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협(供挾) 도충(倒冲)의 개념
공협(供挾)하고 도충(倒冲)이 개념이 조금 어려워지는데, 공협(供挾)은 子하고 寅하고 그다음에 辰이 있다면 子하고 寅사이에 丑을 끼우고, 寅하고 辰사이에 卯를 끼우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丑, 卯, 巳들이 地支에 숨어 있으면서 중요할 때마다 한 번씩 작용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건축물로 본다면 아래 그림처럼 됩니다.
子하고 寅이 있고 골목집에 소 丑자가 살면서 평상시에는 子를 冲하면 子만, 그다음 寅을 冲하면 寅을 沖하여 일어나는 작용이 일어나는데 한 번씩 子는 丑하고 묘(妙)하게 무리를 지어 있으면서 子하고 沖했을 때 冲에 의한 훼손 작용이 丑이 들어 있어서 크게 일어나지 않더라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숨어서 기운적인 강약을 조절하는 겁니다. 주민등록으로 치면 주민등록은 되어 있는데 평상시 돈 내는 일에는 안 나오고 쓰레기봉투는 갖다 버리는 사람입니다.
寅 옆에 '쓰레기 버리면 죽음' 이렇게 해놔도 쓰레기를 싹 갖다 버립니다. '나는 어디 버리라는 말이냐. 너희들은 바깥에 버리면 되지만 나는 버릴 때가 여기밖에 없다.' 이렇게 묘하게 숨어서 작용하는 거니까 공협(供挾)작용을 잘 참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자 인연법을 할 때도 한 번씩 씁니다. 예를 들어서 뒤에 가면 처자 인연법에서 寅과 辰 사이에 토끼 卯자를 끼웁니다. 그러면 辰 중에도 乙木이 있고 寅은 偏財로 드러나 있는데 남자일 경우에 寅生 마누라를 만나는 것도 아니고 辰生 마누라도 아니고 卯生을 만나더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寅이 제일 큰언니입니다. 원래 큰언니가 제일 멋져 보여서 갔는데 가보니까 偏財라서 피곤하겠다는 겁니다. 옆을 착 돌아보니까 막내가 있기는 한데 이건 또 木과 무리를 지은 자(者) 이기는 하지만 五行적으로 土의 작용이 이루어짐으로써 제대로 財星으로써 자기 역할이 다 안 될 것 같다 이겁니다. 그래서 담장을 싹 넘겨보니까 토끼가 방끗방끗하게 웃고 있어서, “나의 正財여!" 하면서 바로 쫓아 들어가서 짝을 짓는데 배필이 卯생하고 이루어집니다.
학생 질문 - 저런 경우에 正財로서의 역할이 충실합니까?
선생님 답변 - 正財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숨어서 '부끄럽사와요.' 이런 정도지 쓰레기는 다 버린다고 했습니다. 보면 스카이라이프도 똑같이 다 보고, 밖에서 일어나는 외부적인 환경에 활발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정도지 일은 다 한다니까요. 그러니까 분명히 내 짝이 되는 것이 맞으니까 이리 보아도 내 춘향이, 저리 보아도 내 춘향이다 이겁니다. 이런 식으로 공협(供挾)을 해서 쓴다는 겁니다.
도충(倒冲)에서 도충의 개념이 사실은 그런 경우를 만나기는 어려운데, 도충격(倒冲格)이라는 것은 어떤 기운으로 몰려서 쓰는 것으로 格중에서 특수하게 쓰는 비천록마(飛天祿馬) 이런 것이 있습니다.
子子子, 午午午, 巳巳巳, 亥亥亥 이런 식으로 水와 火에 관해서 地支에 몰려 있을 때, 비천록마(飛天祿馬)는 丙午, 壬子, 丁巳, 癸亥 이런 식으로 天干 地支도 五行적으로 동일한 것일 때에 씁니다. 즉, 地支에 같은 기운이 이렇게 몰려 있으면 허공에 있는 반대 기운을 순식간에 당겨쓴다는 겁니다.
첫댓글 공협(供挾) 도충(倒冲)의 개념~ 감사합니다.~
도충은 허공에 있는 반대 기운을 순식간에 당겨 쓴다~ ㅎ
공협은 돈 내는 일에는 안 나오고 쓰레기봉투는 갖다 버리는 사람.~ ㅠㅠ
공협은 골목안 집인듯~ ㅋ
밖에서 일어나는 외부적인 환경에 활발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정도지 일은 다 한다.~
감사합니다. 꾸우벅~
공부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