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감성 물씬 나는 배경..
여기 엑스트라인지 쥔공인지 모르는 인물이 성당으로 뛰어가고있어
아무래도 이 남자는 누군가에게서 도망치는듯해
긴박한 상황에서도 알뜰히 의식주를 챙기려는 총각
큼큼,,살림 잘 허겟네요^.,^
그때..!
여기서요?갑자기 관이요?
이 담력 좋은 총각은 성당에서 갑분관의 등장에도
관짝을 몹인지아랏내ㅡㅡ(총총) 취급을 하며 돌아서는데..
응 잘 들은거야
총각 렌즈 빠졌어
열려라 관짝-!
누가 벌써 털어간건지 관짝은 허벌인 상태
공표영화의 쫄깃한 묘미를 모르는 익명의 그림자는 무시하지 않고 친절하게 인트로듓ㅡ 마이 셀프를 하는데
왐마..!
이넘아,,니 얼굴에 더 놀랐어~!
자- 너가 주인공이다.
(기준은 얼굴이다.)
셧업마우스를 요청하며 나타난
로판냄새 풍기는 이 남자의 정체는..?
이름부터 집착광공(a.k.a모다피공) 끼를 내비추는
제롬 웅앵 스톸커
미남은 잠꾸러기라고 관짝에서 딥슬립중인 자신을 ^감히^ 깨웠냐며 눈으로 쌍욕하는데
로찢남(로판에서 찢어나온 남자)같은 제롬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는것도 잠시..
한국 공식 인사말 인 밥 부터 먹고 시작하자는
세미한국인 김제롬의 말에
엑스트라(다시 말하지만 기준은 얼굴.)는
의아함 따윈 저버리는데
와압- 잘먹겟슴돠-!
식사를 하겠다고 했지 같이 하자고는 안했단다
그러게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지
가취가욥~!
모다피공 답게 잠깐의 떨어짐도 허용치 않는 제롬
..얘들아 안타깝지만 여긴 빙의물이 아니라
엑스트라x주인공이란 공식이 성립 안된단다.
인간 웅앵 주제 웅앵 위대한 밤파이어 어쩌구하며
근자감에 찌든 제롬이
...너 mbti 뭐냐
그때,갑자기 나타난 그림자1의
터치바디에 엑스트라는 비명을 지르는데..
버스 떠났다 제롬아
그러게 누가 음식두고 얘기하래
갑자기 나타난 그림자1이 자신의 말을 무시해서 버튼 눌린건지 자신의(먹이)것인 엑스트라를 덮쳐 돌아버린건지..
쨌든 집착광공 답게 정석대로 빡돈 제롬은 올챙이로 흑화하는 루트를 타는데
미쳐벌인 집착광공 답게 그림자1을 처리와 동시에
겸사겸사 식사까지 하는 우리 알뜰한 제롬
오랜만의 식사에 미슐랭 가이드 마냥 음미하는데
으 tmi..
(현)설명(충성)충으로 직종바꾼
(전)밤파이어 제롬
아 집착광공은 저런맛 모른다구요~!
그림자1을 처리하고
잠깐동안이나마 (구)애정 했던 엑스트라로 향하는데
..쟤 눈 회까닥 했는뎁쇼
그래 빨리가라 제롬아 못생김 옮겠다
그렇게 밤파이어 제롬은 인간들을 찾아 속세로 떠나고..
하지만 이미 세상은 으깬 장어젤리를 틈메이러슾에 넣어 썩어 버무려져있는 상태였다.
그때..!
이제와서 기럭지 뽐내며 폼잡는
밤파이어 제롬이..
그는 장어젤리를 버무린 썩은 틈메이러슾 사이에서
재주좋게 프레쉬한 틈메이러슾을 찾았다.
여기 좀비떼와 대치중인 프레쉬한 틈메이러슾 아니..
인간 생존자 미나!
미나의 겟아웃 에도 좀비들은 물러나지 않고
미나야 쟤는 너보러 양치 하는 도중에 왔나봐..
미나가 너무 보고싶어 입 헹구는것도 까먹은듯한
치약거품 오져버리는 미나의 열성적인팬
청결하지 못한 미나의 광팬이 참교육 받을 만할 행동을 하려고 할때..!
와 이빨봐 저게 다 몇개야..
이병헌 이기것네
싸닥션-!
따란-이 몸 등장!
좀비의 피는 뽀샤시 효과인 마냥 밤파이어 제롬이 참교육 휘갈기며 요란스럽게 등장하는데..!
과연 미나는 좀비로 잠식된 세상과
피에 굶주린 공복의 집착광공 밤파이어에게서
살아남을수 있을까?!
다음웹툰 [배고픈 자들의 도시]
첫댓글 이거 잼슴
ㅅㅂ 사족 존나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첫등장 남자 살줄알았는데 가차없이 죽여버리네 작가님ㅋㅋㅋㅋㅋ
봐야겠닼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
ㅇㅋㅇㅋ지금본다
ㅅㅂ 첫번째 남자 주인공에 비엘인즐 알았음
이거 조뉴ㅠㅠㅠㅠ나ㅠㅠㅜㅜ재밌어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