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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중년ノ삶의이야기 인생길 뒤 돌아보니
풀빛소리 추천 1 조회 393 23.10.09 10:0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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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09 15:23

    첫댓글
    아욱 줄기
    껍질을 벗겨내는 손가락 위로

    또르륵
    눈물 한 방울이 흘러 내렸네

    왁스에
    <아줌마> 라는 노래가 내 가슴에 들어 와 꽂혔네..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한 꺼번에 닥쳐 오는지라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잠을 잃었네..

    아직도
    그 시절을 생각하면 슬퍼지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고 잘 헤쳐 나온 내 자신에게 말 해 주곤 하네

    보렴..
    다 지나가는 일들이잖니..지나고나면 별 일 아니란다..





  • 작성자 23.10.09 16:03

    ㅎㅎㅎ 글치여
    인생살이 뒤 돌아보면
    모두 거기서 거기라니깐요

    다만 침묵으로 ...
    가슴속 다 타 들어가고..

    하지만 난 잘 한것은
    이렇게 글로 풀어 냈다는 거지요

    보렴 ..
    다 지나가고 별일이 아니란다 ㅎㅎㅎ
    맞습니다

    남은것은 뿌듯한 나의 모습

  • 23.10.10 11:28

    여행에서 다녀와
    오늘부터 제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저도 이번 여행을 아들 딸과 같이 했죠..
    때로는 의견이 맞지 않았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죠...
    자식을 다룬 다는 것이 부모의 마음대로 되지는 않죠..
    이번 여행을 하면서 엄마 아빠를 고려한 계획 및 식사들..
    모드 즐겁게...해피하게 여행을 끝낼 수 있어..다행입니다.
    부모란 항상 그런 것 같더군요...
    부모란 마음으로 자꾸 가르치려고 하면...반발이 있기 마련이고..
    따라서 이제는 아이들을 말을 믿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이제 내품안의 자식이면서도..
    한 인격체이기에..
    때로는 자식의 말에 따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작성자 23.10.10 12:20

    방가방가...ㅎㅎ
    긴 여행을 다녀왔군요
    정말 쉴수록 이제는 더 쉬고 싶어지네요
    늙어가고 있음이겠죠

    여기 저기 여행 다니는것 참 좋더라구요
    이번주 주말에는 고구마수확하고 단감수확하고
    그리고 사랑도 거제도 섬으로 떠나보려 합니다 ^^


  • 23.10.24 12:12

    우리는 부모의 바램대로 오지 못했고
    자식은 내 바램대로 가지 않고
    그렇게 살며 흘러가는 것이
    우리들의 핸 평생인가 봅니다.
    글에서 진하게 묻어 나는 모성.
    그리고 그 삶의 무게로 적은 글들.
    잘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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