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음식 중에 유난히 "야키"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 음식이 많죠??
야키소바는 물론이거니와 오코노미야키, 몬쟈야키, 야키토리,야키니쿠...등등...
이 모든 음식은 구운(야쿠) 음식이라는 의미예요...
야키소바도 구?다기보다 우리나라 말 표현으로는 볶았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소바는 원래 자루에 얹어서 장(醬)에 찍어 먹거나, 국물에 빠진 소바를 건져먹다가...
이걸 구워(볶아)먹기 시작하면서 이름을 붙힌게 야키소바..입니다..
(그럼 오코노미야키는??이건 오코노미야키 업로드하면서 다시 한 번..ㅋㅋ)
만드는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해요..
그냥 짜파게티 만드는거랑 비슷해요...
과정이 조금 더 들어갈 뿐...^^
일본 식자재 파는 사이트에서
"야키소바 학교"라는 4인분짜리를 샀는데요..
나머지 3인분은 벌써 다 먹고, 이거 하나 남아있더라구요..헤헤헤
숙주와 베이컨 양파를 준비하구요..
베이컨 대신 삼겹살이나 목살도 괜찮아요..
우선 면을 끓는 물에 삶아요..
이때 물에 넣고 억지로 면을 풀려고 하면
면이 끈겨버려요..이대로 그냥 30~1분정도
놔두면 알아서 풀려요...
다 풀리면 건져놔 놓으세요..
양파를 볶구요...
숙주를 넣어요..
원래 베이컨을 먼저 넣었어야했는데..
기름 좀 뺀다고 뜨건물에 담궈놓고
깜빡하고 있어서..헤헤헤
그리고 면을 넣구요..
소스를 뿌려서 잘 섞어주면 완성!!!
가츠오부시가 있으면
위에 토핑으로 살짝 얹어주면 좋아요..^^
미소시루랑 같이 저녁으로 먹었답니다..^^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박하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