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간 나은 건후 진우
손 소독을 한 나은이와 누나 따라서 손 소독한 건후
이상함을 감지한 나은이가 확인해보니
시럽과 손 소독제를 헷갈린 건후
정말 다정한 목소리로 전혀 문제될게 없다는듯이
"건후야~잘못해도 돼~ 손 씻으면 되지!" 라고 말해주는 나은이
진동벨을 갖고 놀다가 떨어트린 진우에겐 얼른 다시 주워주며
"떨어트릴 수 있어~괜찮아~"
코코아 먹는 진우
아가라서 마스크 벗어야 한다는걸 모르고 옷에 주르륵 다 흘림
내레이션&시청자들 전부 경악..
어떡하냐며 소리지르고 난리났는데
혼자 침착한 나은이
얼른 휴지 들고와서 진우를 닦아주며
"지누야~괜찮아! 누나 있으니까 내가 닦을 수 있어"
화 한번 내지 않고 뒷수습 후 먹여주기까지
일곱살 아기 말에 괜히 위로가 됐던...ㅠ
실수해도 괜찮아
그리고 이런 나은이를 보고 생각난건
안나 유튜브 영상 속
나은이와 안나(찐건나 엄마)의 대화
고추장을 떨어트린 나은이에게
큰 소리 한번 내지않고 오히려 "Don't worry baby" 라며
나은이를 다독여주는 안나
덕분에 나은이는 실수에 의기소침해 하지않고
엄마와 기분 좋게 요리를 완성함
아직 일곱살 밖에 안된 아가가ㅠㅠ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