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8C54457C38EF928'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7184857C2DC0938'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CEC4857C2DC0A30'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4D05057C2DC0B05'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EA54C57C2DC0C36'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6094957C2DC0C1A'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CBF4D57C2DC0D23'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C9A4957C2DC0E2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27A4E57C2DC0F0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9724B57C2DC101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출처: 여성시대 Princess Jasmine, 네이버 영화<br /><br />코엑스 무대인사 회차로 보고왔어요.<br />불법 시술소를 운영하는 중년 여성 미경이 신림동에서 사법고시 준비중인 아들의 수도 요금이 120만원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주요 스토리였어요.<br /><br /><br />솔직히 보면서 아들한테 정말 짜증났어요. 수도요금이 120만원이 나왔는데 나올만 했겠지 하며 이런 일에 신경끄기 싫으니 돈이나 내고 사라져줘. 엄마 쪽팔려. 라는 투로 말하는데 왜 이리도 보기싫던지. 당장에 사법고시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으니 시험 준비 외의 다른 일에 신경 쓰고싶지 않은건 알겠는데.<br /><br />120만원이라는 큰 돈 자기가 낼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br /><br /><br />사실 고등학생때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문제의 직접적 해결을 할 생각은 없이 일을 키운다고 생각해서는 엄마를 못마땅해 했던 것 같아 속으로 많이 반성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가 옳으셨네요. 역시 부모님 말씀은 잘 새겨들어야 합니다....ㅎㅎ<br /><br /><br />딴길로 샜네요. 코믹 스릴러?라는 장르이길래 코미디 + 스릴러인가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웬걸? 대놓고 스릴러인데요? 좀 무서웠어요. 그리고 다시 찾아보니 그냥 스릴러네요....?ㅎㅎ<br /><br /><br />사실 저는 어지간히 무서운거 봐도 눈만 깜짝하는 스타일인데 옆자리 여자분은 계속 움찔움찔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카메라 워킹도. 모르긴 몰라도 공포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잘 나왔더라구요. 어쨌거나 사실 저는 이런거 매우 좋아합니다♡.♡<br /><br /><br />사건 전개는 생각했던 그대로 이어졌어요. 갑자기 수도요금이 많이 나올때는 그 이유밖에 없겠죠. 이웃사람에서도 나왔듯이요.<br /><br /><br />그래도 크게 장소의 이동 없이 방 몇개 만으로 영화를 잘 만들어낸 것 같아 보는 내내 신났습니다. 드디어 이런 영화가 나오는구나!<br /><br /><br />상영관도 많지 않은 중소규모의 영화인데 완성도가 높아 보는 입장에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평소에 영화 보면서 내가 주인공이었으면 어땠을까 나라면 어떨까 계속 생각하면서 나와 주인공의 행동이 다를 경우 속으로 딴지 걸면서 보는 스타일인데. 이번엔 거의 별 딴지 없이 잘 봤습니다.<br /><br /><br />엔딩 이후 무대인사였는데 왜 빨리 불이 안켜지나 했더니 엔딩 크레딧이 있더라구요. 소공녀 라는 제목이던데 쌀 한 가마니?를 사서는 구멍난 쌀 주머니 덕에 다 흘리는... 뭐 그런 영화였어요. 설명이 너무 빈약한데 대사가 기억이 잘...ㅎㅎ<br /><br /><br />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 무대인사시 처음에 기대했던 사람보다 다른 사람에게 치이는 일이 있죠. 제 경우엔 이솜씨에게 치였습니다ㅎㅎ<br /><br /><br />화면으로 볼때는 흔하고 평범하게 생긴 얼굴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물 어찌 그리 예쁘죠?ㅠㅠ 좋아해줘 무대인사때도 뵈었는데 이정도로 예쁘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ㅠㅠ 정말 뭔가 도시적이고 이목구비 뚜렷하고 예쁘셨어요.<br /><br /><br />이솜 언니 완전 예뻐요 라고 외치자 쳐다봐주셨는데 낯을 좀 가리는 성격이신가봐요. 무대인사시에도 땅을 많이보시더니.<br /><br /><br />주인공 미경 역의 박지영 배우님은 되게 도회적이게 예쁘셨어요. 연기도 잘하시고.<br /><br /><br />W에 출연하시는 어떤 분이 드라마 찍다오셔서 머리가 오대오라고 뭐 그런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저는 더블유 안봐서 그분 몰라요 이번에 처음 뵈었어요.<br /><br /><br />생각해보니 무대인사시 뵈었던 배우분들 대체로 인지도가 아주 높지는 않으신 분들이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이솜씨와 조복래씨 정도만 원래 알고있었구요.<br /><br /><br />주연배우의 스타파워 없이도 작품만으로 충분히 인정받는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되게 기분 좋네요.<br /><br />좀 클리셰일수도 있는데 전 만족스럽게 봤습니다.<br />난방 열사 김부선씨 일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라고 하네요ㅎㅎ<br /><br /><br /><br /><br /><br /><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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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로 보고 옴ㅋㅋㅋ 무서운거 못봐서 혼자인줄알고 떨렸는데 영화시작후에 사람들어와서 다행이었써ㅠㅠㅠㅠㅠ 별 기대 안하고, 예상되는 전개대로 흘러간다랑 완성도 괜찮다 이 두가지만 알고갔는데 재밌게 보고 왔어. 우선, 여주인공의 캐릭터가 스트레오타입의 캐릭터였는데, 범죄를 추적하는 동기가 모성에 근거하지 않아서 좋았어. 그 자체로 능동성이 보였음ㅋㅋㅋㅋ. 소소하게라도 흥행했음 좋겠는데 상영관도 적고 상영일수도 적어서 아쉬워ㅠㅠㅠ 후기도 부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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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분이시구나ㅋㅋㅋㅋ 고마워요! 영화 재미써ㅠㅠ
나도나도 어제 봤는데 심쿰ㅇ...솜언니 어제 안왔눈데ㅜㅜㅜㅠㅠㅠ그래도 넘 재밌는 영화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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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역시 배우는 배우야. 박지영 배우님 넘나 멋있는것ㅠㅠ
ㅠㅠ여시들 왜 안봐 이거 재밌다고...
