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의 데뷔는 DSP이호연 사장이 스카우트로 둔 기자가 옥주현이 노래하는 모습에 이호연한테 데려가게 되었는데, 그 당시 살이 좀 있던 옥주현에게 "너는 왜이렇게 뚱뚱하냐"라며 돌직구를 던졌다고 한다. 이에 옥주현은 성악하는 사람이라 상관이 없다고 할 정도로 당당한 성격이었으며, 초반엔 걸그룹인 만큼 외모로 논란이 조금 있었으나, 2집 이후 다이어트를 하며 외모도 점점 이뻐졌다. 핑클 활동 마지막 무렵엔 다른 멤버나 다른 아이돌가수들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외모가 되었다.
솔로활동
2002년 이후 옥주현은 따로 솔로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라디오 DJ를 시작으로 4년넘게 이끌어 가며 동시간대 시청률1위를 유지했다.그러면서 다이어트 요가 비디오를 내며 대박을 쳤고, 앨범활동은 3집을 끝으로 더이상 앨범은 내지 않고있으나 SG워너비 피쳐링이나 드라마OST등에 참여하여 가수활동을 이어갔다.
이효리가 솔로가수로 성공적 데뷔를 마치자 주위 사람들이 이효리와 매우 비교를 많이 했으며, 이효리가 잘되는 것이 좋으나 많은 비교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지금에서는 이효리 또한 옥주현이 뮤지컬로 성공해서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한다.
또한 옥주현은 팬들,핑클멤버들과 소통을 열심히하며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게시글에 댓글과 좋아요를 많이 해주며 멤버들에게도 친근하게 대해준다.
뮤지컬배우활동
옥주현은 핑클시절부터 뮤지컬을 하고싶어 했었고, 가수를 시작으로 뮤지컬을 한 사람들은 많았으나 아이돌 출신인 멤버가 뮤지컬에 들어온 것은 처음이었다. 첫 데뷔작인 작품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브로드웨이 배우들과 비교해도 노래는 밀리지 않았으나 표정연기나 대사가 조금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다.2013년 오스트리아 뮤지컬인 레베카의 부인 역에 캐스팅 되었고, 처음으로 하는 악역이었으나 공연 후 연기력이나 가창력 부분에서 모두 호평을 받았으며, 옥주현의 뮤지컬인생 캐릭터를 만났다고 할 정도였다. 이 이후 연기력이 계속 좋아졌으며 원래도 잘했던 가창력까지 성장시키게 되며 2013년 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옥주현의 나는가수다 출연
옥주현이 '나는가수다'프로의 출연이 화제가 된 것이 아이돌 출신은 처음이기에 대중들의 상당한 부정적 인식을 일으켰고, 옥주현의 출연으로 규칙이 바뀌는 것에 옥주현을 밀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음모론에도 시달렸다.그 뒤 경연에서는 이런 루머와 논란을 한방에 잠식시키는 '천일동안'을 열창하며 뮤지컬에서 성장한 가창력으로 1위에 올랐고, 논란과 루머때문인지 노래가 끝난 후 펑펑 울며 내려왔다.
나가수에서의 옥주현은 뮤지컬에서 성장된 깔끔한 고음처리와 성량, 완벽한 음정잡기로 정의할 수 있는데 이프로는 옥주현에게는 좋은 경험이었으며 뮤지컬을 즐기지 않는 대중들에게도 옥주현의 실력을 완벽히 보여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