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공사랑 공단의 개념부터 알아보자면
공사 - 공기업(공사)는 국가에서 많은 지분을 소유한 법인체(회사)로서 공공성을 목적으로 하지만 회사의 이익도 같이 중요시 된다. 그러므로 공기업(공사)는 공공성과 이익창출을 동시에 이루어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공사는 40%~70% 정부출자이며 따라서 독립적으로 재산을 가질 수 있다.
공단 - 국가의 행정기관(공무원)이 하는 일중 특수하거나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를 모아 법인(회사)을 설립하고 그 업무를 담당하게 하므로서 이익보다는 행정의 효율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유는 정부가 비대해지는 것을 막고 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 거의 모든 공단은 100% 정부출자, 따라서 독립적으로 재산을 가질수 없다
결론 : 공사는 공단에 비해 경제적 생산이 목적이고 이윤을 극대화 해야하는 사기업과 매우 흡사한 형태이다. 결국 공사는 오로지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공단에 비해 각종 수당이 빵빵 터질수밖에 없고, 거기에 회사가 잘나갈 때에는 성과급까지 터진다.. 똑같은 공기업인데 돈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결론.. (세금으로 받는 녹봉 + 상여금,성과금,각종수당)
예전에 누가 한국전력공사에서 3년차가 기본봉+성과급+각종 수당 (명절비,야근비 등등) 다 합쳐서 5천이상 땡겼다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수 있음. (알리오 공시기준으로 한국전력은 초봉이 3200 - 그런데 이게 기본봉임)
첫댓글 공기업 글 좀 그만쓰자
성과연봉제 되면 이제 별의미 없을듯
ㅋㅋㅋㅋ 어떻게든지 까내릴려고
깎아내리는게 아니라 이제 공기업 차원에서 성과급 파티 못한다는거
그런데 명목상으로만 성과연봉제 실시한다고 하고 성과급은 부서내에서 서로 약속한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먹을듯 싶은데
내 말은 법으로 정해지지 않은 성과급을 이제 공기업 차원에서 줄 수가 없다는 거지
한전 ebs 이런 데 처럼
성과연봉제 도입한 핵심은 그거임
성과급 파티가 아니고 원래 기본급이었는데 정부가 뺏아가서 성과별로 재분배 하는거다. 언론에 놀아나지좀마라 ㅉ
경평 제도 도입때 이미 연봉 존나 손해 봤었고
성과연봉제는 도입한다고 해서 전체 인건비 달라지는거 없음.
인상률 협상해서 매년 올라가는 것도 걍 똑같다
참고로 우리 회사는 같은 급수끼리 n빵으로 쇼부봤어. 아마 다들 이렇게 할걸
솔직히 공공기관이 어떻게 성과를 측정하겠냐 ㅋㅋㅋ ㅅㅂ 성과 내려고 실적 탐내기 시작하면 국민들 다 좆됨.
요금이나 각종 제도가 존나 복잡해지고 가독성 없이 불편해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법으로 안정해진 성과급 그런거 없다.
성과급은 원래부터 정부 영향이 존나 컸음.
한전같은 곳 2천만원 받은 것도 정부가 실적으로 경평 A등급 정해준거지 뭐 한전내부에서 좆대로 지급한건가 ㅋㅋ
100% 정부출자 공단보다 사기업과 매우 유사하면 그만큼 더 뺑이쳐야 된다는 얘기?
아니 그만큼 공단에 비해 자기 회사에서 보유금 쌓을수 있고 그 돈으로 직원들 나눠주면서 성과급잔치한다는 얘기 ... 그만큼 100% 정부통제를 안받는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