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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골사모(골프를사랑하는모임)-gftour 원문보기 글쓴이: 전 국 회 장
1 신나송 (KLPGA 정회원)
“게임 시작 전, 연습 그린에서 10분씩 퍼팅 연습하는 습관을 들여라. 7m, 10m, 12m, 일정한 간격을 나눠 거리 감각을 높이는 연습을 한다. 스트로크 크기와 스피드를 몸에 익힌다. 퍼팅, 특히 거리는 감각이 가장 중요하다.”
2 김민주 (LPGA 클래스 A)
“TV를 시청하면서 15분씩 골반 양옆 부분을 손으로 잡고 우향우, 좌향좌 하며 회전을 연습 해라. 골반 회전이 빨라질수록 비거리가 늘어난다. 처음에는 천천히 연습하다가 조금씩 속도를 높인다. 그리 어렵지 않은 이 연습만으로도 비거리를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3 권민경 (KLPGA 정회원)
“골프 스윙은 순식간에 이뤄지기 때문에 스윙 중에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몸의 정렬만 무너지지 않고 잘되면 백스윙이 쉬워지고, 다운스윙은 백스윙의 결과물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이다. 그만큼 셋업에서 몸의 정렬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는 양발을 목표에 맞추는 것으로 끝낸다. 하지만 정확한 얼라인먼트를 위해 공과 눈의 라인은 목표 지점에, 발은 목표 지점보다 좌측에 맞출 것을 추천한다. 샷을 하기 전, 이 세 가지를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그러면 실수가 크게 줄어들 것이다.”
4 이지연 (LPGA 클래스 A)
“집에서 퍼팅 연습을 게을리하지 마라. 퍼팅 매트가 없어도 괜찮다. 비치 타월 또는 수건만 있으면 된다. 비치 타월 위에 1m 정도 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자를 내려놓는다. 자 위에 공을 올려놓고 출발 방향을 일정하게 하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자 끝까지 공이 굴러가도록 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혹은 자기 전에 열 개 성공을 목표로 꾸준히 연습하면 퍼트 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다.”
5 배경은 (KLPGA 정회원)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골프 스윙을 촬영해 잘못된 점을 체크해보자. 시작이 반이라고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드레스다. 정면과 측면을 촬영해보자. 좋은 어드레스를 취했는지 체크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측면에서 봤을 때 왼쪽 어깨가 보일 듯 말 듯해야 한다. 어드레스에서 파스처는 공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친다. 어깨 조인트에서 지면으로 수직선을 그었을 때 발끝에 위치하는지 확인한다.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양쪽 골반에 댄 클럽 샤프트 라인이 발끝 라인과 평행을 이루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6 조민준 (KPGA 정회원)
“아마추어 골퍼는 실전에서 타깃 조준에 어려움을 겪는다. 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에서는 매트가 고정돼 있지만 필드에 나가면 스스로 방향을 설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골프 연습장에서 아무 생각 없이 클럽을 휘두르기만 하면 ‘닭장 프로’를 벗어나기 힘들다. 맹목적인 연습보다는 항상 타깃을 설정한 후 그 목표물을 맞히거나 목표물까지 보내는 연습을 하라.”
7 최종환 (최종환 퍼팅 아카데미 원장)
“프로뿐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의 퍼팅 미스의 가장 큰 원인은 퍼터 페이스 방향에 있다. 임팩트 구간에서 클럽 페이스가 목표 방향을 향하지 않으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미스가 난다. 퍼터 페이스가 목표 방향을 향하게 하는 쉬운 연습 방법은 퍼팅할 준비가 끝난 뒤 퍼터 페이스에 가장 가까운 딤플에 시선을 고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임팩트 때 그 딤플을 맞히겠다는 의도를 가지면 자연스럽게 퍼터 페이스가 스퀘어로 임팩트 구간을 지나게 된다.”
8 이창희 (KLPGA 정회원)
“필드에서 샷을 하기 전에 공 뒤에서 방향을 정확히 보고 어드레스에 들어가라. 올바른 방향 설정은 공을 똑바로 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아마추어 골퍼 중에는 방향을 대충 보고 스탠스를 취한 뒤 클럽을 내려놓는 경우가 많다.
공 직후방에서 공과 타깃이 일직선이 되는, 공 30cm 앞에 가상의 표적을 만들고 클럽 헤드를 그곳에 맞춘 다음 스탠스를 취한다.”
9 박광수 (KPGA 정회원)
“골프 연습장에서 스윙을 연습할 때 맞은편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스윙을 체크하고 자신만의 느낌을 만들어 연습하길 바란다. 거울을 보면서 연습하면 내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백스윙 때 하체가 밀리는지,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체중 이동이 올바르게 이뤄지는지 등을 체크할 수 있다. 측면에서 스윙 궤도를 확인할 수도 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느낌을 만들어 연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좀 더 효율적인 연습을 할 수 있다.”
10 표석민 (KPGA 정회원)
“루틴을 통해 샷에 대한 계획과 심리적인 안정을 꾀하고 샷의 내용을 구성하고 만들어낼 비구선을 상상하게 된다. 루틴을 통한 샷 계획은 그만큼 중요하다. 그래야 정확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골프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 나만의 루틴을 만들도록 한다. 공을 연속적으로 빠르게 치지 않는다. 공을 빨리 치기만 하면 리듬이 깨지고 몸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간다.
공을 몇 개, 얼마 동안 쳤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양보다는 질이다. 공 하나 치고 뒤로 물러서서 타깃을 확인하고 빈스윙을 한 후 호흡을 가다듬고 공을 치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연습할 것을 추천한다.”
#골프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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