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내 디비져 있느라~~
몬 입고 겨울이 다 지나가나 했는디
어제는 겨울이 다시 온듯 해서ㅠ
누빔 원피스를 입고 교회 갔다가
찜쪄 죽는줄~~ㅉㅉ
바람에 꽃잎은 흩날리고
벚꽃이 날려야는디ㅋ
여긴 아직이어라
저 모자를 선물 받은 지가 언젠디~~
1년을 넘게 뒹굴리다가 어제서야
첨으로 쓰고 갔더니???
오잉~!!!
설서 오신 권사님이 똑같은걸 쓰고 오셨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그 권사님도 1년만인디~~~
영감님을 잘 보내기 위해 촌으로 오셨다가
1달 만에 보내 드린 후
가끔 다니러 오시는디~~~
늦은 밤
카페를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듣게 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너무 잘 부르시네여
진짜 가수신가???
"가을 나그네"님이
작년 419에 올린건디 이제야 들어보니
지난 일이 생각나네여
영감차만 물려받아 늘 중고차(?)만 몰고 댕기다가
2003년 생전 첨으로 내 이름으로 새 차를 뽑았을 때 하늘을 나는것만 같았지라ㅎ
부부쌈 하고 속 터질 때도
아무 걱정이 읎었슈ㅋ
7080노래를 크게 틀고 달리믄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 버렸는디~~~
아들넘이 꾸버준 CD에는
내 취향 노래가 가~~득
특히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심금을 울리고 울려~~~
눈물을 질질 흘리며ㅠ
생각난 김에 기타 악보를 다 찾아봤슈ㅎ
와아~!!!
다 쉬운 코드네ㅎ
근디 그나마 띵가띵가거리던 기타
손 놓은지가 언젠디~~~
몇 년전 우쿨렐레 배우느라 익힌 코드랑 헷갈려서ㅠㅠ
다시 잡으믄 손가락이 기억하려나???
@퍼니맨
우지 마오
@들꽃이야기
애기 덩치들이라‥ㅠ
지는
덩치 큰 놈들만 키워바서
갸 들은 없어서 몬먹어유~ㅋ
세퍼트
정말 잘생겼던 도사견
한참후
지금에 진돗개 순두부‥^^
사료하고 섞어도주죠‥
사료포대가
보통10~15kg ‥
들꽃‥님 댁엔
이런 무식한 봉다리 읎~죠~ ^^
@정영2
울두 3멍 믹이느라
15kg짜리유ㅎ
냥은 1이래두 동네 떠돌이덜 믹이느라 15kg이구ㅠ
우덜두 무식혀ㅉ
@들꽃이야기
ㅋㅋㅋ~
글쿠나~!
입이 많~네용~^^
@정영2
3멍 1냥이라꼬~!!!
작년 7월부터 입이 마르게 외쳤건만ㅉ
낸 투명인간였나뷰ㅠ
@들꽃이야기
에고~성격은 쎄셔유~
들냥이 입덜이 많다고허시니~~것이지요
고정 하시 옵소서~
일냥 삼멍이 불안해 하옵니당~^^
@정영2
저 눔덜은 내가 하품만 해두 놀랄뀨ㅠ
죽을 고비 넘기느라
벌써 몇 번째 떨어졌었으니ㅉㅉ
김광석을 너무 좋아하는 엄마에게
아들이 만들어준 CD에 들어있어 운전할때
가끔 들었지만 혼자된후엔 듣기가 좀 그래서 잘안듣다는..
부부가 백년해로 하는게 젤 부러운 1인~~ㅠㅠ
아고야~!!!
그 댁 아드님두 CD 맹그러줬나뷰
부부가 백년해로 하는 집
물어 보슈
징글징글 하달껄ㅋ
오죽허믄 황혼이혼 할꺼나???
여우 신포도 얘기유ㅋ
오래만
잘지내는지
닉을 보니 방가방가
효자아들 둔 마리나가 부럽다는 ㅎ
@가시장미 응..효자아들이 진급했다고 생활비 올려주어
직장 그만두고 백조로 활동중 .
사월에 자게방 정모한다니
얼굴좀 보자..
@들꽃이야기 그렇겠쥬? 남의떡이 더커보인다는..ㅎ
하긴 내가 안늙는 이유가 혼자 살아서라는 야그도~~ ㅎ
@마리나
암만유
찌그락대고 살라믄
주름살이 자글자글 할거신디ㅋ
장미온냐나 모두
한미모 하시잖유ㅎ
@마리나 ㅎ 나 미국에 있어
언제 한국갈지 모르고 ㅎ
@가시장미
내가 뱡기 탔다 하믄
그 날로 바로 드올거믄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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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흰머리 감추니라ㅋ
요번엔 함미 입매 감추니라ㅉ
참말로 가릴것두 많네잉ㅠㅠ
질 쉬운 코드라야
함 쳐 보기라두 할꺼나???
찾아놓긴 했는디~~~
여기 내 동생은 60 이 넘어서
독학으로 기타를 배운다고
뭐 듣어보면 시끄럽기만 한것을
차라리 피아노 배워라
내가 잔소리 하지롱 ㅎ
내 동생
내 새끼덜
다 피아노 쳐두~~
내만 몬 쳐유
내 클 때 울집 가난해서리
피아노가 읎어서ㅠㅠ
재주도 용하오.
아직 피지 않은 꽃을 마구 만들어내는 재주.
교인은 적어도
교회덕에
외출복 한번씩 입을 기회가 있지요.
난 얼굴 뽀샤시 하게 맹그는 것만
뽀샵인 줄 알았더니ㅋ
가리는것두 뽀샵이라꼬
난리버거지네ㅠ
교회 갈 때나
가진것 중 그나마 깔끔한걸로ㅎ
한복두 부활절 & 클쑤마스 때나~~
교회 안 댕겼으믄
맨날 몸빼 뿐일껴ㅎ
자연속에서 누리는 행복감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부럽습니다.^^
그곳에서의 어느60대 노부부 이야기를 흥얼거릴 수 있다면...
가슴 절절하게 심금을 울리며 후벼파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자연에서의 기타 반주에 맞춘 포크송... 너무 감미로울 듯 합니다.^^
우덜 로망두 그건디~~~
현실은 무수리였다가
짐 짤린 주제임다ㅠㅠ
주제파악을 해얀디ㅉ
그래두 꿈은 내 맘대로~~^^
겨울이 다시온듯해요~
누빔옷들이
다시등장을 했더라구요~
누빔옷 입을 챤스에요~ ㅎ
아름다운 경관에묻혀사는 들꽃님이기에
그 자태도 썩잘 어울립니다
여적 기다렸구마여
정모 신청하셨슴까???
알았다~
언제 보게되는날
그 재간 좀 보여줘봐요~
@그럼
이번엔 몬 본다구여???
먼데 가심까???
@들꽃이야기 뭔?
늦어서
밑 에서부터 훑어 올라갑니다요~ ㅠ
@그럼
지인 방장 글에 언능 다시라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