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과 캠핑 정모있는 날.. 못내 아쉬워서...
단양팔경을 시작점으로 하는 이번 여정은 스왐님과 제가 주관하게 되었구,
맨발님, 토마스님, 봄내음님, 연구슬님, 스왐님, 은어님, 신군산님이 참가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충주호 (청풍호) 로 가기 위해 일찍 출발하려 했으나 집사람이 직장에서 갑자기 늦게 끝나게 되어 부랴부랴 짐을 싸 출발을 했지만, 아뿔싸,, 11시가 되어서야 겨우 도착하게 됩니다.
텐트부터 부랴부챠 치구, 회합의 마당을 열어봅니다.
산중조사님이 캠핑카를 몰구 와 주셨구, 조모님도 벌써 와 계시네요..
감성캠핑을 위해 먼저, 가스랜턴부터 켜 주시구,,
소고기를 안주 삼아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모닥불을 보면 늘 아름답습니다. 불꽃이 일렁일때마다 나도 일렁입니다. 모두들 점차 일렁이게 되네요.
이렇게 도란 도란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산중조사님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이렇듯 밤은 깊어갑니다. 새벽 세시가 다 되어서야 각자 텐트로 들어가게 잠을 자게 되네요.. 저도 텐트 한동은 집사람과 딸내미에게 내어주고, 1인용 텐트 속에서 잠을 자게 되네요. 안 춥네요.. 내일 기대됩니다.
처음으로 만난 토마스님과 맨발님 넘 갑습니다. 그리고 산중조사님도.. zzzz......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지...
아침이 되어 다들 부지런히 아침을 준비하고 ..... 8시까지 단양 단성체육공원까지 가야 하니.. 어서어서 서두릅니다.
뒤 쪽에 보이는 옥순대교가 예쁘네요.
단풍도 새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이제는 잘 적응된 압력밥솥의 위력... 밥 맛있네요.
단풍도 맛있구요, 큭.. 멋있구요.
울딸..... 많이 멕여서 늘 통통하답니다. 저와 캠핑 친구이기도 하구요..
단양으로 부리나케 이동을 합니다. 8시 정확한 시간에 론칭해야 하는데.... 실은 9시에 도착합니다. 에궁...
단양의 가로수는 이런 모습이네요. 버섯처럼 생겼네요..
엥. 벌써 배가 네대씩이나... 왼쪽 두대는 해피님과 마린님...
오른쪽 두대는 인생악사님과 하얀날개님 것이네요. 이분들은 칼같이 시간지켜 8시부터 론칭준비하고 계셨네요..
죄송합니다. 늦어버렸어요.
백악관(White house)에서 가족과 함께 텐트를 치고 아침에 합류하신 은어님...
빨간 망토를 휘날리며 조립하시는 토마스님..
이쿠.. 장화네요.. 예전의 김밥님 장화가 연상되네요.
아침에 합류하게된 연구슬님과 봄내음님..... 도 반갑습니다.
언제나 솔선수범 해주시는 맨발님.. 정말 가고난 후에 쓰레기 하나도 흘리지 않는 맨발님이 아름답습니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 쓰레기 입니다. 다시 또 우리들이 휘젓고 다닐 카약장소이니까 말이죠..
베테랑.. 스왐님.....
뉘시더라.... 엉덩이가 참 섹시하십니다. 얼굴을 모르겠네요. 근데 빨간 장화를.....
마린님, 해피님, 인생악사님.
저희 카페의 원년멤버들이십니다.
무림고수이시고 멋지신 분들이신데 그동안 바깥 세상 밖으로 잘 안 나오셨다가 .. 다른 곳에서 활동하교 계셨구요.
이번에 참가해 주셨는데 넘 반갑습니다.
세분이 넘 잘 어울리십니다.
첫댓글 단풍도 이쁘고 너무 좋습니다
그러네요. 빨간색 단풍과 모닥불색감이 참 잘 어울립니다. 시간 관계로 둘이 공존할 순 없지만 낮과 밤으로 설레게 하네요.
금요일날 한잔 먹으러 넘어가려 했으나
주위에 아무도 없어 처자식만 놔두고 갈수 가 없었답니다.
그쪽이 훨씬 잘드셨네요.저리로 갈껄...ㅠㅜ
그럼요.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일단 가화만사성이 우선이지요. 오래 타려면 말이죠ㅛ
섬세한것 까지 사진으로 남겨주시니 너무 멋집니다.
네. 하얀날개님 첫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이쓰. 투 미츄...
역시 행복한하루님 이십니다.
세심한 후기에 마치 저도 불금을 보낸듯..ㅋㅋㅋ
처음부터 너무 오래 카약 태우지 않았나 싶었는데 두분이서 넘 잘 따라와 주셨네요. 한 이틀 고단함이 남을 거구요. 몇달 행복감이 밀러 오실 겁니다.
역시 행복한하루님 이십니다.
세심한 후기에 마치 저도 불금을 보낸듯..ㅋㅋㅋ
행복한 하루님과 함께하게 되어 여러 모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원두를 직접 갈아 끓여주신 커피 맛에 매료되어 저도 모카포트 하나 장만했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직접 갈은 원두로 맛난 커피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
사진 즐감했습니다. ^^
우와 맨발님이 저의 두번째 고객이 되셨군요. 그동안 커피 내려도 막상 직접 관심만 가지시지 포트를 사시는 분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하여튼 축하 드립니다. 비알레띠 제품 쓰면 쓸수록 커피향이 배서 더 향기가 좋아진다고 하니 많이 내려 드세요. 축하드립니다.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