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메이트들이 기념일만 되면 bath를 가라 추천한다 해서 과연 어떤 마을이길래 그러나 했는데..
작은 마을이 정말 코지하고 이쁩니다!!!아기자기 하고 볼거리도 의외로 많고..
저희는 Bath & Stonehenge 일정으로 코스를 잡았으나 아침 일찍부터 나섰어도 스톤헨지 차편 일정이 넘 타이트하여
바쓰만 집중공략을 하기로 했어요.. 결과론적으론 바쓰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서 너무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는 점~
(스톤헨지는 비용대비 시그니쳐 사진 한장 외에는,, 뭐 할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카페지기님 글도 보니,, 생각없이 그냥 갔으면 그냥 사진속 공간 봤구나~ 정도로 끝났을거 같아요.ㅎㅎ)
마을이 쪼꼬만해서 걸어서 다 돌아다니기에도 충분하고 free walking tour도 있어서 한번 스킵한 공간을 다시 돌면서
자세히 설명을 들으니 마을 자체가 다시 보이더라구요~
볼거리는 간략히 요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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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을 이름 모티브가 된 로만 바쓰.
2. 바쓰 수도원(성당 위로 올라가서 도시를 내려다 볼수도 있어요)
3. 제인오스틴 센터
4. 로얄 크레센트
5. Pulteney Bridge!!!
런던 와서 처음 티켓팅한 공연이 레미제라블이고, 나의 생일선물로 본 뮤지컬이 레미제라블이었는데요..
영화속 러셀크로우의 자살신을 펄트니에서 찍었다고 하더라구요..
영화속에선 그렇게 웅장하던 장면이 실제로 보고 "에게~" 했지만.. 리버사이트 길따라 걸으니 너무 그림이었어요..ㅎㅎ
레미제라블을 좋아하는 팬이시라면 꼭 들러보세요~
그 외에도 뮤지엄, 갤러리가 많긴했지만,, 런던 뮤지엄, 갤러리도 아직 다 못가봐서 궂이 돈내고 들어가고싶진 않더라구요..ㅎㅎ
마켓도 많고 쇼핑거리도 활성화 되어있구요..
특히 Sally Lunn's House는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바쓰의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메인 요리는 썩~잘 모르겟지만,, 역시 티와 스콘은 맛있었어요!!!)
이 가게를 가는 골목골목 길들도 너~~~무 이뻐요~~
사진 몇장 투척할께요.. 근데 날이 별로 안좋아서..난중에 콘트라스트 만져줘야할것같아요 ㅠㅠ
+ 로만바쓰와 성당 옆 i nfomation 에서 시작하는 워킹투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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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ly Lunn's House 가게는 골목 저 뒤쪽에 있는 빨간 간판 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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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트니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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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래전 다녀온바쓰의 추억이네요
왕복기차요금이 얼마에요?
제가봐도 잘선택한거 같아요
바스사진을 오랜만에 봅니다.. 즐감..
현지계시는면 참 좋을거 같아요.. 부럽다..ㅎ
정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부럽고 잘 보고갑니다~~~
왕복 기차요금이 35파운드 쫌 안됐어요~ 오늘 수업시간에 주말에 한 이야기거리가 많아서 다행(?)이었다는....ㅋㅋㅋㅋ
아.. 바쓰.. 그리운곳이네요.
저도 작년 이맘때쯤에 바스에 다녀왔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