20분 사이에 광혜원에 도착하기 때문에, 이 시간을 잘 맞춘다면 진천으로 가는 다음 코스에서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다. 나는 운 좋게 10번 버스를 타고 8시 전에 도착했기 때문에, 이 버스를 탈 수 있었다.
17번 버스는 사실 두 가지이다. 번호가 17이라고 적혀있는 버스도 있지만, 도색은 10번 버스와 같아도 광혜원으로 가는 무번호 버스가 존재한다. 따라서 죽산에서는 광혜원으로 가는 버스가 무엇인지 반드시 확인 후 타야한다. 또, 죽산터미널은 광혜원으로 연결되는 직행버스도 존재하므로,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이것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참고로, 죽산터미널에 17번 버스 승차권을 살 수는 있다. 그러나 죽산도 경기도이고, 17번 버스 역시 경기도 버스이기 때문에, 10번 버스를 탔다면 환승 할인을 할 수 있다. 나는 10번 버스에 내릴 때 자다가 갑자기 깨어나서 황급히 내리는 바람에 깜빡하고 하차 단말기에 카드를 찍지 못해 환승 할인 혜택을 받지 못했다. 아무튼 17번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시간 안배를 잘 해야 할 것이다.
<6번째> '진전이 되어 오게 된 진천!'
광혜원 공동버스정류소(08:50) -> 진천터미널(09:21)
노선: 번호없음(음성교통)
요금: 1,500원
배차 시간: 30분
소요 시간: 31분
광혜원 공동버스정류장에서는 매표소가 있다. 진천으로 가는 음성교통 무번호 버스와 진천교통 무번호 버스는 충청도 관할 버스이지만, 여기까지 경기도 환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17번 버스를 탈 때 사용했던 버스카드를 쓴다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버스를 타면 환승 할인 혜택은 없다.
음성교통 버스와 진천교통 버스는 소속사가 달라도 같은 노선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어느 버스를 타도 상관이 없다(필자가 운전 기사한테 들은 바로는, 두 회사를 한 사장이 겸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노선번호가 없는 무번호 버스이므로, 진천이라고 쓰여 있는 행선판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7번째> '일본술 이름이 생각날 땐? 청주!'
진천터미널(09:27) -> 청주 지하상가(10:15)
노선: 711(우진교통)
요금: 2,500원
배차 시간: 13분
소요 시간: 48분
강남역에서 진천까지 아침부터 쉴새없이 왔다면, 진천에서 잠시 요기를 때우고 가는 것도 좋다. 진천부터 옥천까지 노선 배차 시간이 모두 15분 이하이기 때문에, 버스 환승 시간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용인 이후 진천도 큰 시가지가 있기 때문에 현금 서비스를 위한 은행이라던가 식사라던가 좋은 화장실을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진천터미널에서는 승차장 안에서 우진교통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개 대부분의 시내버스는 아무리 종착지가 터미널이나 기차역이라고 하더라도, 절대로 광장이나 터미널 안에서 내리지 않는다. 대개 터미널 앞에서 내려서 다른 버스를 갈아타거나, 역전 정류소에서 버스를 갈아탄다. 따라서 여행 중에 버스를 환승해야 하는 곳이 터미널 안인지, 아니면 터미널 앞 정류소인지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진천과 광혜원을 다니는 음성교통, 진천교통 버스는 진천에서는 터미널 안에서 내려주지만, 광혜원에서는 터미널이 없기 때문에 바로 정류장 앞에서 세워준다. 터미널과 같이 매표소도 있고 대기실도 있지만, 엄밀히 버스는 승강장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이런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하기 전 계획표를 짤 때, 단순히 '죽산', '대전', '김천'으로 지명으로 정하지 않고, '죽산터미널 안', '옥천방향 대전역 앞 정류장', '김천시내버스터미널 안'과 같이 정확한 환승지를 파악해두어야 한다.
진천 이후 구간에서는 국민후불카드나 KTX 패밀리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 천원권 지폐 다발로 묶어서 다니는 것도 좋지만, 여행 중에 잔돈을 휴대하고 사용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물론 교통카드가 전혀 인식이 되지 않는 곳에서는 천원권 지폐가 유용히 사용되겠지만, 청주에서는 10원짜리 단위까지 요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일일이 10원이나 50원짜리 동전까지 염두하며 가지고 이용하기에는 힘들 것이다. 따라서 가급적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여행에 있어 편리하고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8번째> '여관 이름이 절대 아닌 오근장을 지나며...'