아 쿠키영상을 내가 못봤네ㅠㅠㅠ 근데 이거 진짜 존잼!! 사실 나 아들이 엄마 제발 가라고 할 때 조금 공감함... 나도 수험생이랔ㅋㅋㅋㅋㅋ 저예산인데 스릴 넘치고 재밌었어!!
쿠키영상 이 영화 쿠키영상이 아니라 이 제작사에서 제작중인 다른 영화 스포성 쿠키영상이었어!
제목이 소공녀? 인데. 쌀 한가마니 샀는데 구멍이 뚫려서 지나가는 자리마다 쌀이 흐르는. 뭐 그런거던데ㅋㅋㅋㅋ 뭔지 모르겠어
진짜 재밌억ㄱㅋㅋㅋㄱ 개추천ㅋㅋㅋㄱ
생각없이 봤다가 긴장과 박장대소의 연속ㅋㅋㅋㅋㅋㅋㅋㄱㅋ
홀 내일 영화볼까하다가 끌리는게 없어서 안볼까했는데 이거 상영시간 찾아봐야지
재밌어ㅠㅠ 조복래찡 귀요미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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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티브만 따오고 전개 완전 달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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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나도 혼자봤어
ㅠㅠ보고싶은데 시간대가 너무ㅠㅠ흡 그래두 잼나보여
이거존잼이야 개태매력덕ㅋㅋㅋㅋㅋ
진짜재미써!! 엄청신선하고캐릭터들도다공감가고독특하고!
개태사랑해ㅠㅠㅠㅠㅠㅠ
나도 이거 재밌게 봤어ㅎㅎㅎ
모야 이거 엔딩크레딧있었네ㅠㅠㅠㅠㅠ 화장실급해서 후다닥 나왔는데 ..ㅋㅋ 난 이거 초반엔 좀 지루했는데 중반부터 재밌었어!! 엄마랑 같이봤는데 둘다 재밌게 봄 ㅎㅎ
쿠키영상 이 영화 쿠키영상이 아니라 이 제작사에서 제작중인 다른 영화 스포성 쿠키영상이었어!
제목이 소공녀? 인데. 쌀 한가마니 샀는데 구멍이 뚫려서 지나가는 자리마다 쌀이 흐르는. 뭐 그런거던데ㅋㅋㅋㅋ 뭔지 모르겠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29 13:07
ㅎㅎ잘됐으면 좋겠당ㅠㅠ
이거 재밌다 그래서 수요일에 보러갈 예정!
재밌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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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29 10:23
조조로 보고 옴ㅋㅋㅋ 무서운거 못봐서 혼자인줄알고 떨렸는데 영화시작후에 사람들어와서 다행이었써ㅠㅠㅠㅠㅠ 별 기대 안하고, 예상되는 전개대로 흘러간다랑 완성도 괜찮다 이 두가지만 알고갔는데 재밌게 보고 왔어. 우선, 여주인공의 캐릭터가 스트레오타입의 캐릭터였는데, 범죄를 추적하는 동기가 모성에 근거하지 않아서 좋았어. 그 자체로 능동성이 보였음ㅋㅋㅋㅋ. 소소하게라도 흥행했음 좋겠는데 상영관도 적고 상영일수도 적어서 아쉬워ㅠㅠㅠ 후기도 부족하고.
무대인사에서 입소문 부탁한다고 배우들이 거의 읍소수준으로 그러더라ㅠㅠ 박지영 배우님도 소중한 작품 만나서 고마웠다 그러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