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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간의 비밀을 간직한 옹도 충남 유일의 유인등대섬 옹도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위에 차고 한겨울에 거센 파도 멈추는 작은 섬―" 누구나 어릴적 한번쯤은 흥얼거려 봤던 '등대지기'다. 이 동요만큼이나 동심을 일으키는 노래도 드물다. 그러기에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에도 잊지않고 많은 사람들의 상념속에 기억되고 있는 것일까? 그토록 동심과 향수속에 쌓여있던 외딴섬 등대지기가 점점 동요속으로 사라지고 있어 한편으론 안타까운 마음이 밀려온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격렬비열도, 말도 등에도 등대가 있어 어렵지 않게 등대지기를 떠올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물질문명의 변화속에 차츰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이다 옹도는 면적 0.17km2, 섬둘레 0.4km, 최고 높이 80m이다. 신진도항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충남 유일의 유인 등대가 있는 옹도는 항아리처럼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배를 타고서 바다에서 바라본 옹도는 꼭 고래처럼 생겼다. 섬의 정상에 있는 등대의 모습은 고래가 숨을 쉬면서 뿜어내는 물줄기처럼 생겼다. 1973년 내부부의 도서지에 의하면 당시에 2가구 8명의 주민들이 살았다. 106년 만에 개방된 ‘신비의 섬 옹도’가 태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2013년 처음 민간에 개방된 옹도는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서쪽으로 약 12㎞ 떨어져 있는 충남 유일의 유인등대섬으로 1907년 1월 서해안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등대가 세워진 후 106년 간 외부의 발길이 닿지 않은 채 태초의 모습을 간직해왔다. 2013년 옹도를 민간에 개방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하루 1회 운행하던 유람선을 2회로 증회해 현재 운행 중에 있다.
서쪽으로는 괭이갈매기 서식지인 난도, 궁시도, 병풍도와 충남 최서단 격렬비열도가 수평선 위로 장관을 이루는 등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또 봄에는 동백꽃이 장관을 이룰 만큼 동백나무 군락이 밀집해 있고 찔레꽃과 산벚나무 등 자생식물들이 많이 자라 가족단위 자연 학습 현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옹도의 등대가 선정됐으며 2012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섬 20선’에도 옹도가 이름을 올리는 등 한 세기 넘게 감춰져 있던 신비의 섬 옹도가 이제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이곳은 현재 쉼터 및 조형물과 화장실 등을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70여명이 살고 있는 가이도 신진항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포구 바다위를 나는 갈매기 울음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신진항은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명소로 해가 바다 속으로 빠지고 나면 서쪽 하늘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드는 황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옹도에서 안흥만을 갈때는 가의도를 경유하며 갈매기섬.독립문바위와 돛대바위,여자바위, 정족도,거북이바위,사자바위.코바위를 둘러보는 선상투어 점심식사: 태안 백화산 가든 맛집 한식뷔페 태안맛집: 태안방면 여행객들이 즐겨찿는 가격대비 가성비가 돋보이는 백화산 가든 한식뷔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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