청주 지하상가(10:20) -> 신탄진역(10:54)
노선: 405(우진교통)
요금: 2,070원
배차 시간: 15분
소요 시간: 34분
동일 노선: 407, 411(두 노선은 일반입석버스이고, 405번 좌석버스에 비해 배차 간격이 김)
청주는 사실 굉장히 넓다. 그렇기 때문에 한 곳에 대한 정류장이 여러 곳 있다. 한 예를 들어서, 지하상가 바로 이전 정류장인 상당공원 정류장만 하더라도 네 곳이다. 따라서 확실히 어느 곳에서 환승을 해야 할지 파악해두지 못하면 엉뚱한 방향으로 버스를 탈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711 우진교통 버스와 405 우진교통 버스가 같이 정차하는 정류장에서 환승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안전하다. 지하상가에서 내리자마자 길을 건너 상당공원 방향으로 걸어가면 대전방향 정류장에서 405를 환승할 수 있다.
상당공원은 청주 한복판에 있으면서, 상당히 잘 꾸며놓은 공원이다. 청주에서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상당공원에서 잠시 들렀다 가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상당공원 앞에 있는 하얀색 시계탑이 매력 포인트.
그리고 청주는 대전으로 가는 길목이면서, 동시에 다른 방향으로도 여행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즉, 부산 방향인 경부선 루트는 대전역 쪽으로, 광주 방향인 호남선 루트는 유성이나 공주 방향으로,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조치원이나 천안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또한, 강릉이나 원주로 가기 위해 음성 방향으로 방향을 틀 수도 있다. 따라서 청주에서 어느 방향으로 갈 건지 확실한 루트를 정해놓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겠다.
<9번째> '신탄? 신탄진? 대전에 도착하다!'
신탄진역(10:57) -> 대전 신용보증기금(11:28)
노선: 701(협진운수)
요금: 1,400원
배차 간격: 12분
소요 시간: 31분
동일 노선: 720(배차 시간 50분), 724(배차 시간 17-19분)
405, 407, 411에서 내리는 정류장 바로 앞이 701, 720, 724의 종점이다. 따라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이 버스들을 갈아타면 된다. 또한 목포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유성이나 도마네거리, 서대전로터리를 가는 것이 제일 빠른데, 신탄진역에서 다른 버스를 타면 된다. 가까운 곳에 201 좌석버스가 있으니, 이것을 타고 갈 수 있다. 201은 서대전역을 거쳐 호남선 계룡역(구 두계역)을 지나며, 신도안까지 연결된다. 그리고 계룡산 동학사나 논산 방향으로 길을 튼다면, 그것이 바로 전라도로 향하는 여행 코스가 된다.
어쨌든 신탄진역부터 대전광역시 시내이다. 만약 화장실이 급하다면 신탄진역 역사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사실 화장실 이용이 생각보다 꽤 수월한 문제가 아니다. 각 터미널 화장실은 상대적으로 낙후가 되어있기 때문에, 어지간히 참을성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도저히 이용하기 힘들 것이다. 그렇다고 청주 지하상가나 광혜원 같이 터미널이 아닌 정류소 형태로 있는 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적어도 그 근처에 있는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대부분 상가 화장실 문을 잠그기 때문에 이 역시 이용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기차역은 예외다. 적어도 부산까지 가는 기차역 경유지 중에 구 건물은 거의 없다. 신탄진역도 최근에 지은 역사이기 때문에, 화장실 볼일을 보려면 신탄진역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어차피 701번 좌석버스 배차 간격도 좁은 편이고, 일반 버스인 720과 724도 자주 있으니, 화장실을 갔다온다 하더라도 환승 시간에 불편함은 없다.
다음 코스인 옥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원래 대전역 앞에서 환승해야 한다. 그러나 대전역에서 버스를 갈아타는 것 역시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대전역과 같이 규모가 큰 역은 대개 주변 거리가 복잡하다. 대전역은 최소 버스 정류장만 6군데이다. 그리고 옥천으로 향하는 640번 버스 노선과 701번 버스 노선이 여기서부터 다시 갈라지게 되며, 701번을 타고 대전역에서 내리면 640번 버스를 타기 위해 육교를 건너거나 지하보도를 건너야 한다. 상당히 복잡한 환승이 될 수 있는데, 이러한 환승의 불편함을 막기 위한 곳은 바로 대전역 이전 정류장인 신용보증기금 정류장이다. 640번 버스와 701번 버스 두 노선이 유일하게 같은 정류장에서 정차하는 곳이 바로 신용보증기금이기 때문에, 701번에서 내린 그 자리에서 바로 640번 버스를 환승할 수 있다. 따라서 대전역 근처에서 특별히 할 일이 없는 한 신용보증기금에서 환승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대전역 근처에 먹을 곳이 많고, 시장도 있으며, 은행도 있기 때문에, 볼 일이 있다면 대전역에 하차하여 용무를 보면 된다.
