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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채식도시락 전문점 (정림) - 부산역점모든 분들께 감사했던 부산여행 막판에...늦은 점심으로 뭐 먹으러 갔었더라? 근데 육류가 아예 소스에 들어간다고 해서 뒤돌아서 나왔다. 부산역앞에 분식집에 갔는데 이거빼달라 저거빼달라 하는 모두의 요구에 주인 아주머니 집에가서 만들어먹고 나가라! ....쿨럭... 털럭털럭...그냥 김밥이나 사먹을까 어쩔까 하며 부산역으로 이동 그런데...내 눈앞에 이런게 딱 들어왔다!!! 어허라 이것이 왠 횡재로냐!!! 낼름 들어가서 채식 도시락 이거 뭐에요? 를 외쳤다. 콩고기에요? 우르르 들어가서 우와를 외치는 우리를 보는 직원분들 만드세요? 아니면 어느제품 써요? 하니 요기헛이요~한다. 세상에나! 아싸라비야~~ 물론 채식도시락만 팔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우리처럼 밥 못 먹고 내쫓김당하고 슬프게 역앞으로 왔는데 이런 도시락이 여기에 있다니! 이건...하늘이 우리를 이리로 인도하심이다 아줌마가 착해서 거기서 밥먹고 왔어봐 얼마나 억울했을까!! 우리를 내쫓아주신 부산역 건너편 분식점 아주머님께도 감사를 ...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면 채식 불고기 찰밥세트! 8천냥 단...김치 같은것은 젓갈 들어가니 주의 양양약밥 7천냥 영양유부초밥 6천냥 채식불고기 비빔밥 7천5백냥 본점이 있고 여기는 지점중 하나 담에 부산 오면 꼭 다른 곳들도 들려보고 싸장님과 이야기를 해보리라! 세트중에서 우리가 먹을 수 없는게 끼어있다고 했더니만 다른것으로 바꿔주신다던 친절하신 직원분! 땡큐를 외치면서 부산역안으로 기차를 타기 위해 이동! 어...여기 이런것도 있다. 과일도시락 5천냥 야채샐러드 5천냥 바로 이곳!! 뭐 정 안되면 단팥죽을 먹어도 될듯하다. 서울로 이동하면서 우리가 먹은 도시락 몇가지 젓갈이라던가 이런것은 빼고~ 정말...대단한 도시락이다. 정림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런 곳이 매 기차역마다 모두모두 생겼으면 좋겠다~ 싶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맛있게 얌얌 먹었다. 부산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출처] 부산역 채식도시락 전문점 정림 (사진있음) (한울벗채식나라 ° °。) |작성자 예삐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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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명상하고 채식하고 원문보기 글쓴이: misoda
첫댓글 좋은 정보네요..^^
친정이 부산인데..
처음보는거 같습니다..
한번가봐야 할거 같습니다..
맛잇겠당...
가까우시면 자주 갈 수 있겠네요^^ 많은 활용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