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인이 오셔서 2~3인분만 먹어도 될만큼
충분한 양을 주겠다는 설명에
외국에서 동포만난듯 뭉클했습니다.
제주도라고 무조건 이색적이어야하나요~
들어가기 전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을 보니
뱃속에서 허리케인이 돕니다.
국수면까지 직접 만드신다고해요!
평범해 보이는 곳에
고수가 은둔해있기마련이죠~
면이 나오기 전에
만두로 허기부터 달래줍니다.
응? 뭔가 아삭한 김치인데
겉은 부드럽고 얇으면서 쫄깃합니다.
으하하 제주도 만두라 그런걸까요^^
간혹가다 어떤 가게에 가면
칼국수 면이 불어서
중간에 뚝뚝 끊어질때가 있었는데
미더덕과 해물로 맛을냈고,
쫄깃하고 탄력있는
지호칼국수만의 노하우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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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칼국수 좋네요
칼국수가 해장으로도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