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span style="color: #ff0010;">이</span><span style="color: #000000;">래도 가는세월 저래도 가는세월</span></p><p><span style="color: #ff0010;">천</span><span style="color: #000000;">년이 천년을인 이십삼년 끝에서</span></p><p><span style="color: #ff0010;">이</span><span style="color: #000000;">런저런 일들이 뇌리를 스쳐가네 </span></p><p><span style="color: #ff0010;">십</span><span style="color: #000000;">제곱 한평생 외줄타기 곡예인생 </span></p><p><span style="color: #ff0010;">삼</span><span style="color: #000000;">년이 일각처럼 또한해 지나가네</span></p><p> </p><p><span style="color: #ff0010;">년</span><span style="color: #000000;">년이 묻어놓은 내인생 삶의모습</span></p><p><span style="color: #ff0010;">도</span><span style="color: #000000;">화지에 그려서 천정에 붙여놓고</span></p><p><span style="color: #ff0010;">간</span><span style="color: #000000;">간이 음미하는 관람자가 되겠네</span></p><p><span style="color: #ff0010;">다</span><span style="color: #000000;">가올 남은생은 여백으로 남기고</span></p>
<!-- -->
]]>
카페 게시글
▷013…―주간행시방
Re: ＜운＞ 이천 이십 삼 년 끝에서
송보(松甫)
추천 0
조회 16
23.12.10 16:56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네, 송보님!
여백은 여유요, 여지이지요.
지금을 나서면 너른 공간이 기다릴 겁니다.
가슴 활짝 펴시고 내일로 나가십시요. 건안하시길.....
네, 현우님 !
격려의 말씀에 용기가 납니다.
현우님의 좋은시 많이 읽으며 배우고 있습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