그리고 대전버스와 옥천버스는 환승이 가능하다. 701번에서 내릴 때 하차단말기에 카드를 대면, 640번 버스를 탈 때 환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편에 이어서)
-by Jin-
P.S: 대구 부분까지 썼다가, 내용이 다음 카페 에러로 싹 지워져서, 다시 쓸 맛이 나지 않아 오후에 다시 작성하고자 합니다(도저히 오늘은 맥이 빠져서 쓰지 못하겠네요.^^;;). 이번에 제가 작성한 내용은 공식적인 자리에 참고되는 글인 만큼 객관적인 정보로서 긴요하게 활용됩니다. 문맥이 어설픈 건 제가 나중에 고치겠지만, 내용상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지적해주십시오. 2편은 오후에 이어 작성합니다.
첫댓글 경남여객 10번 수원역-죽산이 2000원(현금)이나 하는데 이게 합당한 건가요? 너무 비싸네요 -_-
아니요. 합당한지 그렇지 않은지 제게 여쭤보실 것이 아니고, 확실한 요금을 아시면 알려주세요. 전 분명히 1,950원(환승요금 적용)을 냈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2,350원이겠죠. 혹시 수원역님 고등학생이신가요?
그리고, 제 추측을 곁들이면,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기점에서 종점까지 1시간 30분 걸리는 코스면 충분히 2,000원이면 받을만 하지 않나요? 거리가격대비를 생각해도, 2,000원이면 결코 비싼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희 집 앞에 다니는 불광동-적성 30번 버스도 100분 코스로 3,000원을 받습니다. 합당하다고 봅니다만...
합당한겁니다.. 시 경계를 넘는 노선이나... 할증대상구간(예를들어 고갯길..)을 지나는 노선의 경우 시계외 요금이나 구간요금을 받을수 있습니다... 부산-울산간 1127번도 현금승차시 2000원이죠...
청주-신탄진간 2050원 아닌가요? 현금승차는 해본적없어 모르겠지만 카드는 2050원 받는걸로 아는데..
현금으로 승차했습니다. 청주 구간에 국민카드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정보를 얻어 일부러 현금으로 승차한 것입니다. 카드 요금은 확실히 모르겠네요.
충북엔 국민후불 적용 됩니다-_-a 저도 가끔 찍고 타는걸요... 그리고 640번은 대전도색차가 있고 충북도색차가 있는데, 대전도색차타고가다가 충북도색차로 환승하면 환승 안됩니다.. 이거 주의하셔야합니다..
마이비 사용지역중 부산,광주(3월부터사용가능)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무튼 두 분의 의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지난 여행기와 달리 객관적으로 수정을 해야 합니다.
부산에서 올라가고 싶은데.. 여러 분 여행기를 골라골라 고민고민고민을 해 봐야겠네요.^^;
아, 해뤼포러님. 교통카드는 국민카드를 쓰신 것 같은데~ 보통 시계 밖에서 환승을 하게 되지 않나요? 환승이 어떻게 되는지..^^;
강남역-수원-죽산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3001(3007번) - 10번"의 방법도 있답니다..^^ "3000 - 10번"의 조합에 비해 약간이나마 시간을 단축할 수 있죠.. 또한 하차한 곳에서 바로 환승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구요.. 아주대입구 - 법원사거리 구간에서 환승이 가능합니다~*
더 단축하는게 5002-10번이 시간이나 구간요금이 별로 안듭니다.용인서 죽산은 싼편이죠.
신탄진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201번을 탈 수 있다고 하셨는데.. 201번 출발지가 비래동(대전IC 근처)이니 말씀하신 것보다 거리는 꽤 먼 편입니다..^^ 신탄진에서 출발하여 환승하고자 한다해도 대전역까지는 이동해야 하죠..^^
음....그렇군요. 좀 더 구체적으로 노선을 알려주시거나, 대전역에서 어떻게 탈 수 있는지 알려주시겠습니까?^^ 제가 기억하기로, 246번, 851번 버스와도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요...10년전에 탔던 버스라,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5년 전에 탔던 건가....201하고 201-1도 있긴 했는데...
강남역 -(5100번)- 수원영통입구 - 죽산 이렇게도 환승이 되죠 대신 길을 한번 건너야한다는;; 이게 훨씬빠를듯;;
진천<ㅡ>청주 분명히 \2, 510 원이라 했거늘 계속 \2, 500 원으루 쓰시는군요...... 그리구 711 번선은 진천교통두 일부 들어가며 714 번은 진천교통 단독이라죠......(그래서 제 1 운천교<ㅡ>청주대교사거리 구간 무심동로는 청주시내버스가 기피하는(?) 곳임) 그리구 신탄진<ㅡ>청주 카드운임이 \2, 020 원이랍니다.(407 번 시내좌석입니다.)
이미 신문에 실렸습니다. 더이상 어찌할 방도가 없네요. 2월 3일자 세계일보 참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