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메뉴판
간이 딱 좋은 된장찌개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한 반찬들
물엿을 많이 첨가한 오징어볶음 쫄깃하고 괜찮습니다
밥이야기(736-0180)
인사동길에 가수 진미령씨가 운영한다는 "밥이야기"를 찾아가 보았다
낙원상가 근처의 후미진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실내도 4인용 식탁이
6개 밖에 안되는 아담한 백반집이며 동네 실내포차 분위기다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신들린백반"을 주문하고 메인 반찬으로
오징어,소불고기,제육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면 되고 밑반찬은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찌개 혹은 국을 합쳐 11가지가 푸짐하게 나온다
집에서 먹어 왔던 맛이며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발군의 솜씨를 가진
반찬은 없지만 그렇다고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도 없는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게 평가할 수 있는 맛인 것 같다 허영만의 음식만화 "식객"에
선정될 뻔 하다가 마지막에 누락되었다는 말이 있던데 진미령씨가
직접 만드는 것과 다른 아주머니의 맛이 달라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훌륭한 맛집은 아니지만 솜씨가 없는 것은 아니라서 저녁에
지인들과 몇 가지 안주 삼아 소주 한 잔 하기에는 좋을 것 같다
위치:종로에서 인사동길로 접어 들어 직진 "질경이 옷" 골목(오른쪽)으로 들어가
간판집 옆 좁은 골목으로 들어 가면 된다
첫댓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아직도 진미령씨가 운영하나요 ...? ,,,주인이 바뀐거 같던데요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