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Ampara를 떠나 Inginiyela에 가는 도중 육군 훈련소 군부대를 (밀톤 목사님이 여기서 나온 짬밥 갖다 돼지키웠는데..
군에 혁신이 일어나 밥 한톨 버리지 못하게 하니 짬밥이 나오지 않음)지나 수로를 따라 가다보면 설탕수수밭이 펼쳐진다.
근데 멀리 보이는 아주 큰 설탕 공장이 문이 닫혀 있고..... 수입한걸 먹는다니...??결국 망하는데...(이나라 정책이 그렇다)
장글과 숲을 지나 아주 작은 촌 Inginiyela에 도착 했다.예전에 밀톤목사님을 통해 경찰서 옆에 교회부지 산다고 25만 루피
건네주었다가 (안 한준 선교사 지불) 사기 당한 일들이 다시 기억난다.
여기선 절대 매매계약이 끝나고 변호사 사인없이는 대금을 지불하면 않되는데....나 목사가 사기 당했다.
하나님돈을 사기해 먹어 잘될런지...?? 결국 나쁜일을 당하고 말았다. 마음이 아프다.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일게다.
잘했으면 구원에 하나님도 만나고 말씀에 순종하고 따르면 영생를 얻고 천국이 어떤곳인지 볼것인데......
여기는 Galoya vally National park 국립공원이다.끝이 않보이는 넓은 호수 대단하다.
주위 한바뀌 돌려면 차로 한나절이 걸린다 .매우 경치가 좋은 곳인데 ....한국 같으면 기가 막힌 관광자원으로 활용할텐데..
별장..골프장..먹거리 음식점은 꽉 찰거구...여기서 나오는 민물고기...매운탕집이 성할텐데.....
멀리 한바귀를 돌아가니 아주 작은 배들이 보인다. 물고기가 길이가 5-60센티 되는 큰 잉어 붕어 1키로구람당 100루피(한화 1250원)
참으로 엄청 싸다.그 잉어가 500루피에 판다고 하는데 ...어름도 없이 장시간 두면 상할것 같아 사지못하고 왔는데 다음 갈 길이 있으면
스치로폴 아이스 박스에 어름채워 사오구 싶다. 그외 발이 아주 긴 민물 게종류도 있고 메기 빠가사리 등외 이름모를 고기가 많다.
아래 사진에 어부한테 나이가 어떻구 좀 물어보니 ...내 나이 보다 한참 아래인데 나보다 더 늙어 보인다.
그래도 친구라 인사하고 열심히 살되 예수믿기를 권하였는데 대답은 잘하던데 끝에가서 자기는 불교라고 하며 절에 가겠단다.
이름 모를 친구여!~ 다음에 내가 다시 찾을땐 예수가 누군지 알기를 바라며 ....떠나는 마음 아쉽다.
우리 전도사 Chamara 듬직하고 시키는 대로 그대로 순종 잘하고 신실하니 참 기분이 좋다.
이미 하나님께서 작정된 일가운데 예정하시고 만나게 하시여 하나님께서 스리랑카에 있는 택한 하나님의 백성들를 구원키위해
이렇게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 한지 모르겠다.
이번 3박4일의 지교회 방문기회에 나 종래 목사가 왜 나 랑카 목사가 됐는지 잘 알아 간다면서 궁금한것들을 자주 묻는다.
나의 동역자이며 참 아들인 Chamara 잘 양육하여 나의 노선 개혁 장로교의 바른 신학노선을 스리랑카에 뿌리 내리고 잘 지켜가는
나의 후계자가 되면 좋겠다. 이미 세워진 R.P.T.G.C( Reformed Presbyterian Timothy Gospel Center)교단이 참으로
예수님 오시는 그 날까지 하나님의뜻을 이루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단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는 길에 아래와 같은 말을 들려주었다.
너와 나는 생각과 계획은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너와 나는 이미 십자가에 못박아 죽었으므로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너와 나는 이미 하나님이 핏값으로 구속하여 사셨으므로 하나님 것이기에 너나 나는 자기 마음대로 할수 없고
이제 오직 하나님인 성령님께서 인도하는대로 절대 순종하며 하나님의 명하신 복음전하는일에 순교하기를 각오하고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성경에 있는 사도 바울이 참 아들 디모데에게 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나도 기념하여 사진한장 찍고 보니 ....내 얼굴이 수년전보다 많이 깨끗해지고 맑고 밝고 행복해 보이는것 같다.
어제 밀톤 목사님 집에서 본 1997년 도육환 목사님과 (온누리 교회) 함께 찍은 사진과는 하늘과 땅차이 같고....
그때도 선교한다고 열심이었던 같은데...진실치 못했나 보다. 내뜻 내 생각대로 했던 것들이 잘못이었구나 깨닳게 된다.
욕심이 문제인것 같다. 내가 누구보다 선교를 잘 한다고 생각하고 내 뜻 내 계획대로 할때 ..(그때 나는바보요 어리석은 나였다)
그때 선교지에 다닐때는 마음과 육신이 몹시 피곤하고 얼마나 힘들었는데...지금은 거뿐하니...하나님께 은혜 감사 뿐이다..
여기는 야생 코기리가 사는 국립공원이다. 물 맑고 이 넓은 호수가 엄청 많다.이게 네델란드 식민지때 만든 것이란다.
