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파즈113 입니다.~ !!
(2022.08.06) [관악산 산행기] 사당능선 ~ 원시인바위 ~ 외계인바위 ~ 연주대 ~ 연주암 ~
잦길계곡 ~ 정경백바위 ~ KTR 2부 입니다.
오늘 관악산 산행은 확실하게 보람(?)은 있었습니다...
사당능선에서 오늘 처음 찾아 보기로한 기암 2개 (원시인, 외계인) 바위를 잘 찾았습니다......ㅎㅎㅎ
오늘 산행 정말 힘들더군요....날씨, 기온, 소나기에.....ㅎㅎㅎ
특히, 사당능선에서 오르는 사람들은 매우 많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중도에 포기하고 암반천 계곡쪽으로 많이들 내려 가더군요.....'탁족/알탕(?) 등'을 이유로...
6거리 안부 ~ 관악문 첫번째 오름길에 새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솔봉 지나 마지막 연주대로 오르는 구간(로프 잡고 오르는 구간)의 일방 통행 지역(?)도
넓은 나무 계단을 설치해 두어서 .... 이제부터는 정체가 심하지 않을 듯 합니다.
※ 서울특별시 관악구청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수고를 많이 해주신 점. 고맙습니다.~
연주대에서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서....
더 이상 관악산 주능선 ~ 6봉 국기봉 ~ 관양동 능선 방향으로 산행이 불가능해 보여,
연주암에 들렀다가 .... 자하(케이블카) 능선 ~ 마당바위 능선 사이에 있는
"잦길 계곡"으로 처음 내려가 봅니다.
중간에 호기심(?)에 위치를 확인하러 다시 오름 방향으로 올라가서 위치를 보았는데...
거의 연주암 갈림길 ~ 자하(케이블카) 능선 철탑 5거리 까지의 구간을
비탈길(사면길)로 다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등로는 확실하게 연결이 잘 되어 있습니다.)
철탑 5거리 구간에서는 곧 바로 정경백 바위쪽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해서 계곡(숲)길로 들어선 것인데....특히,
날파리와 모기가 너무 많아 고생 좀 했습니다.
※ 날파리와 모기들 때문에, 제가 계곡(숲) 길은 별로 안좋아 하고 잘 안가게 됩니다.~ ㅎㅎㅎ
아무쪼록, 정경백 바위 앞 마당바위에서 시원하게 세수도 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Cafe 회원님들도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홧팅!!
[첨부 파일]
첫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사당능선을 샅샅이 살피고 여러 기암을 찾으셨네요.
무더위와 우중 산행에 수고하셨습니다. 안산, 즐산 하세요.
ㅎㅎㅎ 댓글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삼성산 학우봉능선 오르고있어요.
거북바위 근처를 꼼꼼이 보려구여. ㅎㅎ
잘보고 갑니다.. 시간됨 사당능선도 가봐야겠네요..
찾고 싶은 기암바위를 찾으려고 그 코스를 가다보면...
찾을때도 있고,, 못찾을때도 있답니다...
그러나, 원하는 기암바위를 찾을때...그 기쁨 & 즐거움은 거의 4~5배 됩니다요...ㅎㅎㅎ
'관악산초보'님도 꼭 찾으실 겁니다.~~~~ ^^;
연주암 처마밑에 쉬어간날이 여럿인데 어찌 글만보고 뜻은 몰랏을까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고 했거늘
토파즈113님 덕분에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아닙니다.
저도 100번 정도 연주암 툇마루에서
겨울철 따뜻한 커피도 먹고, 여름철 하드도 먹었는데....
최근에야 저도 발견하고, 내용을 좀 찾아 본것입니다.
천막으로 가리워져 겨우 사진을 찍었네요....
하니문님도 언제나 안산 & 즐산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