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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학교 18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시(詩)집 선물
가실(이현숙) 추천 0 조회 72 10.01.31 17:5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 우체통이 조금 무겁다

구례중학 동창 증 남학생이 시집 발간을 해

한권 보내왔다

 

 " 겨울나무 의 뒷모습 "

우선 축하를 드리고

제목에서 느낀바가 크다

 

우리 나이가 지금쯤 세월로 치자면 겨울...?

겨울나무의 뒷모습은 바로 우리의 뒷모습

 

지금 나의 뒷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그렇다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더 아름다워얄텐데 ...

내가 행여 앞만 보이려 했던건 아니었을까 ...?

뒤를 돌아볼줄 아는 지혜를 가져야겠다

 

거듭  축하를 전하며 ...

자랑삼아 구례중학 출신 우리동창들중에는 시인이 많다

창작과 비평에 이시영 시인

전 여성의전화 대표 노영희 시인

그리고 지금 현재 광주어등초등학교 교장  김일곤 시인

또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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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31 20:44

    첫댓글 오늘 소개를 아끼지 않으신 가실입니다.ㅎㅎ 시집 한 권 보내 주샘. 고맙습니다. 보잘 것 없는 시집을 소개해 주심에 기쁨도 기쁨이거니와 부끄럽기도 하고, 더 좋은 글을 써야겠다는 다짐도 생기네요. 올 2월에 하는 정년퇴임과 함께 출판 기념도 겸사겸사할 생각입니다. 아직 많이 미흡한 글이지만 기쁨으로 대해 주심이 더욱 감사할 뿐입니다.

  • 작성자 10.02.01 08:11

    미흡하기는요 ...?
    그만하면 훌륭합니다 한 편 한 편 천천히 감상하려고 몇 제목만 보고 아껴두었습니다 " 소금 " 이라는 시 개인적으로 너무 좋던데요 ...

  • 10.01.31 22:06

    나 한테도 귀한 시집을 보내 왔는데 고맙다는말은 메일로 보내드렸고..시집을 받는 첫날 단숨에 다 읽어 버렸다네, 지금은 다시한번 한구절 한구절 음미하면서 시향에 빠져들고 있다네
    고맙고 감사한데 나는 줄것이 없는데 어쩌나~~~~~~~~~~

  • 작성자 10.02.01 08:12

    그러게 우리나이쯤 되면 모든 삶이 한 편의 시가 되는 걸 ... 동창 중에 이렇게 시인이 있어 뿌듯하고 어디가서 자랑할만하그만요

  • 10.02.01 12:38

    메일 잘 보았다네. 졸시를 읽어 주어 고마우이 항상 건강하시게나

  • 10.02.03 18:29

    정말 고마운 일이지요 한구절이라도 놓치지않고 읽으렵니다

  • 10.02.05 16:57

    미흡하기 그지없는 시집에 친구들이 격려해주심에 감사함을 느낀다네. 우리 동창들중에 문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이리 많다니 흐뭇하고 함께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네. 늘 건강하시기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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