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래서 초기불교나 대승불교가 다르지 않은 겁니다 다만 대승이 보기엔 초기불교 하는 분들이 세상 보는 안목이 좀 좁은거죠 부처님 근본 가르침이 좁은게 아니라 그걸 공부하는 사람들의 생각 폭이 좁은거죠 그래서 대승불교 사람들이 하도 답답하니 에이 이 소승들아 하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거죠 그런데 초기불교인들은 자신의 안목이 좁은 건 모르고 그저 자신들을 소승이라 부르는 대승 사람들이 야속하지요 당신들이야말로 가장 부처님 원음에 가까운 가르침을 공부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첫댓글 세상은 근본지의 자리에서 차별지를 어떻게 더 크고 넓게 펼치는가에 따라 장엄과 영광이 달라지게 돼요
그리고 근본지가 충실한 자리에서 무한의 차별지가 펼쳐지는 것이 화.엄.입니다 그래서 화엄경이 모든 경 중의 경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래서 초기불교나 대승불교가 다르지 않은 겁니다
다만 대승이 보기엔 초기불교 하는 분들이 세상 보는 안목이 좀 좁은거죠 부처님 근본 가르침이 좁은게 아니라 그걸 공부하는 사람들의 생각 폭이 좁은거죠 그래서 대승불교 사람들이 하도 답답하니 에이 이 소승들아 하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거죠 그런데 초기불교인들은 자신의 안목이 좁은 건 모르고 그저 자신들을 소승이라 부르는 대승 사람들이 야속하지요 당신들이야말로 가장 부처님 원음에 가까운 가르침을 공부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제가 밝은 공부 어두운 공부에서 늘 강조하는 것들이 있지요 그 중 하나가 배척 입니다 배척하면 그 즉시 어두워져요
초기불교인들은 초기불교만이 진짜 부처님 가르침이라 합니다 그리고 대승을 가짜라 하지요 그리고 그건 분별하는 마음이고 그게 나아가 배척으로 발전합니다 그러니 어두워져요
각묵스님은 늘 초기불교의 특징이 해체라며 이 해체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해체 되는게 있고 해체 되지 않는 것도 있어요
그걸 스님은 못봐요 그러니 그만 좁은 세계 즉 해체 되는 세계에만 갇히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평생을 해체 되는 세계에만 살면서 해체 되지 않는 세계도 있다는 다른 불교인의 말을 듣지를 못해요 아니 들어도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요 스님의 눈에는 그저 해체 되는 것만 보이거든요?
해체 되는건 참 재밌어요 왜냐? 해체할수록 얻는게 있고 새로운 게 보이거든요? 그러나 얻는 게 있고 새로운 게 나타나는 세계는 생멸이 있는 유위법의 세계에요
얻는게 있고 아는게 있는 세계는 궁극의 세계가 아닙니다 궁극의 세계는 얻을 수도 알아지지도 해체 되지도 않아요
그걸 소승인들은 몰라요
그러고서는 그저 얻어지고 해체되는 성과물을 전부로 알고 기뻐하고 다른 분들을 배척합니다
그러니 소승 소리를 듣는 거고요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