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복현동 광명아파트 버스정류소에 걸려있는 "홍운탁월이라는 제하의 글입니다.
나도 모르고 지냈는데, 지인이 우연히 보고 연락을 해와서 확인했습니다.
홍운탁월
성용환
휘영청
밝은 밤하늘을
화폭에 담는다
임모습 지우려
달은 남겨두고
구름만 담았는데
구름은 간곳없고
젖은 새벽달
혼자 울고 있구나!
첫댓글 와우~~~아주 좋습니다^*^짝~~~짝~~~짝~~~~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홍운탁월은 수묵화에 한 기법으로 동그란 달 모양을 비워두고 옆에 구름만 그리다 보면 구태여 채색을 하지 않아도 자연히 하얗게 달 모양으로 남게되는 것을 말하지요.글의 의미는 애써 그리지 않아도 나타나는 달처럼, 떠난 임을 잊으려 노력을 해도 마음데로 되지않고 그리움만 쌓인다 대충 이런 의미입니다.
예...성 선생님....한글로 밑으로 올려주심이 더 좋을 것같네요^*^
예...아주 좋습니다...깊이가 있어서...더욱 좋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와우~~~
아주 좋습니다^*^
짝~~~짝~~~짝~~~~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홍운탁월은 수묵화에 한 기법으로 동그란 달 모양을 비워두고 옆에 구름만 그리다 보면 구태여 채색을 하지 않아도 자연히 하얗게 달 모양으로 남게되는 것을 말하지요.
글의 의미는 애써 그리지 않아도 나타나는 달처럼, 떠난 임을 잊으려 노력을 해도 마음데로 되지않고 그리움만 쌓인다 대충 이런 의미입니다.
예...
성 선생님....
한글로 밑으로 올려주심이 더 좋을 것같네요^*^
예...
아주 좋습니다...
깊이가 있어서...더욱 좋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