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아들이 영화표를 예매하여 카톡으로 보내 주어서
어제 오전에 김정호의 호인 '고산자'
'고산자의 대동여지도' 라는 영화를 보고 왔어요.
고산자 김정호는 정확하게 지도를 그려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많은 고통을 감수하며
지도 그리기에 미쳤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목판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국립중앙박물관에 남아 있는 목판을
영화에서 보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고산자 김정호는 30 여년을 걷고 또 걸으며 정확한 지도를
그렸고 목판을 만든 정말 훌륭한 위인 지리학자라 여겨졌습니다.
영화속의 백두산 천지 및 독도 등 우리 나라 곳곳의
풍경이 잘 나타나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어른 아이 누구나 볼 수 있는... 꼭 봐야 할 것 같은
정말 좋은 영화라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첫댓글 좋은 시간이 되셨다니 반갑네요. 우리 영화 계속 사랑해 주세요.
여름에는 너무 더워 극장에 자주 가고
고산자의 대동여지도는 영화가 너무 건전하고 아름다워
구경 잘 하였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