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육개장 끓이는 방법

여름보양식, 육개장 끓이는법, 육개장 만드는법, 보양음식, 원기회복음식~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967303F4E44A62F0963EC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67303F4E44A62F09" width=429 actualwidth="429" id="A_1967303F4E44A62F0963EC"/> 상휘맘표 얼큰하고 개운한 육개장 올려봅니다.... 태풍영향탓인지 오늘은 날씨가 많이 덥지 않네요~ 구름이 좀 많긴 하지만 야외활동하기에 딱 좋은 거 같아요~ 어제가 입추였고 이번주말엔 벌써 말복이더라구요... 올 여름 더위도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아요... 올 여름 막바지 더위를 잘 보내기 위한 여름보양식 육재장 만드는법 알려드리렵니다~ 전 이번 초복때 식구들하고 삼계탕을 챙겨먹었는데요...ㅎㅎ 식구들은 삼계탕보다 육개장을 더 좋아라한답니다~~ 가끔 육개장 생각나서 밖에서 먹고 온 울 곰발씨... 육개장에 뭘 넣었는지 속이 아프다고 화장실을 들락날락... 아마도 밖에서는 육개장에 조미료를 너무 많이 넣어서그러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육재장 기본만 알면 삼계탕처럼 쉬워요~~ 맛있고 얼큰한 여름보양식 육개장 끓이는 법 알려드릴께요~ < 육개장 끓이는 법 준비재료 > 소고기 양지(300g 정도)... 표고버섯8~9개... 불린 고사리 한 줌 가득.. 느타리버섯 1팩.. 숙주나물이나 콩나물 200g.. 다진 마늘 1수저... 후추가루 약간.. 고추장 1수저.. 고춧가루 4~5수저.. 고춧기름 1수저... 굵은 소금(간 맞추기 용).. 물 7~8대접... * 입맛에 따라 간을 가미 하시구요.... *밥 수저/국 대접 기준입니다... * 식구 수가 적다면 양을 반으로 줄여 끓여 보세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748213F4E44A63036874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8213F4E44A63036" width=700 actualwidth="700" id="A_1748213F4E44A630368741"/> 육개장에 들어갈 소고기 양지는 덩어리째로 준비하여 찬물에 30여분간 담가두어 핏물을 빼 줍니다... 썰어져 있는 양지보다 덩어리로 육개장 밑국물을 먼저 만들어 둔 후 먹기 좋게 손으로 뜯어 양념하는게 갠적으로 깊은 맛이 나더라구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764763F4E44A6310DF8A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64763F4E44A6310D" width=700 actualwidth="700" id="A_1764763F4E44A6310DF8A8"/> 육개장 끓일 커다란 냄비에 핏물 뺀 소고기와 물을 7~8대접을 넣어 불 조절을 하면서 (강→약)푹 끓여 줍니다.... 30~40시간여 가량 끓여 주는데요..... 끓으면서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 주세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96B253F4E44A631048C5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6B253F4E44A63104" width=700 actualwidth="700" id="A_196B253F4E44A631048C55"/> 소고기는 건져내시구요... 육개장 밑국물은 기름을 굳히기 위해 냉동실에 넣어 주세요~ 요렇게 굳힌 후에 기름을 걷어내면 더욱 말끔하게 기름을 걷어 낼 수 있어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85BF63F4E44A63211F6BB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5BF63F4E44A63211" width=700 actualwidth="700" id="A_185BF63F4E44A63211F6BB"/> 숙주나물이나 콩나물로 준비해 머리와 꼬리끝을 깨끗히 정리한 후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 주세요..... 표고버섯도 기둥을 제거하고 가늘게 채썰은 뒤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 줍니다... 느타리 버섯도 끓는 물에 데친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서 준비해 주세요.... 대파도 3~4등분하여 끓는 물에 데친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 주세요..... 양파도 채썬 후 끓는 물에 데친후 찬물에 헹구어 주세요~~ 새로 물을 끓이지 마시구요... 팔팔 끓는 물에 향이 강하지 않는 채소부터 데쳐 주시면 되요~~ 이를테면 숙주나물→ 느타리버섯→표고버섯→양파→대파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663C03F4E44A6330229C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63C03F4E44A63302" width=700 actualwidth="700" id="A_1663C03F4E44A6330229C0"/> 소고기 양지를 건져내어 먹기 좋게 가늘게 찢어 줍니다..... <DIV class=autosourcing-stub-saved></DIV> 고사리는 미리 불려 놓았다가 물기 빼고 준비해 주세요... 커다란 그릇에 물기를 뺀 표고버섯.. 느타리 버섯.. 대파... 콩나물.... 고사리를 넣고 고춧가루 4수저... 고춧기름 1수저.. 고추장 1수저... 다진 마늘 1수저.. 후추 약간을 넣어 잘 버무려 주세요... 고추장은 이 재료들이 따로 놀지 않고 잘 엉기도록 해 주는 역할이니까 잊지말고 넣어 주세요.... 상휘맘표 육개장은 토란대를 넣지 않고 끓입니다~ 국내산 토란대를 구하기도 힘들고 제가 요리를 배운 시어머니께서도 토란대를 안 넣고 끓이는 걸 좋아하셔서요... 알싸한 토란대를 넣고 싶으시다면 요때 같이 양념에 넣고 버무려 주세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562A13F4E44A6340FDEA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62A13F4E44A6340F" width=400 actualwidth="400" id="A_1562A13F4E44A6340FDEA7"/> 기름을 잘 걷어낸 육개장 육수에 양념한 재료들을 넣고 끓여 주세요... 끓어오르는 거품은 잘 걷어 주시구, 간은 굵은 소금으로 해 주시면 돼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87C0A3E4E44A63508432D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C0A3E4E44A63508" width=700 actualwidth="700" id="A_187C0A3E4E44A63508432D"/> 얼큰하고 맑은 밑국물이 맛있는 육개장 나왔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676013E4E44A636137E8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76013E4E44A63613" width=441 actualwidth="441" id="A_1676013E4E44A636137E81"/> 쫄깃한 소고기와 버섯들이 들어가 얼큰한 육개장 국물하고 잘 어울린답니다~~ 집에서 끓인 육개장은 매콤해도 속이 아프지 않다는 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20028D3E4E44A63602C91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028D3E4E44A63602" width=410 actualwidth="410" id="A_20028D3E4E44A63602C919"/> 얼큰한 여름보양식 육개장에 밥이랑 김치만 있으면 한끼 뚝딱~~~ 땀 뻘뻘 흘리면서 먹고나면 올 여름 남은 더위도 샤사삭~~ 물러나겠지요~~ 가족들을 위해 이번 주말 육개장 준비해 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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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며 추천 0 조회 1,021 15.07.01 10:1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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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만남의광장 중국연변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항상 감사하며

항상 감사하며
작성자 15.07.01 10:53

첫댓글 오늘 육개장 생각이 나서 자료 찾을러 왓씀다..오랜만에 얼큰한 육개장 끓여볼까 합니다....
BAIHE
15.07.01 21:47

요기다가 한잔 해야지요...ㅋㅋ전 매운거 싫어해서 그냥 간단하게 소뼈랑 고기랑 고아서 먹어요...
항상 감사하며
작성자 15.07.01 21:56

@BAIHE 난 술은 못해도 술안주쪽으로 좋아해요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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