농사용으로 ..그런데 얼마전까지 논 농사를 않다가 현 대통령이 빈 논을 두면 정부에서 몰수 하겠다하고 모든 논에 농사를
져야 한다고 하고 쌀값을 대폭 인상 (Kg당 40루피에서 80루피)하니 농사 지라고 않해도 농사를 짖게 되었다.
지금은 빈 논이 없다. 농부들은 현 대통령 (라자팍샤)인기가 대단하다. 그래 이번 재선 되었는데...도시민은 정 반대다.
그런데 현 대통령 하는 짓이 좀 불안하다. 자기 맙에 않든다고 잡아 가두고 언론사 페간시키고 자기친척들이 국가 재산을
사유화하고 좀 무식하게 통치하는게 ....두고 볼일인데 끝이(임기) 않좋을것 같은 예감이 든다.(단순한 내 생각이다)
이쁘게 생긴 처녀(Nirasha) 내가 처음 이집에 왔을땐 9살였는데 벌써 24세란다. 엄마와 둘이 살고 있단다.
그리고 내 옆의 친구는 니로샤 외삼촌으로 19살때 나와 만났는데 지금 34살인데도 아직 장가를 못가고 있단다.
일밖에 모르고 참 순진하고 성실한 친군데...빨리 장가 가정를 꾸미길 기도하며....
니로샤의 아버지가 경찰에 간부로 있었고 사진을 찍기를 매우 좋아하고 참 멋진 분인데 ...6년전에 세상를 떠났단다.
나와는 보통 사이가 아닌데...밀톤 목사님과 라투겔라에 오면 이 집에서 먹고 자고 하였고 한국에서 단기 선교팀이 오면
이집에서 자고 먹고 그랫는데...그곳은 그 때 그 모습 그대로인데 사람은 많이 변해 있으니..??(불교로 개종해 믿고 있다)
그래도 니로샤가 시집 갈때는 선물을 하고 꼭 가 봐야지 생각해 본다.
여기가 Ratugela Vedda족이 사는 곳이다. 이곳은 밀톤 목사님이 온누리 교회(이승환/도육환선교사) 선교비로 4에이커의
큰 농장으로 돼지 소 염소 닭 오리등를 키우며 일구어 놓은 곳이다. 큰 우물을 판는데 이곳 물을 정수해서 집집마다 수도물이
들어간다. 이는 네곰보에 국회의원인 Jeyraj Frenandopulle가 만들어 주었단다.그는 밀톤 목사 친구며이고 크리스천이며
국회의원였는데 3년전 카투나이커 공항 근처에서 LTTE의 폭탄으로 그만 죽고 말았다. 참 좋은 친구인데....
사진은 밀톤 목사님의 장인인데 연세가 80이 넘으셨다.허리도 아프고 사방이 아프다고 기도받길 원하여 안수기도 하고 ..
내가 팔로 않고 있는 청년은 아주 어렸을때 젖먹이때 배가 남산만하여 죽게 됐을때 나에게 기도받길 원하여
그때 하나님이 온전히 고쳐줌을 기억하며 .........그런때가 엊그제 같은데...모두 주일를 잘 지키고 있단다. 할렐루야!~
여기가 교회당이며 몬테소리이다. 밤낮 여기 잠자며 땅를 파고 우물을 파던때가 얼마 않된것 같은데...
그때 같이 동참했던 이승환 선교사는 미국에 갔고 도육환 선교사는 미국 온누리교회 담임하시고 현재 한국에 온누리교회에
선교 총 책임자로 계시고 그때 경남기업에 근무하며 차량도 제공했던 백 집사는 몇년전 백혈병으로 하나님곁으로 갔다는 소식
참으로 세월의 무상함....새로 부임한 밀톤 목사 처재와 결혼한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데 주일이면 30여명이 예배드린다고..
매달 의사도 와서 진료도 하고..이 미전도 종족인 Vedda족이 이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있으니...할렐루야!~
여긴 비빌러 빌리버 처치이다.(한국 샘물교회에서 후원 건축했다고 팻말이 있음)
11년전 Gamini 목사가 이곳에 개척할대 얼마의 도움을 주고 이제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당를
준비 했는데 ..그는 우리집에 3년전에 왔다 간 직후 돌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것이다.사랑하는아내와 세 남매를 남겨 놓고서..
지금은 그 사모는 필리란달라에서 한인교회 최 도식 목사님의 도움으로 살고 있고.....나와는 한달 한번쯤 만나고 있다.
새로 온 Nimal목사 가족과 함께 기념 촬영를 하고(이 교회 집사 였는데 언제 목사가 되었는지..??)
벌써 스리랑카에서 만난 좋은 친구들이 많이 하늘나라로 갔는데....나도 그 날이 넘 가까와 있는데..
이젠 남은 여생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살다 하나님계 실망시켜 드리지 아니하고 그 곳에 가야 될텐데..감사감사 뿐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심에 감사 드림니다. 내일은 이제 오후 일정 Maiyangana에서의 일들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스리랑카에서 2010 . 3. 5.오후에
R.P.T.G.C( Reformed Presbyterian Timothy Gospel Center)Rev:Na Lanka
첫댓글 귀한 자료를 올려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저의 카페는
스크랩글은 스크랩게시판에만 올리게 되어 있습니다.
자료를 스크랩으로 올리지 마시고
그냥 올리시기 바랍니다...
다른회원들은
다 지키고 있는데
스리랑카 자료만 허용 할 수가 없습니다.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글은 스크랩게시판으로 이동 했습니다..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