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깨순이 꽃송이가 거의 폈어요.
간만에 저희집에서 핀 아이치고
꽃볼이 크게 펴서 기분이 좋네요. ^^
이 아이는 양재에서 1-2년전에
데려온 아이인거 같아요~.
3주전쯤에 데려온 장미베고니아.
작은화분이라 꽃갯수는 몇 안되어도 화경이 꽤 큰…
새로 피는 꽃이 색이 옅게 나오길래 창쪽으로 옮겼어요.
장미베고니아와 함께 온 카랑코에.
망울일때도 통통해 예쁜데 꽃이 피니 또 예쁜~~
추가로…
1년이 넘은 목마가렛.
다른 수많은 목마가렛들 다 죽고 딱하나 살아있는 아이에요^^
잘 살아는 있는데 여름 이후로 꽃이 피질 않네요. 빛이 부족한가봐요. 식물등 쬐어주는걸 자꾸 까먹네요.
오늘 방송중 양재의 목마가렛을 보니 이 아이도 그렇게 꽃이 폈으면~~~싶었어요.
얼른 봄이 와 창밖에 내놓으면 꽃이 피겠죠?^^
봄을 기다려봅니다.
첫댓글 제라꽃볼에
여러색감이 있어 매력있네요~ㅎ
예전에 기우던 유럽제라같은데요
장미베고니아꽂도 세상 화려하지요
ㅎ
저도 목마가렛은 봄마다
7~8개는 사오나 봐요
여름에 과습으로 보내도 절화보듯 봐도 가성비 있는 편이라 놓지를 못하네요~ㅎ
유럽제라일까요? 전 단순해서 잘몰라 그냥 제라늄의 색으로만 구분해요. ㅎㅎ 페라고늄인가 했는데…
흰제라늄, 핑크제라늄, 찐핑제라늄. 뭐 이렇게 불러요~.^^ 넘 무지한거 같기도 하네요.
1~2년 된 아이가 살고있다니!!
언니도 숨은 고수셨네여~~ 은근히~~~ 조용히~~~ 잘키우시는 원지온니~~~
식아가 간다 한번 찍어야것는디유?
어떠십니까 식아님~~?? 한가하신 겨울에~~ 한번 시간 내어 보시지요~
아이고, 죄다 불품없어. ㅎㅎ 분갈이 안하고 그냥 키우는 애들도 많고… 와봐서 알겠지만 소개할게 딱히 없음. 여기서 내가 그냥 보여드린게 다라.
@이원지 에이~~ 은근히 많이 있던디유~
제가 관엽이를 몰라서.. 자세히 안봐서 그르치...종류는 많았던게 기억이 납니당 으흐흐흐
제라 넘 이쁘게 폈다!
울집 베고니아는...꽃다 실종 ㅋㅋ
어제 들고 온 아이들 분갈이 해야하는디 구찬니즘 발동...
분갈이 하느라 수고 많았네. ㅎㅎ 이쁜꽃 구경 잘했어. 미바들 너무 이쁘더라.
@이원지 ㅇㅇ 참으려했는데 참을수가 없었으 ㅋㅋ
깨순이 너무 사랑스럽게 꽃이 피어났네요 ^^
그리고 목마가렛... 아직 꽃 망울이 안 맺혔다면 약간 길어보이니
살짝 지금 전정을 해주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비료들 주시고 2월말쯤이나 3월초쯤부터
대낮 따뜻한때 골라 실외에 두시면 꽃망을 다글 다글 하게
맺힐것 같습니다 ^^
네. 목대가 있으니 확실히 오래가네요. ^^
잊지말고 비료 꼭 줘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